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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부전나비

천마산을 다녀 오다. (조흰뱀눈나비와 줄꼬마팔랑나비)............2023년 7월 6일 목요일(2) ↓조흰뱀눈나비 ↓조흰뱀눈나비 ↓줄꼬마팔랑나비? ↓귤빛부전나비 ↓왕팔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산녹색부전나비 ↓푸른부전나비 ↓줄흰나비 ↓뱀무 ↓왕갈고리나방 더보기
황알락팔랑나비와 목욕하는 되지빠귀............2023년 6월 13일 화요일 오늘은 나비가 좀 보이려나 보다. 산으로 오르니 비록 담을 수는 없지만 여러 종이 보인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망설이다 들어 선 길 나뭇잎에 앉은 아주 작은 팔랑나비 한 마리 다른길로 갔다면 볼 수가 없었을테니 순전히 운이다. 마음껏 담게 시간 주곤 포르르 날아가 버렸다. 한 바퀴 돌고 오후엔 쌍꼬리부전나비 보러 갈 예정. 좀 걸어야 하니 약수터 갔다가 오면서 들르면 되겠다. 약수터에서 조금 큰 새 목욕장면 담아 보려 기다렸는데 시간이 늦어져 포기, 되돌아오는 길 심하게 피로를 느낀다. 쌍꼬리부전나비는 차로 이동할 생각에 왔던 길로 되돌아 가는데 잉?? 네가 왜 거기 있어?? 쌍꼬리부전나비 얌전히 앉아 있다. 몇 컷 담고 내려오는데 무덤가에 작은 나비 두 마리가 공중전. 쌍꼬리 같아 열심히 눈동자를 굴.. 더보기
늦은 시각 어두운 등로에서 만난 작은멋쟁이나비와 딱새.......2023년 6월 9일 금요일 그동안 딱따구리 육추가 끝나고 나니 산길로 발길이 가질 않는다. 그래도 직박이는 관찰을 해야겠기에 잠시 다녀왔다. 나무기둥 뒤편에 둥지를 짓고 그쪽으로 드나드니 사진 담기가 어려울 것 같다. 오후엔 산길을 좀 걸어보려 다시 올랐다. 나비가 출현하는 곳엔 팔랑나비만 보였다. 되돌아 내려와도 담은 게 없으니 다른 길로 다시 올랐다. 내친김에 쌍꼬리부전나비 날개 편 모습 담아보려 그곳까지 걸어갔다. 4시경에 도착, 기다리고 살피고~~ 안 보인다 쌍꼬리가. 6시 20분까지 기다리다 되돌아왔다. 산길은 이미 어두컴컴. 간간히 빛이 들어오는 길바닥에 움직이는 뭔가가 보인다. 부처사촌이려니~~ 했는데 작은멋쟁이나비다. 잠시 앉았다 날기를 여러 번. 짝짓기 하려는지 두 마리가 정신없이 날아다녔다. 기다리고 기다려 담긴.. 더보기
청딱따구리 둥지 발견..............2023년 6월 3일 토요일 지난해 작동터널 위에서 봤던 물빛긴꼬리부전나비. 올해도 볼 수 있으려나 오전에만 활동한다니 부지런을 떨었다. 조금이라도 일찍 도착하려고 한 눈 팔지 않고 다른 나비는 포기한 채 도착해 이리저리 살펴봐도 안 보인다. 지난해 6월 4일 뒷산에서 잠깐보고 이곳에선 7일에 봤었는데 아직 이른 걸까? 산길 걷기 속도가 과했던가 무척 힘이 들었다. 터널 위 벤치가 많으니 한 자리 차지하고 한참을 쉬면서 요 며칠 활동이 없으신 지인님 소식이 궁금해 잘 아시는 분께 전화했다. 아니나 다를까 골밀도가 낮아 허벅지에 이상이 생겨 병원에 입원 중이시라고 나보다 12살 연상이신데 그 연세에도 직접 운전해 출사 다니시는 열정 가신대~~ 월요일 수술하신다니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간절히 바래본다 다시 출사지에서 뵐 수 있기를~~ 어.. 더보기
