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랑나비

부천 자연생태공원 30회차 (꽃과 나비)......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날이 추워졌는데 갑자기 난방이 안돼 밤새 좀 추웠다. A/S 신청했더니 4시에서 6시 사이 방문하겠다고 톡이 왔다. 수리는 해야겠으니 언능 나갔다 와야겠다. 점심 일찍 먹고 생태공원 갔더니 버스가 어마어마하다. 평소 늦게 가니 괜찮았는데 오늘은 일러서 아이들이 공원 내에 다 있나 보다. 아니나 다를까 여기저기 초딩도 보이고 유아들도 보이고 거기다 우는 아이도 제법~~ 에혀~~ 선생님들 힘들겠다 ㅎㅎ 며칠 안 와 봤으니 서둘러 두루 돌아보고 가는 길에 주말농장 국화밭으로~~ 생태공원에서 큰멋쟁이나비 한 마리 봤는데 이곳에도 한 마리가 있었다 이쁜 넘~~ 보일러는 무상으로 수리해 주긴 했는데 이사 와서 새로 설치한 건데 왜 벌써 부품이 망가지는 걸까?? ↓노랑나비 ↓청띠신선나비 ↓남방부전나비 ↓남방부전나비 .. 더보기
생태공원 휴관이니 올만에 약수터행(암끝검은표범나비와 동고비 등등)...........2022년 9월 26일 월요일 주말농장 잠시 들렀다가 오늘은 이사 와서 처음 다녔던 약수터로 가 봐야겠다. 주말농장 도착했는데 한동안 안 보였던 표범나비 한 마리 암끝검은표범나비 예쁘니 담아야지. 날아가 버리길레 약수터 가는 쪽으로.. 가는 길 칡덩굴이 성가셔 발길 끊었었는데 이젠 벌초를 해서 말끔해졌다. 쉬엄쉬엄 오르는데 극성 아줌마들이 산속을 샅샅이 뒤지고 다니신다. 난 뱀이 무서워 들어가기 싫던데~~ 약수터에 도착해서 보니 물먹으러 오는 작은 새들이 있는데 렌즈가 짧아 가까이 가면 달아날테고 멀리선 담아 봤자지. 돌아오는 길 예전 같으면 무덤을 더 거쳤을 텐데 이가을 엄두가 안 난다. 혹시 뱀이 있으면 우짜?? 환하고 편한길로 가뿐하게 집으로~~ ↓암끝검은표범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암검은표범나비 ↓동고비 더보기
주말농장에서 부천 자연생태공원(20회)으로 (거미줄에 걸린 검정황나꼬리박각시와 사마귀) ....2022년 9월 18일 일요일 농장 주차장에 차 세워두고 슬슬 올라갔는데 검정황나꼬리박각시가 대롱대롱 파득파득 뭔 일인가 다가가 보니 거미줄에 걸렸나 보다. 거미줄도 별로 없는데다 거미도 못 찾겠는데?? 일단 이리저리 담아 왔는데 거미가 조금 위쪽에서 지켜보고 있더라눈~~ 나비라곤 네발나비만 지천이어 돌아 서는 순간 저만치 아래쯤 뚱딴지 꽃에 나비가 팔락팔락 후다닥 내려가 보니 호랑나비다. 몇 컷 담고 생태공원으로~~ 입장해서 몇 걸음 안 갔는데 거미줄에 사마귀가 걸려들었다. 아등바등 벗어나려 애를 쓴다. 저렇게 큰데도 거미줄에 걸리나?? 암튼 내려올 때 다시 봐야지. 일요일이라 여전히 사람으로 넘쳐난다. 암검은표범나비가 늘 제일 위쪽에서 보였는데 오늘은 많이 내려와서 놀고 있다. 위에서 봤었던 나비는 날개가 많이 상해 있었는데 오늘..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7회째 방문(노랑나비의 최후)........2022년 8월 15일 월요일 오후부터 비가 올 거라니 부지런히 나가보자. 부천생태공원 평소 못 담아 봤던 꽃이 있어 개화 상태가 궁금타. 어쩌다 한 송이씩 속도가 왜 그리 느린지... 우선 부들레야 있는곳부터 찾아봤다. 노랑나비 한마리가 이상하게 꽃 속 깊숙하게 박힌 느낌 다른 나비가 보이니 담다 다시 와도 그 자리 얼마 전 흰줄표범나비가 거미에게 먹히는 걸 봤는데 그 현상? 이상해서 이쪽 저쪽 살펴보니 역시나~~ 그렇다고 손을 댈 수는 없고 지켜보기로 했다. 부들레야가 두 군데 있어 왔다리 갔다리 중간중간 거미의 자세가 어떤지 담아 가면서 요즘 유난히 많이 보이는 노랑나비를 따로 포스팅할 생각으로 담았다.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대지만 거미가 얼마나 단단히 잡고 있는지 노랑나비는 그대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언제 어떤 형태로 놔주.. 더보기
