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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청설모와 계요등 등등...............2023년 9월 2일 토요일 요즘 무리하게 걷거나 산행을 한 것도 아닌데 새호리기 담는다고 비탈길 제자리 서서 버틴 게 힘이 들었나? 그날부터 다리가 아프더니 나아지질 않는다. 바둑돌부전나비도 다시 보기 하고, 새호리기는 어디에서 놀고 있을까나? 주변 좀 돌아 보려고 나간 게 둘레길을 제법 걷게 됐다. 스틱도 안 들고 갔으니 내려올 땐 가파른 길 피하다 보니 꽤 긴 거리~~ 션찮은 다리 그리 걷고 오니 와~~땡땡 붓고 아프다. 사진 작업해 놓은 게 없으니 오후엔 컴이랑 놀아야겠다. 근데 포토샵이 며칠전부터 이상해졌다. 이미지 불러와 클릭만 하면 전체화면으로 떠 버리니 다른 작업이 안된다. 왕짜증~~ 몇장 선택해 불러오려면 왜 알씨로 주르륵 따로 뜨는지. 방법을 모르니 뜨는대로 삭제해 가면서 하자니 시간이 엄청 걸린다. ↓청설모 ↓오.. 더보기
두줄제비나비붙이와 담색긴꼬리부전나비 등등..........2023년 7월 22일 토요일 딸네가 저녁 7시에 오기로 했으니 옻물은 준비됐겠다 닭 넣고 삶으면 되니 낮시간 부지런히 움직여 봐야지. 늘 다니던 코스로 돌아 자동차 연료도 채울 겸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향했다. 부들레야꽃에는 표범나비가 엄청 많이 와 있다 그중에 기다리던 팔랑나비도 한 마리 반가워~~ 그늘에 앉아 준비해 간 주먹밥 머고 있는데 고맙게도 제비나비 한마리 휘리릭 지나간다. 바로 옆 나무에 앉아 주니 이 웬 떡?? ㅎㅎ 얼른 일어나 담다 보니 왜 나뭇잎 아래로 파고든담? 마저 한 바퀴 돌다 보니 흔하지만 올해 못 담아본 호랑나비. 차암 번잡스럽다 도대체 앉아줘야 담지~~ㅎ 부엌일 서툰 나 마음이 분주하니 이제 그만 집에 가 저녁준비나 해야겠다. ↓두줄제비나비붙이 ↓담색 긴 꼬리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어치 ↓꽃나리 ↓능소.. 더보기
제일줄나비와 노랑나비 등등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7월 19일 수요일 오늘은 집에 일이 있어 날은 좋은데 나갈 수도 엄꼬~~ 오후 늦게 놀이터 잠시 들렀다 생태공원으로 가 봤다. 확실한 일당거리는 있을 거 같아서~~ㅎ 부들레야는 이미 지고 있는데 나비라곤 표범나비뿐이다. 입구엔 그늘이 졌는데 표범나비가 보여 다가가 보니 무언가의 먹이가 된 것 같은데 시력이 나빠져 육안으로 분별이 안된다. 한 바퀴 부지런히 돌아 나와 집에서 갖고 나온 일감 들고 다시 놀이터로 갔다. 중복날 옻닭 해 먹으려고 마트에서 옻을 샀는데 너무 두껍게 잘라 놔 좀 찢어야 국물이 우러나올 것 같아서 ㅎㅎ 그것 자르고 앉았는데 모기향 폈어도 모기는 날 물고 뜯고 난리다. 남의 산소 앞에서 망치 들고 뚝딱거리는 날 누가 보면 뭐라고 생각할까? ㅎㅎㅎ ↓제일줄나비 ↓노랑나비 ↓푸른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남..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6월 14일 수요일 어제는 이런저런 나비를 봤으니 이젠 제대로 나비들 볼 수 있으려나??? 기대를 안고 오전 잠시 산으로 이상하다 왜 집에서 나오기만 하면 날이 꾸물거린대? 달랑 카메라만 들고나갔는데 설마~~ 평소보다 짧은 거리로 돌아 집으로 와 신발 벗자 소나기가 쏟아졌다. 조금만 더 돌았으면 큰일날뻔~~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 좋아 소나기 핑계로 좀 자야겠다. 좀 쉬고 나니 시간이 아깝단 생각에 늦은 시각 생태공원으로 달려갔다. 안내원이 6시에 나오셔야 합니다~~ 네!! 한 바퀴 돌아도 새로운 모습은 안 뵈고 싱거운 하루네. ↓능소화 ↓흑바구미 ↓흰줄표범나비?? ↓당아욱 ↓노랑어리연 ↓남개연 ↓비누풀 ↓푸른부전나비 ↓노루오줌풀 ↓괴불나무열매 ↓계수나무 ↓애기세줄나비 ↓은줄표범나비 ↓청띠신선나비 ↓딱새 더보기
