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나리

입원하기 전 코로나 검사 갔다가..(바둑돌부전나비)............2022년 7월 25일 월요일 오늘 코로나 검사랑 폐 엑스레이 두 가지 통과하면 27일 입원이다. 겁쟁이라 요즘 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다. 몸은 조금 불편해 집에 있어야 함에도 그럴 수가 없어 자꾸만 나간다. 코로나 검사 대기자가 없어 빨리 끝났다. 온 김에 병원 가까운 공원에 함 들러 봐야지. 블친님들 포스팅으로 짐작이 가는 곳 가서 찾아보면 있을 테지. 병원 주차가 4시간 무료라 시간은 충분하리라. 조릿대만 열심히 찾아다녔다. 처음엔 깨끗한 조릿대만 보여 이건 아닌데~~ 두루 돌아다녀 보니 아싸~~ 처음 본 손톱만 한 나비, 그러게 부전이 붙었을까나?? 암튼 그 모습이 그 모습이지만 담고 또 담게 된다. 개체수가 많이 보이진 않았지만 길에서 담을 수 있는 아이들은 열심히 담고 집으로 총총히.. 더보기
너~~왜 그리 예쁜거니?? (땅나리와 동색의 꽃들).....2022년 7월 18일 월요일 ↓땅나리 ↓땅나리 ↓땅나리 ↓땅나리 ↓땅나리 ↓나팔인동 ↓나팔인동 ↓참나리 ↓동자꽃 ↓남방부전나비 ↓남방부전나비 ↓남방부전나비 ↓개개비 ↓개개비 더보기
직박구리는 이소했을까??...........2022년 7월 15일 금요일 낮엔 뜨거우니 나갈 엄두가 안 나 늦은 오후에 움직여 본다. 주말농장에 차 세우고 직박구리가 지금까지 있을까? 주말농장에 나비라도 있을까 살펴보지만 네발나비만 분주할 뿐이다. 서둘러 직박구리 둥지 있는 곳으로 넘어갔다. 조용하니 빈 둥지 그간 비가 많이 왔는데 고생했겠구먼. 작동터널까지 내려 가 두어 바퀴 돌아도 보이는 게 없어 왔던 길 되돌아 차로 오니 뭔가 서운함이~~ 다시 작동으로 넘어 가 시간상 늦었으니 빛이 있는 묘터 한 군데만~ 두리번두리번 꼭대기까지 갔는데 읍따. 되돌아 내려오는데 뭔가 재빠른 움직임이~~ 다시 올라가 살펴보니 범부전 나비인가? 그간 봤던 범부전나비보다 훨씬 크다. 세 마리가 바삐 움직이는데 끝까지 추적이 안되니 일찌감치 포기하고 나리꽃 무리가 폈을까 가 봤다. 와~~ 모기는.. 더보기
물총새 찾아 다시 새벽길....(2021년 7월 25일 일요일) 새벽 3시에는 출발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늦었다. 예정보다 한시간 늦게 출발 젠장 길을 잘못들어 도착예정시간이 15분 늦어진다. 어쩌랴 가는대로 가는거쥐~ 살며시 삼각대 펴고 자릴 잡으니 그제 만났던 분이 알아보시고 위치를 잡아 주신다. 컴컴해서 보이지도 않는 시각임에도 예닐곱분이 계셨다. 시간은 점점 가는데 삼각대도 늘어 가는데 물총이가 안 나타난다. 사찰의 종소리리 찌잉~~~하고 울려 퍼진다. 그 시간대에 거의 나타난다고~~ 집중하고 째려봤자 소식은 감감~~ 날이 밝아지니 운동 오시는 분, 나들이 오시는 분 참 많이들 오신다. 어제도 새가 오지 않았다는 뉴스. 연꽃이나 찍어 가라고 하신다만 연꽃은 자꾸 찍어 뭐하누?? 사찰 들어가는 길로 가면 혹 다른 새나 나비라도 보일까?? 빈손으로 갈 수는 없.. 더보기
