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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뒷동산에서 큰멋쟁이나비와 노랑턱멧새~~~~2022년 4월 19일 화요일

어제 강원도 왕복이 힘들었나 보다.

푹 쉬었으니 잠시 나가 볼끄나??

 

조금 늦은 시각 산으로 올랐다.

갈래갈래 많은 길, 오늘은 새로운 길로 가 보려한다.

 

저만치 높은 곳 편편한 곳에 뭔가 움직임이 보인다.

잽싸게 올라가 기다려 봤다.

 

아싸 멋쟁이 나비다.

비록 길바닥에 앉았지만 올해 처음 만난 나비

 

오가는 사람들 미안해 몇 컷 담고 

"감사합니다 이제 가셔도 됩니다."

 

이곳까지는 와 봤는데 더 가면 어디일까?

가다 보니 부천이다.

 

궁금해서 더 내려가다 보니 무덤 천지~~

분봉이 거의 없는 것도 있고 길은 좁고~~ 무섭다.

 

더 가면 되돌아갈 길도 늦었으니 얼른 돌아서야지.

비록 높이 있긴 하지만 노랑턱멧새 짝을 부르는 소리 너무 예쁘다.

 

최선을 다해  담아 봤는데 넘 멀다.

오르다 보니 군사시설 철망에 앉은 아까 그 아이

 

살금살금 나무 뒤에 숨어서 드르륵

눈치채고 두리번거리다 포르르 날아가 버린다.

 

늦게 나와 큰멋쟁이나비에 노랑턱멧새~~ 이거면 됐다ㅎㅎ

내려오는 길은 약수터를 거쳐 왔다.

 

행여 물 먹는 아이 있을까 기대했는데

너무 늦어서일까 한 마리도 안보였다.

 

어차피 사진도 안 될 시간

서둘러 집으로 콩콩콩

 

 

 

↓큰멋쟁이나비

 

 

 

 

 

 

 

 

 

 

 

 

 

 

 

 

 

 

 

↓노랑턱멧새

 

 

 

 

 

 

 

 

 

 

 

↓곤줄박이

 

 

 

 

 

 

 

↓쇠딱따구리

 

 

 

↓벚꽃

 

 

 

                      ↓병꽃

 

 

 

↓철쭉

 

 

 

↓죽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