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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망초

기름밤나무와 황조롱이...........2024년 4월 23일 화요일 오전 시간에 여유가 있으니 잠시 산으로 올라봤다.무슨 나비가 왔을까?? 여전히 애기세줄나비, 흰나비, 작은 부전나비들.짧은 코스 돌고 일터로 가니 땀이 났다. 일 끝나고 내일 쉬는 날이지만 비가 온다니오늘은 만땅 활용해야 할 것 같아 오랜만에 대장동으로 가 봤다. 새가 없으면 쑥이라도 해 오지 뭐.400미리 렌즈 달고 이리저리 다녀 봤다. 수로 둑에 작은 나무 몇 그루에 꽃이 보여 가까이 가 봤다.처음 보는 나무에 꽃, 무슨 꽃일까? 일단 요리죠리 담고 자리 이동.황조롱이 좀 담다 쑥 베어와 다듬는데 내일 비가 왜 지금? ㅎㅎ 그 바람에 대충 챙겨 와 집에서 다듬어야 했다.  ↓기름밤나무         ↓황조롱이           ↓애기세줄나비   ↓푸른부전나비   ↓호랑나비 ↓애기나리 ↓씀바귀     .. 더보기
장끼야 미안하다..........2024년 4월 13일 토요일 발목이 많이 불편해 걷기가 안 될 것 같아 대장동으로 갔다. 근래 며칠 갔던 곳으로 차 끌고 가는데 호랑나비가 보였다. 차에서 내려 400미리 렌즈 달고 호랑나비 따라 가는데 근처에 장끼가 있었던가 보다. 휘리릭 날아가니 본능적으로 내 눈은 장끼를 향했다. 한참 날아 아주 멀리 날아갔는데 뭔가 조금 이상했다. 집에 와 컴에 올려 놓고 보니 이럴수가~~ 눈이 잘 안 보였을까 전깃줄에 부딪혀 많이 다쳤을 것 같다. 산산이 흩날리는 깃털들 얼마나 아팠을까, 죽지는 않았겠지?? 너무 미안한 마음에 잠이 오질 않았다. 새 따라 다니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의도한 바는 절대 아니었는데............ ↓장끼 ↓봄망초 ↓민들레 더보기
처음 만난 벚나무까마귀부전나비와 청띠신선나비...........2023년 5월 9일 화요일 언젠가부터 카메라가 초점 잡는데 문제가 있어 mf로 자주 찍곤 하다 짜증 나 바디를 바꿨다. 어제 갖고 왔는데 매뉴얼은 전혀 보지 않고 사위가 세팅해 준 채로 마음만 급해 들고나갔다. ㅋㅋ다이얼에 기능할당을 해 뒀는데 설명은 귓등으로 듣고 평소 하던 대로 돌렸더니 엉망진창. 오전은 찍을 거리도 없었지만 그렇게 망치고 찬찬히 살펴보고 오후에 다시 고고~~ 내가 자주 쓰던 버튼에다 조리개 조절기능을 설정해 놔 자꾸만 실수. 초점은 엄청 빠르니 익숙해지려면 이것저것 많이 담아봐야~~ 별반 나아진 게 없는 거 같아 이젠 70-300 렌즈 버리고 새로 사야 하나?? 지금 렌즈가 들고 다니기 딱 좋은데 더 무거우면 들고 다닐 자신이 없어 고민이다. ↓벚나무까마귀부전나비 ↓청띠신선나비 ↓청띠신선나비 ↓청띠신선나비 ↓.. 더보기
3일간 지켜 본 장수말벌집.................2023년 5월 6일 토요일 오늘도 비는 계속 내린다. 오후 늦게 비가 멎은 듯 해서 나가보니 그래도 우산은 써야할 듯. 벌집도 궁금하고 혹시라도 육추중인 새가 있으려나 살펴보러 나갔는데 꽝!! 벌집은 밭 주인을 만났는데 주인이 없앴다신다 무섭지도 않으신가 봐. 청딱이도 3일간 구멍을 팠었는데 그곳에 둥지를 틀진 않은 것 같다. 바람이 얼마나 심했던가 아까시는 피지도 못한 꽃들이 우수수 바닥이 하얗다. 내려 와 유채밭으로 가 보니 끝자락에 붉은 메밀이 제법 많이 보였다. 바람이 너무 불어 사진은 안되고~~ 지난해 거기선 파랑새도 보였는데 아직 올 때가 멀었나?? ↓아까시꽃 ↓붉은병꽃 ↓산딸나무꽃 ↓붉은메밀꽃 ↓수레국화 ↓봄망초 ↓이팝꽃(이곳은 이제 피기 시작) ↓붓꽃 ↓벌집 처음 본 날 ↓벌집 두번째 본 날 ↓벌집 세번째 본 날 더보기
