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 나갔으니 오늘은 가 봐야지.
나무도 없고 전봇대도 없는 휑한 들판 새들의 반응이 어떨까
입구에서 청딱따구리를 만났다.
이곳에선 처음인 청딱이 삼각대 제대로 세우지도 못하고 인증샷
사무실은 쉬는 것 같은데 중장비 기사님들은 일을 하신다.
서서히 작업반경이 넓어지는데 새들이 올까?
늦게 나기기도 했지만 오늘도 잿빛이는 잠시 보이다 말고
늦게까지 기다려 봤지만 쇠부엉이는 오질 않았다.
지난번 나무 잘랐을 때도 한동안 쇠부엉이 안 보이다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니 보였는데
이번엔 전봇대를 뽑아버렸으니 또 오지 않을 것 같다.
지켜볼 일...........
↓청딱따구리
↓까치
↓물까치
↓왜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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