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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장끼야 미안하다..........2024년 4월 13일 토요일

발목이 많이 불편해 걷기가 안 될 것 같아 대장동으로 갔다.

근래 며칠 갔던 곳으로 차 끌고 가는데 호랑나비가 보였다.

 

차에서 내려 400미리 렌즈 달고 호랑나비 따라 가는데

근처에 장끼가 있었던가 보다.

 

휘리릭 날아가니 본능적으로 내 눈은 장끼를 향했다.

한참 날아 아주 멀리 날아갔는데 뭔가 조금 이상했다.

 

집에 와 컴에 올려 놓고 보니 이럴수가~~

눈이 잘 안 보였을까 전깃줄에 부딪혀 많이 다쳤을 것 같다.

 

산산이 흩날리는 깃털들

얼마나 아팠을까, 죽지는 않았겠지??

 

너무 미안한 마음에 잠이 오질 않았다.

새 따라 다니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의도한 바는 절대 아니었는데............

 

↓장끼

 

 

 

 

 

 

 

 

 

 

 

 

 

 

 

 

 

↓봄망초

 

 

 

 

 

↓민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