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깔끄미의 일상

부처사촌나비와 처음 담아 본 솔부엉이................2024년 4월 30 화요일

주말에 이어 월요일까지 쉬었더니 한참 쉰 것 같다.

일터로 나갔더니 오늘은 3학년이 현장학습 갔다고 밥손님이 적다.

 

조금 일찍 끝났지만 보름씩 돌아가며 하는 짬밥 담당 

마지막 날이니 철저하게 마무리하느라 퇴근시간은 마찬가지.

 

점심 먹고 컴 앞에서 조금 머뭇거리다 3시에 나갔다.

별 기대는 없이 걷다 오려고~`

 

범부전나비 잠시 보였는데 놓치고 대신 잡은 부처사촌나비.

그것 또한 잠시 뿐이어 사진이 맘에 안 든다.

 

약수터로 내려가 버드콜 틀어놓고 기다려 봤다.

소쩍새는 아무리 기다려도 감감해 솔부엉이로 바꿔봤다.

 

설마 하면서도 기대는 하게 되더라 눈~~

오잉??? 반응이 있네 뭔가가 휘리릭.

 

렌즈가 400미리라 조금만 더 가까이 와 주라고 애원 ㅎㅎ

마음을 알아 주기나 한 듯 제법 가까이 와 주기도 해 땡큐.

 

부처사촌나비도 올해 처음, 솔부엉이는 난생처음

이만하면 오늘 일당은 차고 넘치는 날이다.

 

↓솔부엉이

 

 

 

 

 

 

 

 

 

 

 

 

 

 

 

 

 

 

 

 

 

 

 

↓부처사촌나비

 

↓은방울꽃(약수터 가는 길 자생지가 있는데 지난해는 꽃이 안 피더니 올핸 이름값 한다)

 

↓붉은머리오목눈이

 

↓쇠박새

 

↓곤줄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