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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결과보러 병원 갔다가 나온 김에 능내리로(물봉선과 부처나비)......2022년 8월 22일 월요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날이다.

병원 예약이 10시 5분이라 어디라도 다녀 올 요량으로 카메라도 챙겼다.

 

미리 산부인과 입원 예약도 잡아 준걸 보면 별 일은 아닐 듯

부신 호르몬 두 가지가 수치가 높아 6개월 후에 다시 검사해 보잔다.

 

결제금액이 32만여 원

이달 지출이 너무 많아 검사가 내년이니 그때 결제하겠다 하고 왔다.

 

날씨가 맑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나왔으니 어디라도 들러봐야지.

올만에 능내리로 차를 몰았다.

 

입구는 지난번 장마로 길이 다 망가져 차가 들어갈 수도 없다.

저수지 돌아보니 질퍽거려 신발이 엉망이 된다 장화 신을 걸~~

 

홍점알락나비를 봤는데 기회를 안 준다.

그 주변을 수도 없이 왔다 갔다 끝내 포기하고 왔다 아까비~~

 

별거 없으니 세정사 계곡으로 가 봤다.

날이 흐리고 시간이 늦었으니 아무것도 없다.

 

지난해 나비 사진 많이 담았던 곳은 아직 꽃도 없고

산으로 들어가는 길은 왜 전부 막아 놨을까??

 

부처나비 한 마리로 만족해야 했던 날

그나마 올해 처음 담았으니 됐지 뭐 ㅎㅎ

 

 

↓물봉선

 

 

 

 

 

 

 

 

↓베풍등

 

 

↓사위질빵

 

 

↓실잠자리

 

 

↓네발나비

 

 

↓돌콩

 

 

 

 

 

↓영아자

 

 

↓부처나비

 

 

 

 

 

 

 

 

↓푸른부전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