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랑나비

때까치와 흰뺨검둥오리 등...........2023년 10월 3일 화요일 휴일 마지막 날 놀이터 출입금지 구역 마저 돌아봐야겠다. 지난해 내 놀이터였던 곳 들어가 봤더니 여름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훌쩍 자란 풀들로 사방이 가린다. 며칠간 삼각대 세웠던 자리에 오늘은 어떤 분이 파라솔까지 펼쳐 놓고 낚시를~~ 가까이 가 보니 참게 몇 마리 저러면 물총새도 어디론가 가 버릴 것 같다. 연휴라서 인지 개천 중간중간 낚시꾼들이 자리 잡고 있다. 내가 설 자리가 없어졌으니 도보로 돌아다니다 집으로 왔다. ↓때까치 ↓흰뺨검둥오리 ↓황조롱이 ↓노랑나비 ↓줄점팔랑나비 더보기
큰주홍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등등..........2023년 9월 19일 화요일 오전에 늘 가는 곳 작동 전원마을 앞 사진은 뒷전이고 눈에 보이는 밤에 정신 팔려 ㅎㅎㅎ 오늘은 고마리 예쁘게 담아 보려고 50미리 단렌즈도 챙겼는데 밤 줍다가 모기한테 얼마나 물렸는지 망원으로 보이는 나비만 건성건성. 농경지 끝자락까지 갔는데 새호리기 휘익 날아간다. 밤만 안 죽었더라면 새호리기 제대로 담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그곳에서 삼각대 세워 놓고 기다리면 언젠가 한번은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삼각대 들고 갈 자신이 없다. 잠시 기다려 봐도 다시 보이질 않으니 돌아 섰다. 고마리는 지천에 널렸는데 양쪽 어깨 팔, 얼굴까지 가려워 집으로 후다닥. 중식 후 좀 쉬다 나가려니 하늘이 어둑어둑 새 담으러 갈 건데 일기가 아닌 것 같아 주저앉았다. ↓큰주홍부전나비 ↓줄점팔랑나비 ↓작은멋쟁이나비 ↓남.. 더보기
제일줄나비와 노랑나비 등등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7월 19일 수요일 오늘은 집에 일이 있어 날은 좋은데 나갈 수도 엄꼬~~ 오후 늦게 놀이터 잠시 들렀다 생태공원으로 가 봤다. 확실한 일당거리는 있을 거 같아서~~ㅎ 부들레야는 이미 지고 있는데 나비라곤 표범나비뿐이다. 입구엔 그늘이 졌는데 표범나비가 보여 다가가 보니 무언가의 먹이가 된 것 같은데 시력이 나빠져 육안으로 분별이 안된다. 한 바퀴 부지런히 돌아 나와 집에서 갖고 나온 일감 들고 다시 놀이터로 갔다. 중복날 옻닭 해 먹으려고 마트에서 옻을 샀는데 너무 두껍게 잘라 놔 좀 찢어야 국물이 우러나올 것 같아서 ㅎㅎ 그것 자르고 앉았는데 모기향 폈어도 모기는 날 물고 뜯고 난리다. 남의 산소 앞에서 망치 들고 뚝딱거리는 날 누가 보면 뭐라고 생각할까? ㅎㅎㅎ ↓제일줄나비 ↓노랑나비 ↓푸른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 ↓남.. 더보기
여기 기웃, 저기 기웃 .......................2023년 7월 15일 토요일 오늘은 비가 와도 나가 볼 거라 생각했는데 비는 오는 둥 마는 둥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다. 늘 가던 곳 들러 한 바퀴 돌고 저수지 연꽃 보러 가려고 네비에 항동저수지를 쳤더니 푸른수목원으로 안내한다. 이상하다?? 한바퀴 돌아 다시 켜도 그 자리. 에라~~ 그렇다면 천왕근린공원에 연이 있던데 그쪽으로 go~~ 그전에 주차했던 곳에 외부차량 출입금지라며 게이트가 열리질 않는다. 이그~~ 오늘은 뭐가 안 되는 날인가 보다 하고 가다 보니 시골스러워 차 세울 곳이 보였다. 적당히 주차해 두고 공원으로 가 보니 연꽃이 없다. 그전엔 쇠물닭, 원앙, 물총새, 해오라기도 있어 멀지만 재미있었댔는데~~ 운동삼아 두어 바퀴 돌고 집으로 오는데 내가 처음 가려했던 저수지를 지난다 미쵸~~~ 항동이 아니고 궁동인걸~~ .. 더보기
