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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꽃

부처사촌나비와 처음 담아 본 솔부엉이................2024년 4월 30 화요일 주말에 이어 월요일까지 쉬었더니 한참 쉰 것 같다.일터로 나갔더니 오늘은 3학년이 현장학습 갔다고 밥손님이 적다. 조금 일찍 끝났지만 보름씩 돌아가며 하는 짬밥 담당 마지막 날이니 철저하게 마무리하느라 퇴근시간은 마찬가지. 점심 먹고 컴 앞에서 조금 머뭇거리다 3시에 나갔다.별 기대는 없이 걷다 오려고~` 범부전나비 잠시 보였는데 놓치고 대신 잡은 부처사촌나비.그것 또한 잠시 뿐이어 사진이 맘에 안 든다. 약수터로 내려가 버드콜 틀어놓고 기다려 봤다.소쩍새는 아무리 기다려도 감감해 솔부엉이로 바꿔봤다. 설마 하면서도 기대는 하게 되더라 눈~~오잉??? 반응이 있네 뭔가가 휘리릭. 렌즈가 400미리라 조금만 더 가까이 와 주라고 애원 ㅎㅎ마음을 알아 주기나 한 듯 제법 가까이 와 주기도 해 땡큐. 부처사촌.. 더보기
모시나비와 은방울꽃을 찾아서.........2024년 4월 29일 월요일(1) 오늘도 쉬는 날인데 다행히 비는 안 온다.어제 가평에서 늦게 왔더니 주차공간이 없어 옆집 주차장에 세웠다. 아침에 나가실지 모르니 6시 알람해 놓고 일어나나가보니 빈칸이 제법 보여 일단 빼서 해결했다. 간밤에 너무 고단해서인가잠이 안 와  새벽에 잠들어  겨우 2시간 잔 거다. 더 자야 하는데  찬바람 쐬고 왔으니 잠은 저만치.엊그제 채취해 온 돌나물과 돌미나리로 물김치 담갔다. 주섬주섬 챙겨 오늘은 양평으로 가 본다.어느 블친님이 모시나비 올려놨던데 옥천면에 많았었는데... 그 많던 모시나비가 아직 덜 깨어난 건가 열 마리 남짓.게다가 앉지를 않으니 담을 수가 없다. 이렇게 저렇게 꽁무니 부분을 담아 봐도 원하던  모습은 없다.아직 이른 건가? 깊은 곳 산소로 이동 은방울꽃이 목표.자주 안 오다 보니 .. 더보기
이사 온 후 처음으로 강남행......2022년 4월 26일 화요일 먹던 약도 떨어지고 내 자장구 엔진오일도 교환해야 하구~~ 이쪽에서 단골집 맹글어야 하는데 아직은 마음이 그쪽으로 향한다. 병원에 전화 해 처방전 약국으로 내려 달라 부탁해 놓고 우선 카센타부터 들렀다. 차 맡겨놓고 근처 공원으로~~ 오래 살았던 곳이라 반갑구먼 ㅎㅎ 이것저것 담다보니 카센터에서 다 됐다는 전화 공원에 은방울꽃이 너무 빽빽이 나 있어 꽃이 영 션찮다. 좀 솎아주면 좋을텐데~~ 손으로 뽑아보니 안된다. 몇 포기 뽑아 울동네에다 심어 보려 했는데~~ 마음이 급해 그냥 일어섰다. 약국에 들러 약 찾고, 이사 와서 엿질금 사다 식혜 했는데 대실패 했었기에 단골집 가서 엿기름 10 봉지 샀다. 주인아주머니께서 뭐 하는데 그렇게 많이 사냐고 하신다. 그냥 "여름 되기 전에 사 두려고요~~" 집으로 .. 더보기
오랫만에 양재천 산책(2021년 5월 7일 금요일) 일 한 곳이 매봉역 근처라 오랫만에 양재천을 걸어서 귀가했다. 하필이면 미세먼지가 극성이던 날 집까지 4km는 족히 되는 거리 예전 앵두랑 보리수 담던 곳고 궁금하고 이젠 퇴근 후도 어느정도 사진은 되니 함 가 보자. 흠마야 오랫만에 들어 서 보니 많이도 변해 버렸다. 황톳길 걷는 코스가 새로 생겨 맨발로 걷는 분이 계시공~~ 그 길을 가다보면 보리수랑 앵두나무가 제법 있었는데 다 베여지고 읍따~~ ↓으아리 ↓델피늄 ↓은방울꽃 ↓튜립꽃 ↓이팝나무 더보기
