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팔당

여주에서 팔당으로(3)......2021년 1월 17일 일요일) 혹시나~~하고 기온이 떨어진다니 이른 아침 여주로 나서본다. 지난번엔 사람들이 제법 많았는데 오늘은 어떨런지~~ 이번엔 차를 끌고 신륵사 안으로 슝~~ 뒤따르는 차가 두대나 있었다. 엥?? 나만 그러는게 아니고 차가 제법 있네. 이번에도 상고대는 여전히 꽝~~ 일출 담고 서둘러 이동 두루미를 찾아 나설까 바로 팔당으로 갈까 고민고민하다 일단 두루미찾아 휙 돌기로~~ 지난번 두루미 날려버린 곳부터 찾아 갔다. 찬찬히 이동하다보니 저만치 아가까지 4마리가 보인다. 차에서 담자니 좁아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래도 어쩌랴 바들바들 떨면서 일단 담았다. 이젠 궁금했던 아이 봤으니 됐다. 차에서 아침식사 떼우고 있는데 오잉 휙~~날아가 버린다. 나를 봤나?? 아직 서툴러 급히 카메라 들었지만 못 찾겠다 꾀꼬리.. 더보기
신륵사의 아침(1)..(2021년 1월 6일 수요일) 여주 어느곳에 재두루미가 왔다는 소문 듣고 기온도 마침 뚝 떨어졌겠다 재수 있음 상고대도?? 모처럼 서둘러 새벽길 나섰다. 신륵사로 가는 길 남한강 자욱한 물안개가 언뜻 보였지만 걍 통과~~ 신륵사에 도착하니 흡족하진 않지만 그런대로 물안개가 몽글몽글 바로 해가 뜰 모양 급히 삼각대 펼치고 담아 보는데 마뜩찮아 손각대로~~ 석탑을 앞에 두고 요래죠래 담아 봤는데 상고대는 워디??? 에구구~~내가 재수가 그리 좋을라고?? 한번도 못 담아본 상고대를 첫출사에 담아질 리가 ㅎㅎㅎ 주섬주섬 챙겨들고 블친님 알려주신 주소 찍고 고고고~ 농로로 들어가 이리저리 살펴봐도 재두루미는 보이지 않았다. 떼로 보이는 쟤들은 쇠기러기?? 암튼 농로를 이리저리 다녀봐도 내 눈엔 보이질 않았다. 아쉬움에 팔당에라도 가 볼끄나??.. 더보기
서툰 맹금류 따라잡기...(2021년 1월 4일 월요일) 7일까지 시간이 나 맬맬 나가 보려는데 오전에 누가 찾아 오는 바람에 후딱~~ 원래 안산으로 가려 한건데 시간상 안되니 점심먹고 가까운 팔당으로 가 봤다. 자신없지만 슬그머니 끼어들기 ㅎㅎ 먼저 말 붙이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맨 꽁지에 자리 잡았다. 큰 새 못 잡으면 백조나 오리류라도~~ 어머나 저만치에서 푸다닥 푸다닥 난리도 아니다. 다들 드르륵 드르륵 역시 난리다. 어떤분이 확인하시더니 비오리가 큰 물고기를 물었단다. 그걸 뺏어 먹으려고 주변에서 난리법석 얼마 지나지 않았는에 오잉??? 난 맹금류 이름을 모른다. 암튼 세마리가 강 건너편에서 에어쇼를 한다. 나름 열심히 눌러봤다. 제대로 찍힐리 없지만 후후후 먹이사냥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중 추적촬영 기회는 얻었넹. 그 후론 잠잠하니 비행하는 고니만 기다.. 더보기
팔당 산책로에서 만난 때까치와 딱새암컷(2020년 12월 12일 토요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