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포토샵이 속 썩여 잠을 못 잤다.
그래도 출근은 해야 하니 시간 맞춰 고고.
잠시 목련나무에 날아든 직박구리 담고 사무실로 이동.
오늘은 5명 중 3명이 빠져 둘이 근무라네.
원래 근무하실 분이 남편분이 병원에 입원하셨다니
다른 사람이라도 나오면 좋을 텐데 연락도 안된다니 둘이서 보초 서야지 뭐.
집 오는 길 산으로 좀 돌아왔더니 3시가 훌쩍 넘었다.
너무 피곤해 그냥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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