은점표범나비와 노랑나비 풀흰나비 찾아다니는데 표범나비 한 마리가 눈에 들어왔다. 담아보려 다가서니 나무 위로 휘리릭 짧은 렌즈로 담아 보려니 까치발을 들고 바들바들 한참을 기다려도 내려 올 생각이 없어 보인다. 멈추는 김에 시원한 물 마시고 있자니 나의 기다림을 알아주었던가 아래로 아주 잠시 내려와 앉았다. 나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이리저리 뒤지니 왕은점표범나비로~~ 멸종위기 2급이라는데 탄천에서?? 자신이 없어 그저께 포스팅에서 빼버렸다. 아침에 지인께 물어보니 은점표범나비란다. 어렵고도 어려운 나비 이름 달아주기다. PS: 어제 올렸던 암끝검은표범나비는 왕은점표범나비라고 알려 주셔 은점표범나비와 비교해 보기 위해 또 올렸습니다. ↓은점표범나비 ↓은점표범나비 ↓은점표범나비 ↓왕은점표범나비 ↓왕은점표범나비 ↓왕은점표범나비 ↓.. 더보기
오늘은 부천 자연생태공원행이다.(작은멋쟁이나비와 흰줄표범나비등..).............2022년 7월 22일 금요일 지인한테서 이른 아침 전화로 일찍 눈을 떴다. 남이섬 갔느냐고? 남이섬 오늘 비 예보가 있어 안 갔노라 하니 비가 와도 가야한다나 뭐라나 난 그런 열정까진 읍는뎅 ㅎㅎ 종일 빈둥거리다가 3시가 훨 넘은 시각 부천생태공원으로 차를 몰았다. 오잉 주유소를 지나쳤는데 기름값이 왜 저리 싸다냐? 일부러 여기까지 올 일은 아닐거구 ㅎㅎㅎ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이제사 첫 방문 노인네라고 입장료도 읍단다. 들어서자마자 흰줄표범나비가 반겨 준다. 나비는 시즌이 아니니 기대는 않고 꽃이나 담아 보려구. 안내하시는 분이 건물 안에 사진 담을게 많다고 가 보란다. 거긴 다음에 난 밖이 좋아라~~ 늦게 입장했으니 부지런히 이동해 끝까지 가니 이름하여 나비정원이랜다. 백일홍이 많이 있으니 좀 더 있으면 나비들이 날아들 것 같다.. 더보기
쌍꼬리부전나비 보러 가는 길에 처음 본 꽃(좀목형).....2022년 6월 18일 토요일 날이 궂으니 나비도 없을 텐데 뒷산으로 오전에 잠시 다녀왔다. 흰나비마저 안 보이는데 손톱만 한 남방, 암 먹 부전나비만 바쁘다. 담을 게 없다 보니 노랑나비라도ㅎㅎㅎ 저녁나절 딸이 온다 했으니 점심 먹고 작동으로 잠시 넘어가 봤다. 쌍꼬리부전나비 눈도장은 찍고 오려고. 역시 쌍꼬리부전나비는 해 질 녘이나 돼야 나타나나 보다. 4시 30분이 넘으니 나타났다. 후다닥 담고 내려 오는데 지나치며 궁금했던 꽃도 일단 담고~~~ 오늘은 딸이랑 매식하려고 식사 준비도 안 했다. 식혜만 해 놨는데 식사 준비할 걸 그랬나? 비가 오락가락 나가기가 귀찮다. 딸이 왔길래 배달음식 시켜 먹고 말았다. 사위는 저녁나절 원격회의가 있다더니 늦게서야 왔다. 내가 태워다 주려했는데 잘 됐지 모 ㅎㅎ 딸랑구 친구들이 고양이를 키우.. 더보기
나비인 줄 알고 신 났는데 나방이란다. 흰줄태극나방.............2022년 6월 12일 일요일 경상도 문둥이들이 모이는 날 지난달에도 했는데 난 불참했었다. 아직은 이르지 않냐고 잔소리까지 하면서~~ 이젠 너도나도 밖으로 나가는 세월이니 어쩌랴 나도 나가야지 ㅎ 중화동 쪽에 모여 살아 늘 장소는 그쪽이다. 여기서는 가 본 적이 없어 검색해 봤더니 지하철 타는 시간만도 1시간여~ 일정구간 자동차로 가서 인근에 주차해 놓고 7호선 타면 갈아탈 일도 없어 편리하긴 하다. 지하철 타기까지 승용차로 이동할 거니까 카메라 챙겨 일찍 나갔다. 늘 다니던 곳이니 묘터로 약수터로 두루 돌아다녔다. 어느 묘터에서 엉겅퀴 꽃이 보여 담으러 내려가는데 뭔가가 휙 날아가는데 나비일까 못 보던 문양이다. 풀이 우거져 뱀이 겁나기도 하는데 숲 속 그늘로만 숨어든다. 멀리서 담았는데 흐려지긴 해도 처음 담아본 문양에 가슴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