베롱나무꽃..............2022년 7월 5일 화요일 오후에 해가 드는 듯해서 카메라 챙겨 차 끌고 작동으로 넘어갔다. 차에서 내리려는데 빗방울이 후드득 뭔 날씨가 이렇담? 잠시 기다리니 멈추는 듯 일단 우산은 챙겨 들고 뭐가 보이나 다녀보기라도~~ 육추 끝나 딱새가 천지구만 렌즈가 짧으니 사진이 안된다. 타래난초 다시 보려고 이동하는데 어느 댁 농장 입구 환하게 눈을 밝혀 준 배롱나무 요리 담고 죠리 담고 타래난초 있던 곳으로 가 혹시 쌍꼬리부전나비 보이려나? 나무 꼭대기 높은 곳에서 노니는 애들이 쌍꼬리인듯 내려 올 지도 모르겠다 살펴보니 한 마리가 있긴 있다. 몸이 너무 상해 있다 니 나이가 내 나이냐? 오늘이 너와 나 마지막이겠지? 내년에 고운 모습으로 다시 보자꾸나!! 더보기
잠시 나갔다 온다는 게 산을 하나 넘고~~(너구리)..............2022년 6월 20일 월요일(1) 날이 꾸물꾸물 별 볼일이 없을 텐데 그냥 나가고 싶다. 달랑 카메라만 들고 오전에 늘 가던 곳만 다녀오려고 나섰다. 한참을 기다려 봐도 담을 거리는 없고 일전에 봤던 어치 둥지 잘 있나 보고나 올까?? 오르막 슬슬 올라 도착해 보니 얼마간 보이던 어치가 둥지에 없다. 이리저리 살펴봐도 알도 없는 것 같고 산만한 곳이라 이동한 듯~~ 등산로 따라 내려오는데 어떤 아즘니가 사진 많이 담았냐고 인사를 건네시며 이 산에 오소리가 있나 봐요~~ 하신다. 오소리?? 난 족제비는 본 적이 있는데~ 그분은 약수터로 내려가시고 난 다른 길로 내려왔는데 어머나 저건 모야 너구리?? 그 길은 제법 넓어 차가 다니는데 어미가 앞서고 새끼가 뒤 따르다 어미는 길을 건넜는데 새끼는 되돌아서서 왔던 길로 들어갔다. 새끼가 못 갔으.. 더보기
이틀을 꼼짝 안했으니 오늘은 나가야할 책임이 있는겨..(2021년 8월 9일 월요일) 한번 밍그적거리고 놀아보니 그다음은 쉽네?? 토, 일 꼼짝않고 온전히 방콕했다. 그래선 안되는겨 오늘은 무조건 나가야지~~ 침을 탁 튀기니 능내리 가란다 ㅎㅎㅎ 그전처럼 차로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 세워 놓고 슬슬 걸어가다보니 꼬리명주나비 암컷이 앉았다. 타닥 찍는데 수컷이 오니 바로 날아 가 버린다. 기다려봐도 둘다 오질 않으니 패수~~ 네발나비는 개체수가 더 많아졌다. 여전히 줄나비들 몇마리 나폴나폴 그동안 능내리에선 못 봤던 굴뚝나비 한마리가 있는데 앉은자리가 마땅치 않아 담기가 난감 나뭇가지를 흔들어 움직이게 해도 여전히 풀잎들이 가려져 망원은 포기하고 짧은렌즈로 작게라도 담아 봤다. 한바퀴 돌았는데 물것도 확실히 덜하고 땀도 덜 났다. 새로운 뭣도 안보이고 나무들이 너무 자라 시야를 가리니 다니면.. 더보기
짝짓기하는 부처나비와 애물결나비....(2021년 8월 6일 금요일) 일찍 나가야 덥기만 하고 느즈감치 옥천으로 직행 일기예보를 보고가긴 했다만 이렇게까지?? 도착하기 전부터 바람이 심상찮다. 여름날씨니 곧 잠잠해질테지~~ 끝길에 차를 세우는데 빗방울이 후두둑 해는 저만치 보이는데 골짜기라 바람은 덜 탄다. 300미리 달고 우산 들고 부채 들고 산으로 올라가니 새는 소리도 없고 날개 찢어진 별박이만 보인다. 다시 내려 와 계곡엔 뭔가 있을까??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없다 아무것도~` 다시 차로 와 늘 가던 곳으로 올라갔다. 낑낑대고 올라가니 시원~~은 하고만. 여전히 지난번 보고 간 애물결나비는 몇마리 보인다. 이번엔 삼각대 올려놓고 잘 담아봐야지 하는데 높이가 맞지 않으니 난감 삼각대는 위쪽으로 올라가 고정시켜 놓고 300미리 들고 이리저리 살피고 다니는데 이게 뉘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