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쉬는 날인데 어디로 갈까??
얼레지를 보고픈데 아직 이른 것 같고 생각만으로 오전이 훌쩍.
점심 먹고 결정했다 남한산성 청노루귀 사냥.
도착해서 보니 지난 습설에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널브러진 채로다.
아직 덜 핀 것일까 청노루귀는 그야말로 보물 찾듯 찾아야 했다.
몇 송이 안되는 것 담겠다고 순서까지 기다려야 하니....
가장 튼실한 개체가 있는 곳엔 어느 여진사님이 삼각대 세워두고
일어설 기미가 안 보인다.
뒤로는 낭떠러지고 공간이 워낙 좁아 기다리다 보니 빛은 사라지고...
대충 담을 수밖에....
↓청노루귀
↓둥근털제비꽃??
↓울괴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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