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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

분원리 15일차(2) 안개 자욱한 아침풍경....(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더보기
분원리 8일 차 별 의미없는 말일텐데 기분이 꿀꿀.............2021년 10월 16일 토요일 엊그제 춘천에 계신 분이 오늘이나 내일 분원리로 오신다고 보자 하셨는데~~ 주말이라 길이 막힐지 모르니 조금 일찍 나섰다. 많이 춰진다니 겨울 옷 챙기고~~ 지인이 보여 춘천 언니 안 오셨냐니까 오늘 날씨가 안좋다해서 내일 오신 댔다고~~ 강바람이라 무척 차갑다. 처음 보는 여진사님 등장 포스가 남달라 보인다. 삼각대 없이 그냥 찍으신단다. 이런저런 얘길 하다 보니 쬠~~ 새 사진 도전이 빠르다는 식 그렇거나 말거나 난 일단 들어섰으니 어쩔껴?? 잠시 물수리가 나타나긴 했지만 담을 기회는 NO 그 여진사님은 일찌감치 재미없다고 가셨다. 새도 안 오니 사진에 관한 많은 얘기로 난 열공 이것저것 알려 주시려는 고수님들의 알찬 이야기 하지만 사람마다 자기만의 방식이 있어 초보인 난 헷갈리기만 하니 선생은 한 .. 더보기
분원리 6일차 솔개를 담아 보다.....(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오랜만에 능내리나 갈까 하다가 어제 배운 거 연습해 보려 또 분원리로~~ 오늘은 진사님들이 별로 안 계신다. 도착하니 고덕에 사신다는 남진사님 한 분뿐 인사 건네고 이런저런 얘기하며 새 기다리기~~ 어째 너무 조용하다 오리류들도 저만치 멀리서 놀고~~ 캬~~ 새 한 마리 떴는데 솔개란다. 노랫말에도 등장하는 솔개~~ 난 당연히 처음이다. 우쒸 멀기도 하지만 왜 깨끗하게 안 담아지지?? 날씨가 희뿌여니 사진이 더 안되는 걸까? 날 가르쳐주는 샘이 날씨 탓은 하지 말랬는데~~ 3시 가까이 나타나기 시작한 물수리들 사냥 장면 또한 멀지만 그냥 즐거운 거야~~ 물수리들도 나랑 비슷한가 보다 번번이 사냥 실패 그렇지만 도전에 또 도전 나도 너처럼 계속 도전할 꼬얌~ 옆에 계신 분이 카메라 세팅을 봐주셨다. 솔개도.. 더보기
분원리 4일 차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전날 분원리에서 물수리 사냥 장면 보긴 했는데 너무 멀어 사진 담기는 실패했기에 오늘도 도전장 내밀어 봐야징. 안 그래도 갈 생각이었는데 지인에게서 전화가 와 아는 사람 왔는데 바꿔 주겠다고~~ 바로 이쁜 judy님 사진 고수이신 judy님께 곁에서 배우기도 할 겸 빨리 가야징. 가장 빠른 길로 최대한 밟아 도착 넓은 데크에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음은 화성으로 갯골로 흩어진 탓이리라. 이것저것 가르쳐 주시면서도 시선은 이리저리 분주하다. 그런데 이기 모얌 어제까지는 좋은 여건은 아니어도 여러 번 보여는 줬는데?? 다녀 보니 사진 담는 사람들 중엔 젊은이다 judy님이~~ 물수리도 아마 젊고 이쁜 judy님 이곳에 다시 오시라고 오늘은 숨었을 겨. judy님 먼저 가시고 우린 더 기다려봤지만 물수리는 감감.. 더보기
백로와 왜가리의 먹이사냥 백로의 날개깃 표현이 꽝 다시 담아 보려는데 생각뿐~~ 디테일이 다 죽은 백로 사진 버리려다 잘 못 담았어도 이 또한 나의 기록이니~~ 더보기
친구 부름에 분원리로 뽀르르(2)....................(2021년 10월 10일 일요일) 어제 미리 확인해 본 일기예보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해서 실컷 늦잠 자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린다. 자는 목소리에 "아니 지금 몇신데 자고 있냐고??" 잠결에 "무슨일?" 했더니 어제도 오늘도 분원리에는 왜 안 오냐고? 오늘 비 온다 캤는데~~하니 비 안오니 언능 오란다. 연휴기간이라 차도 막힐텐데 암튼 알았다하고 끊었다. 다시 일기예보 검색해 보니 자주 변화가 있나 보다. 비는 없는 듯해서 아침 먹고 대충 준비해 나섰다. 가는 코스가 여럿이라 맘 내키는대로 달렸다. 신나게 달리다 어느지역에서 꽉 막혀 이거 어쩌나?? 다행히 일정구간 지나니 풀려 정오 전에 도착 차에서 점심 떼우고 장비들고 가 보니 남진사님들만 네분 2차례 사냥해 갔다고 한다. 물수리가 여러마리인 듯 가끔은 여기 한마리 저기 한마리 역시나.. 더보기
흰눈썹 황금새가 길을 잘못 들었나 보다.............(2021년 6월 15일 화요일) 거의 매일 가게되는 능내리는 뿔논이가 포란중인데도 늘 궁금하다. 때가 되면 부화하겠지~~하면 될텐데 잘 있는지 보고 와야 직성이 풀린다. 주변에서 어디를 가봐라고 추천도 해 주시는데 이 무슨 고집인지 ㅎㅎㅎ 이것저것 살피고 돌아 오는데 마른나무 가지에 못보던 새 한마리 급히 담았는데 이내 포르르 날아가 버렸다. 남의 사진으로 봤던 그 흰눈썹황금새가 분명하리라~~ 어쩌다 너 혼자??? 그래도 고맙다 멀리 가지 않고 내 아지트에서 봤으니~~ 부전나비 이름도 모르겠는데 비슷한데 왜 날개에 점은 찍어갖고 날 헷갈리게 하는겨?? 암컷이고 수컷일까?? 글고보니 색깔도 다르긴 하다. ↓흰눈썹 황금새 ↓푸른부전나비 ↓찌르레기 ↓부처나비 ↓암먹부전나비 ↓암먹부전나 ↓암먹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나방 ↓기린.. 더보기
검은댕기 해오라기 먹이사냥...(2021년 6월 14일 월요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