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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나비

부처사촌나비와 제일줄나비..............2023년 7월 31일 월요일 어제와 비슷한 시간 같은 장소로 가 봤다. 슬슬 걷다 보니 산 길이 갈래갈래 길이 참 많다. 가다 보면 결국 만나지는 길이겠지만 자칫 걷다 다른 길로 가면 차 세워둔 곳이 멀어질까 주변을 기억해 두며 걸었다. 그전에 자동차로 가서 걸었던 길과도 마주친다 ㅎㅎ 어제 홍점알락나비 담았던 곳으로 다시 왔는데 오늘은 안 보인다. ↓부처사촌나비 ↓부처나비 ↓제일줄나비 ↓대벌레 ↓좁은날개재주나방?? 더보기
간만에 멀리 뛰기(1. 왕오색나비와 은판나비 등)...............2023년 6월 17일 토요일 약속이 잡혀 있으면 왜 밤에 잠이 안 오는 걸까? 꾸벅꾸벅 졸다가도 누우면 잠이 안 오니 날밤 새고 약속장소로 좀 일찍 나가 그리운 곳 들러보고 이젠 누군가는 왔겠지~~ 한 발 앞서 도착한 블친님 전철로 오시는 분이 9시 13분 도착이라니 느긋하게 기다려야~~ 드디어 만나 나 포함 다섯 명이 나비 잡으러 출동 와 부전나비 천지다. 그곳은 나도 익히 아는 곳이다. 입구에 주차하려고 후진하다 임도 안내판에 자동차 후미등 빠직~~ 했던 곳. 두어 번 들렀지만 조금 올라가다 보면 혼자서는 엄두가 안 나 매번 돌아 섰던 곳이다. 여럿이 가니 걱정할 건 없고 암튼 여기저기 보이는 대로 담고 또 담고~~ 장소 이동 세정사 들러 원하던 나비 아직은 일러 아쉬운 대로 대면하고 내려와 점심 먹고 다시 나비 기다려 보자 했.. 더보기
결과보러 병원 갔다가 나온 김에 능내리로(물봉선과 부처나비)......2022년 8월 22일 월요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날이다. 병원 예약이 10시 5분이라 어디라도 다녀 올 요량으로 카메라도 챙겼다. 미리 산부인과 입원 예약도 잡아 준걸 보면 별 일은 아닐 듯 부신 호르몬 두 가지가 수치가 높아 6개월 후에 다시 검사해 보잔다. 결제금액이 32만여 원 이달 지출이 너무 많아 검사가 내년이니 그때 결제하겠다 하고 왔다. 날씨가 맑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나왔으니 어디라도 들러봐야지. 올만에 능내리로 차를 몰았다. 입구는 지난번 장마로 길이 다 망가져 차가 들어갈 수도 없다. 저수지 돌아보니 질퍽거려 신발이 엉망이 된다 장화 신을 걸~~ 홍점알락나비를 봤는데 기회를 안 준다. 그 주변을 수도 없이 왔다 갔다 끝내 포기하고 왔다 아까비~~ 별거 없으니 세정사 계곡으로 가 봤다. 날이 흐리고 시간이 늦었으니 아.. 더보기
소화묘원 걷기....(2021년 8월 19일 목요일) 오후에 어디로 갈까 날씨부터 검색 대부분이 오후엔 비가 예보되어 있어 소화묘원 걷기로 지난번과는 다른 길로 올라가는데 휴~~ 참 가파르기도 하지 조금 올라가니 나비가 나풀나풀 약만 올리지 앉질 않는다. 쿨하게 포기하고 운동이나 하장. 근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이 짝은 예보가 없었는데?? 혹시나 싶어 카메라 덮을 비닐은 챙겼다만~` 되돌아갈까 하다 얼마나 오겠어? 하고 가던 길 오른다. 묘지 쪽으로 들어서 보니 굴뚝나비가 참 많기도 하다. 처음 담을 땐 굴뚝나비도 귀하다 생각했는데 엊그제 이포보에서도 그랬고 너무 흔하다. 포장길 따라 올라가는데 저기 높은 곳에 반갑다 호랑나비야 산초나무에서 요리 죠리 옮겨가며 잠시 모델이 되어 줬다. 입구까지 내려왔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어 또 다른 길로 가 봤다. 마을과 인.. 더보기