호랑지빠귀를 보긴 봤는데 에효~~2023년 5월 1일 월요일 요즘 오전은 늘 같은 코스 오후는 그때그때 발길 가는 대로 다닌다. 짧은 둘레길 걷고 내려 오는데 제법 큰 얼룩이가 숲 속에 부스럭거리더니 이내 달아난다. 조심히 추적해 보지만 사진은 영 글렀는데 호랑지빠귀다. 입에 지렁이를 물었는데 근처에 둥지가 있나?? 첫 장만 지렁이 물었던데 다음 컷은 삼켰는지 놓쳤는지 읍다. 사진 제대로 담겼으면 좋으련만 아쉽다. 오후엔 혹시 나비 볼 수 있으려나 작동으로 넘어가 봤는데 온 들판이 조용하기만 하다. 걷기라도 하려 산으로 올라 작동터널 위까지 갔다. 갈고리나비 암컷 두 마리는 실컷 담으라고 놀아주는데 그것도 제대로 못 담으니~~ 앉았다 일어나는데 허리가 이상하다. 꽁지뼈 부근에 시큰 통증이 오면서 허리를 바로 펼 수가 없다. 참말로 별 짓 다하네. 스틱에 왕창 의지.. 더보기
부전나비와 약수터에 놀러 온 새들...................2023년 4월 30일 일요일 근처 한 바퀴 돌아오는데 바람이 제법 불었다. 어느 지점에 가니 어치는 왜 서너 마리씩 단체 행동을 하는 거지? 박새들이 난리가 났는데 내 생각엔 어치가 박새 둥지를 노리는 게 아닐까 싶다. 한참을 서서 지켜보다가 조용해지길래 발길을 돌렸다. 바람 불고, 날은 차고~~ 별거 없어 걷기 운동만. 오후엔 작동 약수터 쪽으로 가 봤다. 쉬엄쉬엄 고개 넘어 도착하니 마침 작은 새가 물에서 퐁당퐁당 일부러 비잉 돌아 멀지만 몇 컷 담고 발짝 떼니 포르르 날아가 버린다. 오늘은 이것저것 될 것 같지 않아 이곳에서 새들 목욕장면이나 담아 보려 기다려 봤다. 직박구리가 다녀 가고 박새가 다녀 가고 다시 오길 기다리는데 어떤 분이 오시더니 물통을 시원하게 쏟아 버리신다. 빨간 점퍼를 입으시고 그곳에 그냥 서 계신다 우띠.. 더보기
딱 한 컷만 허락한 왕자팔랑나비와 딱새 등등.............2023년 4월 24일 월요일 아침에 산으로 들어가니 어디쯤인가 소쩍새 소리가 들린다. 엊그제 산에서 어떤 분이 소쩍새 찍고 오시는 건지 버드콜을 아예 틀고 다니시던데~~ 조금 일찍 가면 뭐가 보일까하고 평소보다 조금 일찍 나서봤다. 내 폰에도 소쩍새 소리가 있는데 소리가 너무 작다. 버드콜 틀어 놓고 한참 기다려 봤지만 허사. 오늘 꼭 봐야 할 , TV프로그램이 있어 서둘러 집으로 왔다. 오후에 다시 산으로 가 짧은 코스 한바퀴 했지만 잼 없어 며칠 전 나비가 많이 보였던 곳으로 가 봤다. 오늘은 그날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심심치는 않았다. 화원에 들러 고추 6포기, 방울토마토 3 포기 사 들고 들어왔다. 지난해 심었지만 재미를 못 봐 안 하려고 했는데 또 도전해 본다. 3층에 사는 분이 길고양이 먹이를 주는 바람에 고양이가 상주한.. 더보기
나비야 노올자!!.........2023년 4월 18일 화요일 어제 공업사 한 곳 들렀었는데 사장님이 심성이 참 고우시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쉬운 대로 펴서 쓰기로 하고 오늘 차 입고 시킨다고 약속을 했었다. 나가는 길에 대우 직영센터 들렀더니 견적이 터무니가 없다. 어제 갔던 공업사에 들러 아무래도 앞범퍼는 갈아야겠다고 하니 미리 주문해 놓으면 내일 아침 차 입고시키면 오후에 다 된단다. 그러기로하고 계약금으로 10만 원 드리고 오랜만에 지난해 오딱이 육추장면 담았던 곳으로 가 봤다. 적당한 곳에 주차해 놓고 농경지 사잇길로 오르는데 새도 보이고 나비도 보이고~~ 어쩌란 말이냐 난 하나밖에 못 하는데 ㅎㅎㅎ 몇 차례 오르내리며 앞으론 흔한 나비가 될 테지만 아직은 귀하신 몸이라 열심히~~ 시간도 늦고 이젠 가야지. 지난해 서양산딸나무 담았던 곳으로 가 보니 가뭄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