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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명주나비

일요일 오후 두물머리로~~(2020년 7월 19일 일요일) 날씨가 좋지 않으니 집에 있어야지~~했는데 점심먹고 나니 또 슬슬 발동이 걸린다. 두물머리 연꽃이나 보러 갈까?? 혹시 개개비라도??? 오후시간이라 가는 길은 잘 빠졌다. 개개비는 코빼기도 안 뵈고 대신 참새라도 ㅎㅎㅎ 한바퀴 돌고 나오는데 주차장서부터 섰다 섰어. 어찌 꾸역꾸역 나왔는데 시간이 있어 늘 가던 거길 들러봤다. 혹시 물총새라도??? 연닢에 앉아 있던 모습이 다시 보고픈데~~ 그런데 오잉??? 꼬리명주나비가 나폴나폴 날아 다닌다. 철망으로 울타리 쳐진 안쪽이니 어찌할 수가 음따. 철망을 부여잡고 겨우 한장 찰칵 기회를 영 주지 않는구만~~ 저수지 한바퀴 돌아도 물총새는 코빼기도 안뵈고~~ 어제 있었던 바가지도 철거하고 안 뵌다. 물총새 텀벙 잡았을까?? ㅎㅎ 더보기
꼬리명주나비가 궁금해 탄천으로~~(2020년 7월 15일 수요일) 탄천의 꼬리명주나비가 발생했을까?? 한동안 못 가 봤으니 퇴근 후 늦었지만 가 봤다. 전날도 퇴근 후 나갔었는데 겨우 한마리가 잠시 보이나 싶더니 이내 멀리 날아가 버려 아쉬움에 다시~~ 높이 한마리가 보이더니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뒤쪽으로 들어 가 봤다. 어머나 어느새 발생해 짝짓기까지 하고 산란을~~ 난생 처음 보는 광경이라 한참을 지켜 봤다. 더 있을 걸 지루해서 다른곳 살피다 보니 날개를 쫙 펼치고 있다. 산란은 끝 났다는 뜻?? 그 후가 궁금한데 꼼짝을 않는다. 그리고 배쪽이라 뒤태는 담을 수가 없다. 살짝 건드렸더니 휘리릭 날아가 버렸다. 다시 기다림의 시간~~ 저 멀리 높은 곳에 모습이 보였다. 풀숲을 헤치고 들어 갔지만 역시 배쪽~~ 뒤태 담으려면 더 깊이 들아가야 하기에 포기했다. 그냥 .. 더보기
아침 5시 30분에 나가 깜깜한 밤에 귀가 한 날~~(8월 19일 월요일) 전일 밤 10시 50분에 친구한테서 톡이 왔다. 내일 마지막 다슬기 잡으러 가자~ ㅎㅎ생각해 보니 마지막일것 같다 그러마고 했다. 이왕 나가는 거 일찌감치 나가 사진 좀 찍어 볼끄나?? 새벽까지 잠이 안 왔다. 새벽 3시경 잠이 들었는데 눈 떠 보니 5시 10분~ 에이 일출은 글렀고만~~ 그래도 주.. 더보기
나비야 노올자~~(8월 16일 금요일) 며칠 전 친구한테 전화로 다슬기로 장조림 해 먹으니 맛있더라 또 가자고 했던 것이 약속이 되어 비가 온다는데 느닷없이 8시경 출발한다는 톡~~ 비가 오니 당연히 안 가리라고 생각했던 내가 실수지~~ 미리 전화 했어야 하는 것을~~ 내가 먼저 제안했었으니 어쩌랴 가야쥐~~ 한참 늦은 시.. 더보기
탄천에서 다시 만난 꼬리명주나비(8월 11일 일요일) 스마트폰을 열어보니 울동네 한낮 기온이 37도로 나왔다. 나갈 엄두가 안 나니 에어컨 켜 놓고 TV랑 놀기~~ 그것도 잼 없다. 저장돼 있는 사진도 정리가 끝 났고~`할 일이 없다. 4시가 조금 넘은 시각~~하늘이 고와 실내에있을 수가 없다. 그래 더우면 얼마나 더울까?? 흠마야 덥긴해도 바람이.. 더보기
비님은 쏟아지는데 탄천 꼬리명주나비는 잘 있는지??(7월 27일 토요일) 휴~~~다슬기 지옥터널을 지났다 ㅎㅎ 친구따라 봄에는 나물이나 쑥, 여름엔 다슬기 나가는 걸 좋아 해 무조건 따라 나서는데 집에 오면 일이라 버겁다. 친구왈~~가을엔 도토리 줏으러 가잰다. 그건 죽어도 안햐~~~ㅎ 다슬기 몽땅 까서 봉지봉지 냉동고에 넣고 일부는 경상도식 고디국 끓이.. 더보기
알바 끝나고 탄천에 잠시~~(7월 26일 금요일) 하루 알바자리가 가까운 곳이라 지하철을 탔다. 아침부터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 잠시 걸었는데 운동화가 흠뻑 젖었다. 하루종일 꿉꿉한 기분~~ 다행히 일찍 끝나 집에 들러 카메라 들고 쥐방울덩굴 있던 곳으로 가 봤다. 이제 꽃이 피고 난리도 아니다. 너무 우거져 찌그러질 것만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