큰멋쟁이나비와 산호랑나비 파사성 가기 전 이포보 아래 남한강변을 돌아봤다. 산에서 들려오는 예쁜 새소리는 자꾸만 귀 기울이게 만들었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무슨 새든 잡을 수 있을 듯~~ 난 무서워서 노노노~~ 주변을 살펴보니 굴뚝 나비가 참 많이 보였다. 큰멋쟁이나비가 보여 따라다니는데 스르륵??? 앗 뱀이다!! 풀숲에나 있는 줄 알았는데 풀을 깎아 바싹 마른 곳에도?? 거의 매일 보는 뱀인데 볼 때마다 기겁을 하니 적응 안되는 영물이여!! 길 따라 예전에 메밀꽃 필 때 다녀 갔던 당남리섬으로 건너가 봤다. 휴업 중~~ 라벤더가 조금 식재되어 있긴 하지만 휑~~ 코로나가 묶어 놓은 경기는 언제쯤 풀리려는지~~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큰멋쟁이나비 ↓산호랑나비 ↓산호랑나비 ↓라벤더에 네발나비 ↓부처나비 더보기
어제 놓친 나비 찾으러 다산길로..(2021년 7월 29일 목요일) 한곳만 다녀올 참이니 좀 늦게 나섰다. 바로 능내리연꽃단지로 가 차를 세워놓고 처음 와서 걸었던 코스 그대로 가 봤다. 산길에서 지난번엔 작은새들이 있었는데 너무 조용하다. 부처나비가 하도 많아 그 속에 부처사촌이라도 있을까 담고 있는데 커다란 나비 한마리가 나뭇잎에 앉았다. 시커먼스 이게 뭐지?? 일단 담고 보능겨~~ 어두컴컴한 산길에 웬 부처나비가 그리도 많은지. 혹시 짝짓기라도?? 기다려 보기엔 모기들이 날 가만두지 않는다. 산길 끝날 무렵 호르르 날아가는 나비 분명 어제 봤던 그 나비인데 어디론가 숨어버렸다. 행여 다시 만날까 그 길을 수도없이 왔다리 갔다리 결국 포기하고 걷던 길 이어걷기 별 소득없이 산책은 끝났다. 허전해서 능내리 들러봤다. 여전히 별박이와 애기세줄은 나폴나폴 돌아 나와 작은새.. 더보기
연지에 물총새가 온다기에~~~(2021년 7월 23일 금요일) 어느님의 블러그에서 연꽃봉우리에 앉은 물총새를 보았다. 참 예쁘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걸로 끝 어디냐고 물어보면 알려줄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불편함이 싫어 난 하지 않는 편이다. 두물머리에 가서 입소문으로 어딘가를 알았다. 예전에 가 본 적이 있는 사찰이다. 아침에 일찍 가야한다기에 내딴엔 일찌기 ㅎㅎ 5시 40분경 출발 도착하니 여러분이 계셨다. 삼각대 설치하고 조용히 기다려 보는데 새가 오질 않는다. 다른분들이 이미 글렀다고~~ 날아 왔는데 어느분이 데크길로 나가는 바람에 그냥 날아가버렸단다. 몰라서 그랬노라고 사과까지 하시드만~~ 암튼 글렀으니 연꽃이라도 담아 가야쥐. 연꽃 담으며 주변분과 얘기하다보니 내가 봤던 블로거님한테 알려주셨다는 분이다. 연꽃 담으러 왔다가 우연히 물총새를 보게 됐단다. 소문내.. 더보기
흰눈썹 황금새가 길을 잘못 들었나 보다.............(2021년 6월 15일 화요일) 거의 매일 가게되는 능내리는 뿔논이가 포란중인데도 늘 궁금하다. 때가 되면 부화하겠지~~하면 될텐데 잘 있는지 보고 와야 직성이 풀린다. 주변에서 어디를 가봐라고 추천도 해 주시는데 이 무슨 고집인지 ㅎㅎㅎ 이것저것 살피고 돌아 오는데 마른나무 가지에 못보던 새 한마리 급히 담았는데 이내 포르르 날아가 버렸다. 남의 사진으로 봤던 그 흰눈썹황금새가 분명하리라~~ 어쩌다 너 혼자??? 그래도 고맙다 멀리 가지 않고 내 아지트에서 봤으니~~ 부전나비 이름도 모르겠는데 비슷한데 왜 날개에 점은 찍어갖고 날 헷갈리게 하는겨?? 암컷이고 수컷일까?? 글고보니 색깔도 다르긴 하다. ↓흰눈썹 황금새 ↓푸른부전나비 ↓찌르레기 ↓부처나비 ↓암먹부전나비 ↓암먹부전나 ↓암먹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나방 ↓기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