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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꼬리수리

팔당 50일 차 (2) 참수리......2022년 1월 27일 목요일 함께 촬영하시던 분들 다 가시고 난 뒤 기다림에 상을 주는 듯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날아주며 퇴근하는 참수리. 고맙다 수리야~~ 깔끄미 혼자서 아주 찐나쪄 찐나쪙~~ ↓참수리 ↓흰꼬리수리 ↓가마우지 더보기
팔당 49일 차 (2) 황조롱이 식겁했겠네..............2022년 1월 24일 월요일 얻어먹기 포기한 흰꼬리수리는 다시 황조롱이(?)를 공격하지만 쉽지 않네~~ 더보기
팔당 47일 차 요즘 성곽이 노잼이다.(흰죽지와 댕기흰죽지)........2022년 1월 21일 금요일 오늘 춘천언니가 오신다고 했는데 어느 쪽으로 오시려나?? 팔당으로 가는 길 팔당댐 쪽으로 빠져야 하거늘 매일 가는 길인데도 딴생각하느라 직진을 해 버렸다. 한참을 지나 빠져 나와 되돌아오는 길 댐 쪽에서부터 살피면서 왔다. 성곽에는 여전히 진사님들 여럿 계셨지만 참수리가 없단다. 늘 함께 하시는 분께 전화하니 성곽에 있다가 이동 중이라고 하셨다. 나보다 조금 일찍 출발하셨나 보다. 그곳에 도착해 보니 서너 분 계셨는데 춘천언니는?? 팔이 아파 못 오셨단다. 에구 안 오시길 잘했지~~ 하루 종일 있어 봐야 참수리 보긴 했으나 너무 멀어 사진도 안되고 오리류도 멀고~~ 그래도 이만큼 담을 수가 있고 담을 게 있으니 그런대로 잼난 사진놀이다. ↓흰죽지 ↓흰죽지 ↓흰죽지 ↓흰죽지 ↓댕기흰죽지 ↓댕기흰죽지 ↓댕기.. 더보기
팔당 44일 차 성곽에 참수리가 잘 안보인다??..........2022년 1월 18일 화요일 늘 비슷한 시간대에 나가다 보니 오전 촬영은 거의 없다. 오늘도 그시각 도착하니 목사친구님이 장비를 접고 계신다. 뭔 일이냐고 하니 참수리가 계속 안 보여 다른 곳으로 가잔다. 위치를 알고 있으니 ok!! 주차장에서 좀 걸어야 하는 곳인지라 우선 동태 살피려고 그냥 갔더니 진사님들 여럿 계셨다. 가끔 뵈었던 분이 계셔 인사 건네니 신나게 현장 상황을 얘기 해 주셨다. 흰꼬리가 두 번이나 사냥을 했는데 한 번은 참수리에게 뺏겼다고~~ 말씀에 흥분이 묻어 있었다 ㅎㅎ 흰꼬리 활공이 있었지만 맨손이니 어쩌랴. 가서 장비 갖고 와 적당한 곳에 세웠다. 함께 간 인원이 나 포함 넷 다른 분들은 많이 담아서인지 좀 있다 보니 다들 안 보였다. 지인은 대중교통으로만 다니시는데 걷다보면 담을 게 참 많으실 듯, 삼각대.. 더보기
팔당 43일 차 원앙이 바글바글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늘 나야 늦은 시간에 도착하게 되지만 일찍 오신 분들이 벌써 철수를?? 생각보다 진사님들이 적다. 게다가 철수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정말 헐렁한 출사지 이미 참수리가 두 차례 사냥을 해 갔는데 돌아오질 않는단다. 목사친구님도 경안천으로 가신다며 떠났다. 몇몇 분이 계시다 흰죽지 무리가 날아 내려오니 위쪽에 뭔 일이라도?? 지인 한 분이 카메라만 빼 들고 올라가셨다. 갑장샘이 전화 해 어떠냐고 물으니 흰꼬리가 두 마리 앉아 있어 기다려 본다고~` 나 보고도 오히려 그쪽이 나을지 모르니 올라가 보란다. 지인 삼각대까지 싣고 부르릉~~ 팔당댐 바로 아래까지 올라가 계셨다. 갓길에 바짝 붙여 차 세워두고 보니 원앙무리가 대단하다. 처음 보는 게 난 참 많다 아직 초보인지라~~ 원앙이 그리 많은 건 처음 본다. 열.. 더보기
팔당 42일차 참수리 먹이사냥..................2022년 1월 16일 일요일 일요일이라 팔당 성곽엔 차가 만차다. 깊숙이 들어가 가장 위쪽에 차 세우다 보니 오목눈이가 눈에 들어온다. 언능 내려 삼각대 펴는 순간 모두 후다닥 날아가 버린다. 차가 한 대 들어오더니 왜 오른쪽 얼음판으로 들어갔을까나?? 돌고 미끄러지고~~ 간신히 돌아 내려가더니 그냥 돌아갔나 보다 처음 보는 차였는데~` 삼각대 세울 자리 찾아 세우고 보니 옆에 계신 분이 문제의 그 위장 텐트 사건 당사자다. 아무것도 모르는 척 오랜만이에요~~ 대충 테스트해 보고 서서 기다리는데 11시 30분경 참수리가 날았다. 눈이 부셔 내가 위치한 쪽은 늦게서야 참수리 발견한 탓에 먹잇감 낚아채는 모습은 아무도 못 담았단다. 갑장샘은 훨씬 위쪽에 자리 잡아 다 담았다고 사냥감 보고프면 오란다. 난 안 보고시프~~ 칫 ㅋㅋㅋ 참수.. 더보기
팔당 41일 차(2) 흰꼬리수리가 재미를 주던 날.......................2022년 1월 15일 토요일 흰꼬리수리 사냥해서 먹고 있는데 까마귀들이 나눠 먹자고 덤벼드네요. 더보기
팔당 41일 차(1) 흰꼬리수리가 재미를 주던 날.......................2022년 1월 15일 토요일 토요일이라 진사님들 많이 몰릴 것 같아 조금 이른 시각에 팔당으로 나갔다. 주말이라 역시 낯선 얼굴들도 많다. 적당히 자리 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 흰꼬리수리가 날았다. 건너편 강 가에 두마리가 앉는가 했더니 이내 이쪽 얼음 위에 안착 얼음 위에 뭐가 있는지 먹는 시늉이다. 그 얼음이 떠 내려온다. 얼음이 피로 물든 게 이상타. 점점 떠 내려와 내가 서 있는 앞까지 내려왔다. 망원으로 딜따보니 사냥감이 잔해가 남아 있는 듯 그 얼음은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위쪽에서 담던 분이 내려오셨는데 그쪽에선 대박 났다고~~ 그쪽에서 사냥해 얼음 위에서 먹었는데 그게 떠 내려왔단다. 어느 분은 초보가 사진 찍기 좋다고 즐거워하셨다. 흰꼬리수리 그걸로 배 부를 리 없으니 이번엔 직접 사냥이다. 자그마한 걸 잡아 예의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