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맹추위다.
오늘도 오후에 잠깐 다녀 오는 걸로...
자리 좀 옮겨볼까 움직여 보는데 도저히 걸어 다닐 길이 아니다.
삼각대 두고 그냥 걸어서 가 봤지만 역시 지금의 자리가 낫다.
도로 짊어지고 원래 위치로
삼각대 고정해 놓고 몸풀기 ㅎㅎ
늦게 나가니 보이는 게 정말 없다.
하늘 위로 지나가는 나그네 새도 담아 보고, 터줏대감 말똥이도 담아 보고
어랏 오늘은 내 소망을 들어 주려는가 해가 지기 직전에 나나탄 쇠부엉이
정신없이 담다보니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해도 졌으니 그만 철수
↓재두루미
↓말똥가리
↓까치가 쥐를 물고 가는데 지가 잡았을까??ㅎㅎ
↓쇠부엉이
↓셔속 30으로 담았더니 딱 한장 눈이 말똥말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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