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담았던 나무(칠자화)가 향도 좋다니 오늘은
마스크 벗고 향도 맡아보고 다시 담아 오려한다.
우선 다니던 코스로 더듬었다.
앞으로 필 꽃들이 몇 종 안 되지만 기대가 된다.
백일홍꽃밭에선 남녀 한 쌍이 셀프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
방해 안되게 하려니 돌아가야 하네.
유아숲체험장엔 여전히 암검은표범이 놀고 있고
흰줄표범나비인지 암검은표범 수컷인지 세 마리,
세 마리가 다 너무 상해 있어 사진은 좀 그렇다.
혹시 짝짓기라도 할까 한참을 서성였지만 가끔 한쌍이 공중전만 펼칠 뿐
향기 나는 나무나 담고 철수하자.
와~~ 웬일이래 어제는 네발나비뿐이었는데 나비들의 맛집인가 보다.
상했지만 암검은표범나비도 있고 멋쟁이나비, 줄점팔랑나비
그런데 나무의 생장이 좋아 보이질 않는다.
꽃이 지고 나면 꽃받침이 빨갛게 다시 꽃으로 보일만큼 예쁜 다했는데
아무리 딜따봐도 짐작이 안 간다.
내일 병원 예약일이니 오늘은 일찍 가서 푹 쉬자.
↓칠자화와 줄점팔랑나비
↓칠자화와 큰멋쟁이나비
↓칠자화와 큰멋쟁이나비
↓칠자화와 작은멋쟁이나비
↓칠자화와 네발나비
↓칠자화와 네발나비
↓칠자화와 네발나비
↓칠자화
↓칠자화
↓칠자화와 네발나비
↓대상화(호북바람꽃)
↓주목
↓먹부전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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