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해가 드는 듯해서 카메라 챙겨
차 끌고 작동으로 넘어갔다.
차에서 내리려는데 빗방울이 후드득
뭔 날씨가 이렇담? 잠시 기다리니 멈추는 듯
일단 우산은 챙겨 들고 뭐가 보이나 다녀보기라도~~
육추 끝나 딱새가 천지구만 렌즈가 짧으니 사진이 안된다.
타래난초 다시 보려고 이동하는데
어느 댁 농장 입구 환하게 눈을 밝혀 준 배롱나무
요리 담고 죠리 담고 타래난초 있던 곳으로 가
혹시 쌍꼬리부전나비 보이려나?
나무 꼭대기 높은 곳에서 노니는 애들이 쌍꼬리인듯
내려 올 지도 모르겠다 살펴보니 한 마리가 있긴 있다.
몸이 너무 상해 있다 니 나이가 내 나이냐?
오늘이 너와 나 마지막이겠지?
내년에 고운 모습으로 다시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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