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날이다.
병원 예약이 10시 5분이라 어디라도 다녀 올 요량으로 카메라도 챙겼다.
미리 산부인과 입원 예약도 잡아 준걸 보면 별 일은 아닐 듯
부신 호르몬 두 가지가 수치가 높아 6개월 후에 다시 검사해 보잔다.
결제금액이 32만여 원
이달 지출이 너무 많아 검사가 내년이니 그때 결제하겠다 하고 왔다.
날씨가 맑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나왔으니 어디라도 들러봐야지.
올만에 능내리로 차를 몰았다.
입구는 지난번 장마로 길이 다 망가져 차가 들어갈 수도 없다.
저수지 돌아보니 질퍽거려 신발이 엉망이 된다 장화 신을 걸~~
홍점알락나비를 봤는데 기회를 안 준다.
그 주변을 수도 없이 왔다 갔다 끝내 포기하고 왔다 아까비~~
별거 없으니 세정사 계곡으로 가 봤다.
날이 흐리고 시간이 늦었으니 아무것도 없다.
지난해 나비 사진 많이 담았던 곳은 아직 꽃도 없고
산으로 들어가는 길은 왜 전부 막아 놨을까??
부처나비 한 마리로 만족해야 했던 날
그나마 올해 처음 담았으니 됐지 뭐 ㅎㅎ
↓물봉선
↓베풍등
↓사위질빵
↓실잠자리
↓네발나비
↓돌콩
↓영아자
↓부처나비
↓푸른부전나비
'깔끄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전 모르고 살던 알러지가?? (닭의장풀과 아펠란드라꽃).....2022년 9월 1일 목요일 (28) | 2022.09.04 |
---|---|
부천 자연생태공원 12회째(백일홍과 나비들).............2022년 8월 23일 화요일 (24) | 2022.09.03 |
입원과 퇴원(구름체꽃, 단삼, 산비장이)......2022년 9월 1일 목요일 (24) | 2022.09.01 |
부천 자연생태공원 11회째 (암끝검은표범나비 너무 상했어~~)....2022년 8월 21일 (29) | 2022.08.24 |
부천 자연생태공원 10회째 (별박이세줄나비와 제이줄나비)..............2022년 8월 20일 토요일 (18) | 2022.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