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지 않으니 집에 있어야지~~했는데
점심먹고 나니 또 슬슬 발동이 걸린다.
두물머리 연꽃이나 보러 갈까??
혹시 개개비라도???
오후시간이라 가는 길은 잘 빠졌다.
개개비는 코빼기도 안 뵈고 대신 참새라도 ㅎㅎㅎ
한바퀴 돌고 나오는데 주차장서부터 섰다 섰어.
어찌 꾸역꾸역 나왔는데 시간이 있어 늘 가던 거길 들러봤다.
혹시 물총새라도???
연닢에 앉아 있던 모습이 다시 보고픈데~~
그런데 오잉???
꼬리명주나비가 나폴나폴 날아 다닌다.
철망으로 울타리 쳐진 안쪽이니 어찌할 수가 음따.
철망을 부여잡고 겨우 한장 찰칵
기회를 영 주지 않는구만~~
저수지 한바퀴 돌아도 물총새는 코빼기도 안뵈고~~
어제 있었던 바가지도 철거하고 안 뵌다.
물총새 텀벙 잡았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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