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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까치

번식 깃이 멋진 민물가마우지...........2024년 1월 20일 토요일 비가 오락가락 집에 있어도 되련만 또 집을 나선다. 놀이터 부근 이리저리 다녀 봐도 별 볼 일이다. 이런 날씨에도 공사현장은 바쁘네. 다른 곳으로 이동해 차에서 기다려 보지만 보이느니 갈매기뿐이다. 그런데 이곳에 왜 날마다 갈매기가 저리도 많이 날아다니는지 행여 쇠부엉이 이쪽에서 볼 수 있을까 결국 비가 많이 제법 내려 철수 ↓민물가마우지(번식깃이 멋져 담으러 갔는데 좀 멀다.) ↓갈매기 ↓방울새 ↓북방검은머리쑥새 ↓때까치 더보기
쥐 잡은 때까치와 말똥가리....2024년 1월 15일 월요일 놀이터에 재미가 떨어지니 게을러진다. 그래도 나가봐야지~~ 평소보다 늦게 나가봤더니 오늘은 작업 이쪽이 아닌가 보다. 중장비가 건너편에 있으니 조용해서 좋다. 입구에서 잿빛 이를 봤는데 먹이사냥하고 돌아가는 길이었던 듯 때까치, 딱새도 나처럼 떠 밀려 여기까지 왔나 보다. 그전처럼 가까이서 담을 수 없음이 아쉽다. 멀지만 말똥이도 담고 때까치 쥐사냥도 담았으니 일당은 한 거다ㅎㅎ 쇠부엉이 혹시라도 올까 늦게까지 기다려 봤지만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여기선 끝난 게 아닌가 싶다. ↓때까치 쥐 잡았다고 자랑하는 듯 한참 후 이렇게 나타나 "저 다 먹었어요~~" ↓말똥가리 ↓황조롱이 더보기
때까치와 기러기................2024년 1월 5일 금요일 지인이 굴포천 따라 어느 곳을 알려 주셔 가 봤다. 비둘기가 많이 있길래 주차해 놓을 장소 찾아갔는데 진흙탕. 바퀴가 말이 아니었다. 사진이고 뭐고 잔뜩 달라붙은 흙을 씻어내야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차에 있던 패트병으로 수없이 퍼다 부으며 대충 씻었다. 비둘기고 뭐고 그곳은 안 가고 싶다. 바로 돌아와 내 구역 이번은 100-400 렌즈 달고 도보로 다녀 봤다. 사진 담게 허락해 주셨던 분이 지나가시면서 길에 구멍이 많으니 제발 조심하시라고~ 고마운 분 덕분에 그동안 마음 편히 사진놀이 할 수 있었다. 내 자리 주변을 전부 갈아엎어 벌거숭이가 되었으니 새들은 안 올터 아직 공사 시작하지 않은 다른 구역으로 가 봤다. 어쩌면 참새 한 마리도 없다. 해가 질 때까지 기다려 봤지만 한 무리의 박새뿐 잠시 .. 더보기
해도 찍고, 달도 찍고(때까치와 잿빛개구리매 등).....2023년 12월 20일 수요일 아침엔 눈이 쏟아지니 나갈 엄두를 못 내고 그쳤길래 나가 마당 쓸고 차에 눈 쓸어 내고 나니 오전이 후딱. 점심 먹고 슬슬 움직여 봤다. 놀이터에 사람들이 다니지 않으니 눈 쓸 리는 없고 조심조심. 새매가 몇 차례 지나가는데 너무 빨라 담을 수가 없었다. 미련한 손을 한탄하며 언제까지 이럴 건가? 속 상하네. 잿빛개구리매가 자주 나나타는데 그야말로 질풍노도다. 까치까지 날게 하는 잿빛개구리매가 혼을 쏙 빼놓는다. ↓때까치 ↓새매 ↓큰말똥가리와 까치 ↓큰기러기 ↓잿빛개구리매 더보기
때까치와 오목눈이............2023년 12월 2일 토요일(2) ↓때까치 ↓오목눈이 ↓참새 더보기
때까치와 저어새........2023년 11월 26일 일요일 오늘은 일요일이니 굴포천 공사는 없을 테지? 나름대로 렌즈랑 카메라 청소하고 테스트하려고 나갔다. 들어서자마자 때까치가 보여 담았는데 괜찮은 것도 같다. 어제 비디오 헤드에서 부품하나가 튕겨져 나갔는데 찾을 수 있을지.. 어제 찾다 못 찾아 오늘은 자석을 갖고 나갔다. 이리저리 굴려 보지만 달라붙는 물체가 없으니 포기 부품이 부러지고 떨어져 나가니 카메라 탈부착이 너무 힘들다. 사진 결과물이 그전 같지는 않지만 어제보다는 나은 것 같다. 어디서 잘못됐을까 궁리해 보고 결론을 못 내리면 병원 가야지 ↓때까치 ↓저어새 ↓재두루미 더보기
작아도 맹금이는 맹금이네.(때까치)............2023년 11월 20일 월요일(1) 전깃줄에 앉은 때까치 도마뱀 물고 있는 모습이 보여 담는데 포르르 날아가 버린다. 한참만에 다시 나타났다 저만치 아래로 폴짝 이번엔 쥐를 물고 나타났다. 버거웠는지 아까처럼 달아나지는 못하고 물고 이리저리 움직여 본다. 한참을 그러더니 역시 마른 풀숲으로 숨어 버린다. 때까치 도마뱀 잡는 건 여러번 봤어도 쥐는 처음이다. 황조롱이 쥐 잡으려고 수십, 수백 번 날갯짓 해도 실패하기 일쑤던데 때까치 대단해~~ 더보기
저어새와 황조롱이, 때까치.............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비가 와서 우중충 오전은 푹 쉬었다. 오후가 되니 슬금슬금 발동이 걸린다. 조금 늦은 시각 대장동 어제 말똥이들 야단이던데 궁금타. 가려고 생각하니 비가 와서 길이 더 엉망일 것 같아 굴포천으로 달렸다. 여기저기 멋대로 자란 호박잎이라도 따 올까 하고 삼각대는 세워두고 한주먹 땄다. 황조롱이 호버링이 잦지만 거리가 너무 멀고 때까치 여전히 때때거리고, 오잉 하늘 저 높이 날아가는 쟤들 뭐야? 기러기와 함께 지나가는데 저어새 같다. 다 늦은 시각 꽝은 아니게 해 준 저어새 고마워!! ↓저어새 ↓황조롱이 ↓때까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