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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매

상모솔새와 납매...........2024년 2월 16일 금요일 엊그제 눈앞에서 놓쳐버린 흰머리오목눈이가 눈앞에 아른아른 모처럼 오전에 나가 본다. 높은 하늘에 새매와 까치가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그림의 떡. 작은 새들 놀이터를 돌고 또 돌고 흰머리오목눈이는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그토록 보고 싶었던 납매가 눈앞에 똬악. 꽃이 풍성하지는 않지만 감사히 담아 본다. 지난해는 시기를 잘 못 맞췄었나 보다. 아침부터 보고 싶었던 꽃을 보니 일당을 이미 한 듯 기분이 좋다. 상모솔새를 만나 따라다니다 보니 시간이 제법 됐나 보다. 배 고픈 건 못 참는데 빨리 집에 가서 점심 먹어야지. ↓상모솔새 ↓납매 ↓참매와 까치 더보기
눈, 비 맞으며 5시간여 꽈앙!!...........2024년 1월 21일 일요일 놀이터가 어제는 바닥을 뚫는 건지 천지가 개벽하는 듯 소란스러웠다. 오늘은 일요일이니 작업이 없을 터 조금 일찍 나가 봤다. 어라? 출입문이 개방 에라 모르겠다 차 끌고 들어갔다. 비가 왔다, 눈이 왔다 기다리는 새는 보이지도 않고 철수할까 하다 현장이 이리 조용한데 니들이 안 온다고? ㅎㅎ 잿빛개구리매가 나타났는데 어머나 참 똑똑도 하다. 펜스 따라 날아가더니 펜스를 넘어가 버렸다. 오겠거니~~ 하고 기다리는데 그쪽에서 먹이사냥을 했는지 다시 왔던 길로 휘리릭 날아가 버렸다. 며칠 전 쇠부엉이를 잠깐 봤기에 조금 더 기다려 봤다. 에혀~~5시가 넘어도 조용하기만 하니 이젠 여긴 글렀다 보다. ↓북방검은머리쑥새 ↓딱새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저만치 날아 오다 내가 사진 찍는 걸 알았나 홱~~되돌아 가.. 더보기
참매와 잿빛개구리매..........2024년 1월 10일 수요일 얼마 전 노인일자리 신청했었는데 합격했다는 통지. 과연 해 낼 수 있으려나 걱정은 된다. 친구는 지난해 수술해서 쉬고 싶다더니 신청했는데 탈락했다고 아쉽단다 쉬고 싶다더니 ㅎㅎ 오늘은 놀이터로 가 보니 전체 휀스를 치려나 보다. 통로가 있으려나?? 점심시간이라 인부들은 아무도 안 보인다. 자리를 옮겨볼까 이곳저곳 다니다 보니 신발이 젖어 발이 무거웠다. 참매가 지나가는 길일 텐데 한참을 놀아 주니 이쁜 넘!! ↓참매 ↓잿빛개구리매 더보기
참매와 황조롱이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비가 와 이틀을 못 가 봤는데 아침에 창문 빼꼼 열어보니 눈이 내린다. 나갈 수가 없으니 잠이 더 ~~ㅎ 자다 깨 보니 눈은 그치고 해가 방긋이다. 주섬주섬 챙겨 나갔는데 웬 바람이 그리도 부는가. 나무도 없고 전깃줄도 없으니 참말로 휑~하다. 가끔 날아주는 새들은 강풍에 날갯짓이 버거워 보인다. 냉이라도 캤으면 좋겠는데 이틀 비가 와서 질퍽하니 들어갈 수가 없다. 추워질 텐데 다 얼어버리면 아까비~~ 갓이랑 가시상추가 있는 곳은 보송보송한 곳이니 조금 해 볼까?? 갓이 꼿꼿이 얼어버렸다. 골라골라 한주먹, 가시상추 조금 다시 삼각대 앞에서 섰는데 너무 춥다. 쇠부엉이 오늘이라고 나타날까 추위 핑계로 조금 일찍 접었다. ↓참매 ↓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더보기
잿빛개구리매와 참매 등.........2023년 12월 2일 토요일(1) 오늘은 조금 일찍 출발 나가자마자 저어새 한 마리가 백로에게 쫓기는 모습 어찌해서 그 좁은 개천에 날아와 매번 저리 후 달리는 가 ㅎㅎ 어제 본 새로운 말똥이는 이 근처에 사는 건가 오늘도 나타났다. 기다리는 쇠부엉이는 어디서 놀고 있나 꼬랑지도 안 보인다. 내일은 볼 수 있기를~~ ↓잿빛개구리매 ↓참매 ↓큰말똥가리 ↓엄마랑 아가라 생각하고 담았는데 부리도 다리도 색깔이 다르다 뭐지?? 더보기
쇠부엉이가 왔다...........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그동안 찜찜하게 걱정만 하던 당뇨검사 아침 일찍 달려갔다. 어제는 2시간여 기다렸는데 오늘은 대기 환자도 몇 명 안돼 금세 내 차례 결과는 다 좋단다. 평소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난다고 했더니 근육이 약해져서 그럴 수도 있단다. 혈액순환제 1개월치 처방받아 기분 좋게 귀가 바로 연장 챙겨 벌판으로 나갔다. 주차하자마자 보이는 잿빛개구리매는 눈으로만 보고 이틀간 많이 담았으니 그래 가라 가 ㅎㅎ 오후에 저 멀리서 날아다니는 새가 있어 열심히 쫒았는데 평소 보던 잿빛이 와는 다른 행동 휀스에 앉는다. 하루 내내 하늘은 흐리멍덩 급기야 눈발이 휘날린다. 그렇담 사진은 포기하고 냉이나 좀 더 캐 가야겠다. 부지런히 뽑고 있는데 눈이 제법 많이 내린다. 카메라 젖으니 그만 가야겠다. 우와~~ 대박 컴에 올려놓고 보.. 더보기
참매 유조와 말똥가리.............2023년 11월 7일 화요일 어제일도 기억하기 힘든데 11월 7일의 기록이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은 안 난다. 우찌 그날의 일과를 안 남겼을까? 참매와 말똥가리는 최대한 확대해서 좀 그렇다. 어느 님은 게시판에 올리는 사진은 자기 얼굴이라고 어지간하면 다 버린다고 하던데 난 어지간하면 쓰는 편ㅋㅋㅋ ↓참매 유조 ↓최대한 확대 참매일까?? ↓말똥가리 호버링 ↓큰기러기 더보기
참매가 물까치 사냥)........2023년 7월 10일 월요일 그제도 어제도 또 오늘도 같은 장소. 공사차량이 빠지고 비어 있어 파킹하고 내려 서니 웬 물까치소리가 이리도 요란한고?? 물까치는 대부분 저녁나절에 나타나 빽빽거리던데 오늘은 왜?? 이리저리 한 바퀴 돌고 그늘에 앉아 쉬고 있는데 저저저~~ 맨 아래쪽에서 쉬고 있는데 맨 꼭대기에서 대박 사건. 너무 멀어 확인은 어렵지만 참매가 물까치를 잡은 듯. 멀어도 너무 먼데 움직이면 그나마 달아날 것 같아 몇 컷 눌렀으니 제발 한컷이라도 건질것이 있기를~~ ↓참매 ↓참매 ↓딱새 ↓왕자팔랑나비 ↓노랑나비 ↓애기세줄나비 ↓별박이세줄나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