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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짝짓기하는 부처나비와 애물결나비....(2021년 8월 6일 금요일)

일찍 나가야 덥기만 하고 느즈감치 옥천으로 직행

일기예보를 보고가긴 했다만 이렇게까지??

 

도착하기 전부터 바람이 심상찮다.

여름날씨니 곧 잠잠해질테지~~

 

끝길에 차를 세우는데 빗방울이 후두둑

해는 저만치 보이는데 골짜기라 바람은 덜 탄다.

 

300미리 달고 우산 들고 부채 들고 

산으로 올라가니 새는 소리도 없고 날개 찢어진 별박이만 보인다.

 

다시 내려 와 계곡엔 뭔가 있을까??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없다 아무것도~`

 

다시 차로 와 늘 가던 곳으로 올라갔다.

낑낑대고 올라가니 시원~~은 하고만.

 

여전히 지난번 보고 간 애물결나비는 몇마리 보인다.

이번엔 삼각대 올려놓고 잘 담아봐야지 하는데 높이가 맞지 않으니 난감

 

삼각대는 위쪽으로 올라가 고정시켜 놓고

300미리 들고 이리저리 살피고 다니는데 이게 뉘여?? 

 

그동안 흔하다고 무시했던 부처나비가 짝짓기를??

기분좋게 몇컷 담고 다시 구석구석 살피기

 

오잉???

이번엔 애물결나비가???

 

반가움에 요리담고 죠리담고

다소 멀긴 하지만 잘 왔다 옥천면~~

 

 

↓부처나비

 

 

↓애물결나비

 

 

↓애물결나비

 

 

↓애물결나비

 

 

↓애물결나비

 

 

↓애물결나비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