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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멋쟁이나비

주말농장 주변 구절초를 찾는 나비들...........(2022년 9월 28일 수요일) 오늘은 차는 쉬게 하고 집 주변을 돌아볼까나?? 걷다 보니 산길이라 좀 불편하다. 에이 안되겠다 주말농장을 가든지 생태공원을 가든지~~ 주말농장을 들렀는데 시간이 제법 흘렀나 그늘이 진다. 늘 가던 곳은 흰나비만 나풀나풀, 세시화는 어느분이 이런 실수를 하셨을까나 자동차 바퀴가 지나면서 거의 사망이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어느 할아버지의 수고로 산비탈 쪽에 백일홍, 달리아, 국화, 구절초가 흐드러진다. 오늘 웬일로 이쪽에서 큰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도 보인다. 한 바퀴 돌아 내려오다 보니 저만치 아래 구절초가 이젠 제법 많이 폈다. 내려가 보니 그곳에도 나비들이 잘 놀고 있다. 이젠 여기서만 놀아도 되겠는 걸?? ㅎㅎ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 ↓애기세줄나비와 네발나비 ..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22회째 (칠자화와 대상화)............2022년 9월 21일 수요일 어제 담았던 나무(칠자화)가 향도 좋다니 오늘은 마스크 벗고 향도 맡아보고 다시 담아 오려한다. 우선 다니던 코스로 더듬었다. 앞으로 필 꽃들이 몇 종 안 되지만 기대가 된다. 백일홍꽃밭에선 남녀 한 쌍이 셀프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 방해 안되게 하려니 돌아가야 하네. 유아숲체험장엔 여전히 암검은표범이 놀고 있고 흰줄표범나비인지 암검은표범 수컷인지 세 마리, 세 마리가 다 너무 상해 있어 사진은 좀 그렇다. 혹시 짝짓기라도 할까 한참을 서성였지만 가끔 한쌍이 공중전만 펼칠 뿐 향기 나는 나무나 담고 철수하자. 와~~ 웬일이래 어제는 네발나비뿐이었는데 나비들의 맛집인가 보다. 상했지만 암검은표범나비도 있고 멋쟁이나비, 줄점팔랑나비 그런데 나무의 생장이 좋아 보이질 않는다. 꽃이 지고 나면 꽃받침이 빨갛게 .. 더보기
주말농장에서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물결부전나비와 큰멋쟁이, 작은멋쟁이나비 등)............2022년 9월 15일 목요일 나비 시즌이 저물었지만 혹시나~~ 하고 주말농장으로 오전 시간 잠시 다녀오기로 하고 나섰다. 카메라만 들고 가볍게 갔는데 에잉~~ 암 것도 없잖아!! 세시 화도 피는 시간대를 기억해 두지 않았는데 입을 꼭 다물고 있다. 위로 아래로 걷다 보니 작은멋쟁이나비에 호랑나비까지 날아왔다. 흐미나~~ 자세히 보니 사마귀 두 마리가 호시탐탐 네발나비는 천지빼까린데 갸들도 사마귀는 잘도 피한다. 점심시간도 됐고 더는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철수 집에 와 점심 먹고 좀 쉬다가 다시 출동 ㅎ 주말농장에 들렀는데 사마귀는 여전히 그 자리에~` 그 시간까지 아무것도 못 잡았나 보다. 아뿔사 물결부전나비같은데 잠시 날아와 앉더니 그대로 포르르~~ 제대로 못 담아 아쉬웡. 세시화는 몇 송이 피기 시작하는데 오후 늦게야 피는..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4회째 (사마귀와 큰멋쟁이나비)...........2022년 9월 8일 목요일 병원 예약일이라 아침부터 부지런 떨었지만 길이 어찌 그리도 막히는지 40분이면 다녔던 곳을 1시간 20분이 걸렸다. 예약시간은 10시 25분인데 10시에 접수 대기자도 엄청나다. 딸이 10시 20분에 왔는데 1시까지 들어가야 한다니 대기자가 많아 마음이 조급해졌다. 다행히 11시 40분에 진료 끝나고 딸랑구랑 중식집에서 점심 먹고 회사까지 태워다 주고 일단 집으로 왔다. 담당 의사 선생님 앞으로 2개월은 지나야 웬만큼 낫겠단다. 항생제 처방받아 왔으니 염증은 나아지겠지? 조금 누웠다가 걸으라니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힘이 들어 물도 먹고 좀 쉬어야겠다. 널찍한 돌에 가끔 앉아 쉬곤 했는데 사마귀가 가운데 똭~~ 부채로 저리 가라고 쫓는데 바짝 서서 덤빈다. 전혀 비켜줄 생각이 없으니.. 더보기