봄망초와 꽃마리 등..............2023년 4월 26일 수요일 그제 작은 꽃들 담긴 담아 왔는데 망원렌즈로 담았더니 모두 실패. 오늘 다시 가서 담아 오려 나섰다. 날이 제법 차가운 걸?? 나왔으니 좀 추워도 그냥 고고 기온도 떨어지고, 바람은 불고~~ 나름 정성스레 담아 왔는데 매크로가 없으니 작은 꽃은 난감하네 ㅎㅎ 오후에 다른 곳으로 갔더니 꽃들은 입을 꼭 다물어 버렸다. 심심하니 산속으로 들어가 소쩍새 버드콜 켜 놓고 기다려 봤다. 어디선가 소리는 나는데 가까이 오지는 않으니 방법을 배워봐야 하려나? 포기하고 내려 오는데 초딩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뿔싸~~ 오늘이 모임날인데~~ 5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왜 안 오느냐고 ㅎㅎ 5시에 만나 식당엔 6시에 가기로 한 거니 지금 바로 가면 그다지 늦을 거 같지 않아 출발 마침 까치울역 가까운 곳이라 까치울역 인근에.. 더보기
오색딱따구리 둥지를 보긴 봤는데(일본목련과 범부전나비).....2022년 5월 23일 월요일 박새 육추는 찍을 만큼 찍었으니 오늘은 산 속에 어떤 아이가 둥지를 틀었나 찾아 볼끄나?? 우선 어제 큰주홍부전나비 있던 곳으러 가 봤다. 오데로 갔니?? 안 보인다. 그 길로 바로 산으로 올랐다. 평소 안 가던 길로 들어섰더니 산이 끊어지고 도로다. 내려가 길 건너 산으로 다시 진입 어머나 여긴 뭐야 마치 정글 같다. 들어서자마자 저~~ 아래 장끼가 있는데 이리저리 가려 담을 수는 없다. 길 따라가다 보니 오색딱따구리가 있어 담았는데 어디 둥지가 있나 보다 입엔 잔뜩 먹이를 물고 있네. 더 오르다 보니 우거진 숲에 뭐가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어차피 되돌아가야 하니 적당히 가다 돌아섰다. 도로로 내려와 살펴보니 약수터 아래 동네다. 약수터로 올라가 박새 둥지로 가 보니 조용하다. 어제 오후에 박새가 오지.. 더보기
잉?? 어제 그 장소가 맞나?? (되지빠귀와 꽃마리 등등) ....2022년 5월 3일 화요일 오늘은 좀 늦었지만 어제 그곳이 궁금해 찾아갔다. 잉?? 어제와는 딴 판 새소리는 나는데 나비는 전혀 안보였다. 새는 300미리로 담아봐야 사진이 안되던데 우짜?? 이곳은 물까치 세상이다. 약수터로 작은 새들이 물 먹으러 올라치면 어김없이 물까치가 그쪽 나무로 가 요란하게 소리친다. 호랑나비가 철쭉나무에 앉았길래 열심히 담고 있는데 운동하러 오신 분이 뭐하냐고?? 나비 찍는다고 하니 이곳에 나비는 별로 없고 새는 많단다. 약수터에 운동시설이 있어 운동 오시는 분들이 제법 계신다. 그분 말씀이 족제비가 보였는데 그때 역시 물까치가 엄청나게 몰려 따라다니더라고~~ 자주 보이더냐고 여쭸더니 두어 번 봤다고~~ 누군가 고양이 먹이를 갖다 준 후로는 다람쥐도 안 보인다네. 혹시 주차할 곳이 있으면 삼각대 갖고 와.. 더보기
개개비 만나러 물의정원으로 고고고......(2021년 5월 23일 일요일) 월, 화, 수 일이 잡혀 있으니 일욜도 부지런을 떨어 본다. 개개비도 담고 싶고 개양귀비도 궁금하고~~ 일요일이라 주차장이 엄청 붐빌거란 생각에 밝은광장에 차 세워두고 걸어갔다. 입구서부터 소란스런 개개비~~오늘은 널 만나러 왔다 아이가. 좀처럼 얼굴을 보여주질 않으니 개양귀비 보러 갔다. 오마낫 개양귀비는 아직 이르다. 멀리 가 봤자 그렇고 그런 풍경. 가운데쯤에 서서 망원으로 이리저리 담고 오던길 되돌아 나왔다. 개개비나 보이면 담아야지~~하고 담았는데 넌 뉘기??? 알락해오라기가 아닐까 짐작해 본다. 늦은 시각이 아니니 그냥 오면 섭하지~~ 능내리 들러 저수지 한바퀴 돌고 내집으로 고고고 ↓개개비 ↓덤불 해오라기 ↓뿔논병아리 ↓봄망초 ↓선개불알풀 ↓연두게거미 ↓꾀꼬리와 파랑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