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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베롱나무꽃..............2022년 7월 5일 화요일

오후에 해가 드는 듯해서 카메라 챙겨

차 끌고 작동으로 넘어갔다.

 

차에서 내리려는데 빗방울이 후드득

뭔 날씨가 이렇담? 잠시 기다리니 멈추는 듯

 

일단 우산은 챙겨 들고 뭐가 보이나 다녀보기라도~~

육추 끝나 딱새가 천지구만 렌즈가 짧으니 사진이 안된다.

 

타래난초 다시 보려고 이동하는데

어느 댁 농장 입구 환하게 눈을 밝혀 준 배롱나무

 

요리 담고 죠리 담고 타래난초 있던 곳으로 가

혹시 쌍꼬리부전나비 보이려나?

 

나무 꼭대기 높은 곳에서 노니는 애들이 쌍꼬리인듯

내려 올 지도 모르겠다 살펴보니 한 마리가 있긴 있다.

 

몸이 너무 상해 있다 니 나이가 내 나이냐?

오늘이 너와 나 마지막이겠지?

 

내년에 고운 모습으로 다시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