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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호랑지빠귀를 보긴 봤는데 에효~~2023년 5월 1일 월요일

요즘 오전은 늘 같은 코스

오후는 그때그때 발길 가는 대로 다닌다.

 

짧은 둘레길 걷고 내려 오는데 

제법 큰 얼룩이가 숲 속에 부스럭거리더니 이내 달아난다.

 

조심히 추적해 보지만 사진은 영 글렀는데 호랑지빠귀다.

입에 지렁이를 물었는데 근처에 둥지가 있나??

 

첫 장만 지렁이 물었던데 다음 컷은 삼켰는지 놓쳤는지 읍다.

사진 제대로 담겼으면 좋으련만 아쉽다.

 

오후엔 혹시 나비 볼 수 있으려나 작동으로 넘어가 봤는데

온 들판이 조용하기만 하다.

 

걷기라도 하려 산으로 올라 작동터널 위까지 갔다.

갈고리나비 암컷 두 마리는 실컷 담으라고 놀아주는데 그것도 제대로 못 담으니~~

 

앉았다 일어나는데 허리가 이상하다.

꽁지뼈 부근에 시큰 통증이 오면서 허리를 바로 펼 수가 없다.

 

참말로 별 짓 다하네.

스틱에 왕창 의지하며 살금살금 무사히 내려왔다.

 

자고 나도 이러면 곤란한데~~~

 

↓호랑지빠귀

 

↓갈고리나비

 

 

 

 

 

 

 

↓왕자팔랑나비

 

 

 

 

 

↓되지빠귀

 

↓흰나비

 

↓찔레꽃 딱 한 송이

 

↓푸른부전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