하늘 맑은 날 옥천면에서.............(2021년 5월 2일 일요일) 일요일 심신이 고단해서 쉴까 했는데 하늘이 너무 고와 방콕할 수가 없는 아까운 날씨~~ 난 오늘도 습관처럼 가는 곳으로 향한다. 일요일 오후니 가는 길은 수월한 편 집에 올 땐 고단하면 차에서 자다가 늦게 오지 모~~ 능내리 혼자 있던 뿔논이 보러 간 건데 읍따~~ 그동안 비가 제법 온 탓인지 저수지 물이 불어 나 뿔논이 집 짓던 곳도 뵈질 않는다. 일단 갔으니 한바퀴 도는데 수확은 읍따 ㅎㅎ 옥천으로 출발~~ 키가 큰 나무에서 가끔 보였던 오색이 보려구 차를 끌고 들어 갔다. 오잉?? 있다 오색이가~~차 안에서 어찌어찌 담고 나의 아지트로 가려 하는데 일전에 봤던 철쭉꽃에 나폴나폴 나비들이~~ 개체수가 제법 되니 혹시 짝짓기 같은 거라도?? 둘씩 짝이 되는 것도 같은데 그건 무리인가보다. 오늘도 여전히.. 더보기
큰광대 노린재 몸값이???...(2021년 4월 24일 토요일) 지난 4월 19일 일기에 주이님이 알려 주셔 큰광대 노린재란 넘을 알게 됐다. 그런데 이번엔 옷이 다른 녀석을 만나 검색해 보니 19일에 올린 아인 약충이고 오늘것은 성충이란다. 검색하다 "가격"이란 용어가 보여 따라 가 봤더니 약충은 몇천원, 성충은 10만 단위가 넘는다고??? 에이~~잘못된 정보이리라. 암튼 내 자동차 위에 앉은 아이 담았다. 주변 무엇이든 담으려고 살피는데 철쭉에 앉아 요리죠리 다니고 있었다. 저수지 한바퀴 돌았으니 늘 가던대로 차를 몰아본다. 지난해 11월에 어느 산소에서 할미꽃이랑 으아리를 본 기억이 나 올라가 봤다. 흠마야 이게 웬 일이랴?? 그곳은 으아리밭이라고나 할까?? 암튼 산속에 으아리 덩굴이~~ 다른길로 좀 더 올라가 보기로 한다. 크아~~~이번엔 은방울꽃군락이다. 아.. 더보기
오랫만에 동네 마루공원에서 꽃님들과 데뚜...(2020년 10월 2일 금요일) 연휴라 길 막힐까 염려 되니 어딜 갈 수도 엄꼬 동네에서 놀아야 할 판 전날 사위가 저녁무렵 나갔다 오더니 공원에 꽃이 많이 폈던데요?했다. 그러고보니 코앞에 있는 공원을 한참을 안 가봤네. 꽃무릇도 제법 심어져 있었는데 이미 완전히 진 상태~~ 가을국화도 피기 시작하고 구절초 또한 시작이다. 벼도 제법 누렇게 영글어 간다. 알이 차면 참새들의 방앗간이 되어 바글바글할텐데~~ 보이는대로 담고 두어바퀴 돌았는데 지루하다. 같은 길 돌고 도는 건 정말 싫다. 에이~`집에 가서 TV나 볼란다. ↓은방울꽃이 폈던 자리~~꽃은 자그마한데 열매가 이리 크다꼬??? 처음 본다. 더보기
출퇴근 전, 후 잠깐씩(2020년 4월 23일 목요일) 이번엔 압구정이다. 주차비가 너무 비싸 지하철 이용 너무 일찍 나간 탓에 동료들 나오기까지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기다렸다 일과 시작. 퇴근길엔 마루공원의 은방울꽃이 폈을 것 같아 들러 봤다. 어느새 모란도 활짝 폈고 매발톱도 만개다. 은방울꽃은 여전히 아쉬움이다. 저리 빽빽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