참매가 물까치 사냥)........2023년 7월 10일 월요일 그제도 어제도 또 오늘도 같은 장소. 공사차량이 빠지고 비어 있어 파킹하고 내려 서니 웬 물까치소리가 이리도 요란한고?? 물까치는 대부분 저녁나절에 나타나 빽빽거리던데 오늘은 왜?? 이리저리 한 바퀴 돌고 그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저저저~~ 맨 아래쪽에서 쉬고 있는데 맨 꼭대기에서 대박 사건. 너무 멀어 확인은 어렵지만 참매가 물까치를 잡은 듯. 멀어도 너무 먼데 움직이면 그나마 달아날 것 같아 몇 컷 눌렀으니 제발 한컷이라도 건질것이 있기를~~ ↓참매 ↓참매 ↓딱새 ↓왕자팔랑나비 ↓노랑나비 ↓애기세줄나비 ↓별박이세줄나비 더보기
뻐꾸기와 개개비(귤현천에서).........2023년 6월 1일 목요일 나비사진이 많이 올라오니 혹시라도?? 하고 오전 뒷산에 잠시 다녀왔다. 직박구리는 여전히 포란 중이고 줄나비 한 마리 날아다니지만 앉지를 않으니 포기하고 내려왔다. 어디로 갈까 침 탁~~ 굴포천 당첨 ㅎㅎ 나비가 있을까 이리저리 살피고 다니다 차로 이동하는데 개울가에 개개비소리가 요란한데 젊은 남자 둘이서 사진을 담는 듯 적당한 곳에 차 세워두고 나도 잡아야지. 개개비 위로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뻐꾸기 소리가 난다. 조용조용 소리 나는 쪽으로 가는데 휘리릭 날아 개울 건너 고사목에 앉았다. 뒤통수만 보이니 어쩐다?? 내가 먼 곳에 그것도 뒤쪽에 있으니 신경도 안 쓰는 듯 한참을 담았는데 멀어서 아쉽다. 그래도 허허벌판에서 나타나 준 게 워디여? ㅎㅎ ↓큰주홍부전나비 ↓큰주홍부전나비 ↓노랑나비 ↓노랑.. 더보기
주홍부전나비(두리 생태공원에서).........2023년 5월 23일 화요일 어제 놓친 주홍부전나비랑 전깃줄에 앉았던 뻐꾸기 오늘은 제대로 보고 담을 수 있을까?? 이른 중식 후 달려갔다. 조용한 들판 볼 것이 없겠다 싶어 언젠가 가 봤던 생태공원으로 그땐 황량했었는데 습지에 개개비종류라도?? 끝길까지 갔는데 개천에서 제비가 물수제비를~~ 담아 보려는 순간 날아가더니 오질 않는다. 조금 기다리다 돌아 섰는데 아차 주머니에 넣었던 폰이 없다. 당황스러운 일. 그늘에 앉아 쉬시는 분께 전화 부탁 신호가 가는데 받질 않으니 누가 주워 가진 않은 것 같다. 걸어왔던 길 되돌아 가는데 내 폰 신호음이 옅게 들렸다. 다시 뛰어가서 그분께 전화 계속 좀 걸어달라 부탁드리고 부지런히 가는데 에구머니나~~ 데크길 아래서 습지에서 소리가 난다. 어쩌다 저기에 떨어졌을까? 멀지 않은 곳에서 떨어졌으..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3월 26일 일요일 생태공원 상황이 궁금한데 월요일 휴관이라 오늘 출동 평소 주차하던 곳에 갔더니 차들이 엉켜 난리도 아니었다. 다시 나와 생태공원 주차장으로 진입 주차공간 찾느라 한참을 돌고 나니 그냥 갈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일요일이라 나들이 인파가 많은데 나 같은 백수까지 가세를 했으니~~ 담장 옆에 작은 공간이 있어 경차니 쏘옥~~ 찬찬히 샅샅이 살피고 다녀 봤다. 이름표도 못 단 채 탄생한 깽깽이며 동강할미꽃도 발견. 흰 진달래도 봉오리를 맺었는데 적기에 다시 가 지려나? 한 바퀴 두루 돌아 황급히 빠져나왔다. 경숙옹주 묘터에 할미꽃이 지난번엔 보송보송 털북숭이였는데 그동안 제대로 폈겠지? 키는 나를 닮았나 땅에 딱 엎뎌 있는데 우짜?? 최대한 엎디어도 속살보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그래~~ 비록 이름에 할미를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