뒷동산에서 큰멋쟁이나비와 노랑턱멧새~~~~2022년 4월 19일 화요일 어제 강원도 왕복이 힘들었나 보다. 푹 쉬었으니 잠시 나가 볼끄나?? 조금 늦은 시각 산으로 올랐다. 갈래갈래 많은 길, 오늘은 새로운 길로 가 보려한다. 저만치 높은 곳 편편한 곳에 뭔가 움직임이 보인다. 잽싸게 올라가 기다려 봤다. 아싸 멋쟁이 나비다. 비록 길바닥에 앉았지만 올해 처음 만난 나비 오가는 사람들 미안해 몇 컷 담고 "감사합니다 이제 가셔도 됩니다." 이곳까지는 와 봤는데 더 가면 어디일까? 가다 보니 부천이다. 궁금해서 더 내려가다 보니 무덤 천지~~ 분봉이 거의 없는 것도 있고 길은 좁고~~ 무섭다. 더 가면 되돌아갈 길도 늦었으니 얼른 돌아서야지. 비록 높이 있긴 하지만 노랑턱멧새 짝을 부르는 소리 너무 예쁘다. 최선을 다해 담아 봤는데 넘 멀다. 오르다 보니 군사시설 철망에 앉은.. 더보기
고석정 꽃밭에 멧노랑나비가 있다해서...(2021년 9월 15일 수요일) 운길산 입구에서 만났던 분께 무슨 나비 만나셨나 톡으로 여쭤보니 나비가 없더라눈~~ 그러면서 고석정 꽃밭에 가면 멧노랑나비가 있단다. 그렇담 가 봐야지. 거리가 왕복 200킬로 가까이 된다. 그래도 궁금한 건 못 참으니~~ 주차장에 차 세우고 준비하는데 나오시는 진사님이 보여 여쭤보니 나비가 없단다. 왔으니 들어가야지. 이리저리 한 바퀴 돌아보니 흰나비, 노랑나비도 귀하다. 어쩌다 큰멋쟁이나비와 작은멋쟁이나비를 만났다. 멧노랑이가 있다는 말 거짓은 아닐 테고 내가 너무 늦게 간 탓이겠지. 다음 시즌에는 관심을 좀 더 가져봐야겠다. 겨울엔 새 사진 찍다가 나비 사진, 그리고 다시 새 담기 띰띰할 틈은 없겠다 ㅎㅎ ↓작은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노랑나비 ↓흰나비 더보기
옥천면에서 만난 황알락그늘나비..............(2021년 9월 8일 수요일) 오랜만에 옥천면으로 가 본다. 가는 길에 여기저기 들러서 가 보니 생산적이네. 지난번 처음으로 가 본 코스 그대로 밟았다. 지난해 어쩌다 담아온 나비가 어디서도 못 봤는데 여기에 그것도 여러 마리가 썩은 과일을 좋아하는가 복숭아나무 아래 이게 몇 마리여?? 그늘로 들어가니 모기는 앵앵 급히 담고 줄행랑 이번엔 멋쟁이나비가 찍어 달란다. 얌마 가만히 있어야 찍어주지 그렇게 나폴 대면 안 찍어 준다! 겨우 몇 컷 담고 다음 코스로 갔는데 꽝 이제 원래의 목적지만 남았다. 완전 풀숲에 주차했었는데 다행히도 벌초를 해 놔서 입구가 훤하다. 그런데 나비가 안 뵌다 어쩌다 보이는 건 호랑나비와 네발나비뿐 남의 산소자리 오르락내리락 두어 번 하고 나니 힘도 들고 시간도 어느 정도 됐고 철수다. ↓딱새 ↓황알락그늘나비.. 더보기
큰멋쟁이나비와 산호랑나비 파사성 가기 전 이포보 아래 남한강변을 돌아봤다. 산에서 들려오는 예쁜 새소리는 자꾸만 귀 기울이게 만들었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무슨 새든 잡을 수 있을 듯~~ 난 무서워서 노노노~~ 주변을 살펴보니 굴뚝 나비가 참 많이 보였다. 큰멋쟁이나비가 보여 따라다니는데 스르륵??? 앗 뱀이다!! 풀숲에나 있는 줄 알았는데 풀을 깎아 바싹 마른 곳에도?? 거의 매일 보는 뱀인데 볼 때마다 기겁을 하니 적응 안되는 영물이여!! 길 따라 예전에 메밀꽃 필 때 다녀 갔던 당남리섬으로 건너가 봤다. 휴업 중~~ 라벤더가 조금 식재되어 있긴 하지만 휑~~ 코로나가 묶어 놓은 경기는 언제쯤 풀리려는지~~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산호랑나비 ↓산호랑나비 ↓라벤더에 네발나비 ↓부처나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