나비인지 나방인지???.....(2021년 7월 22일 목요일) 비교적 늦은 시각 능내리는 별것 없을 것 같아 바로 옥천으로 내달렸다. 일단 300미리 달고 계곡으로 들어가 봤다. 그전엔 풀이 무성해 포기했는데 길이 나 있었다. 물길타고 조금 올라가다보니 얼마 가지도 않았는데 더 오르기는 난감해서 돌아섰다. 그 계곡에 지난해까지만해도 다슬기도 제법 보였는데 올해는 어찌된 일인지 한마리도 안보였다. 해마다 친구랑 청평이나 가평으로 다슬기잡이 다녔었는데 친구가 가 봤더니 다슬기가 별로 안 보인다고 왜 그럴까?? 암튼 이리저리 살피고 있는데 날개가 샛노란 나비같은 게?? 돌틈이라 담기가 애매하지만 거리를 좁혀가며 조심히 담아봤다. 처음보는 개체라 나방같은 느낌?? 그런데 지난해까지만해도 300미리 손각대로 잘 담았는데 올해는 영~~ 그만큼 팔에 힘이 빠졌다눙~~ 슬픈현실이.. 더보기
네발나비의 관심끌기??.....(2021년 7월 10일 토요일) 능내리에 깔린게 네발나비와 흰나비 하도 흔하니 네발나비는 언제나 통과 언제나처럼 저수지를 휘 돌아 본다. 그런데 풀닢 아래 네발나비 짝짓기를 하는데 뭔가 이상타 발이 왜 저렇게 많댜??? 두마리가 아닌 세마리!! 이게 머선 129??? 그순간 한마리가 짝짓기하는 넘들 사이로 통과를??? 참 기이한 행동이로고~~ 바로 꽁무니를 들이 대는 것이 아닌가!! 어처구니없어하는 순간 이게 아니구나~~~하고 포기하는 듯 날아가버렸다. 나비에 관심을 주지 않다 올 들어 낯선 아이만 보면 열심히 담아 왔는데 나비의 세계도 이런 일이 있구나~~ 지난번 꼬리명주나비도 별난 장면이었는데 이 또한 별난장면이로고~~ 암튼 담을 게 없었는데 때꺼리 제대로 잡았당. 나름 특종 잡았다~~하고 집으로 돌아 가는 길 평소 오가며 사찰이 .. 더보기
계요등 담으러 탄천 갔는데~~(2020년 8월 7일 금요일) 5일부터 일 들어 갔는데 딸이 주말에 지네 집에서 점심을 먹자해서 그러마고 일단 약속을 했었다. 주말에 쉬면 가구 아니면 취소할 작정이었는데 차질이 생겨 금, 토, 일 쉬란다. 새벽같이 하나로 마트가서 엿질금 사다가 식혜 앉혀놓고 어영부영하다가 보니 시간이 어중간하다. 식혜를 앉혀 놨으니 긴 시간 나가 있을 수는 없고 탄천 나가서 계요등이나 담아 올끄나?? 계요등 있는 곳이 조금 멀긴한데 다녀 올 시간 되겠다~~하고 나선 길 왜 그리 눈에 들어 오는 게 많을까 ㅎㅎ 전날 물이 놀랍게 찼었네. 그래 전날 문자가 들어 왔었는데 깜빡했구먼. 흙탕물 흔적이 엄청나게 높아 깜놀이다. 그리 높이 찬 걸 본 적이 없었는데~~~ 산책로 바로 옆에 찼던 물이 채 빠지질 않아 오리가 놀고 있는가 하며, 물 가운데 높은 나.. 더보기
오후 늦게 잠시 탄천에서(8월 1일 목요일) 3일간의 일정 마지막날 조금 일찍 끝났다. 부리나케 집으로 와 쉴까하다 탄천이 궁금해 나서봤다. 하단 산책로랑 잔차도로 보수공사는 언제 끝나려나? 그 범위가 더 길어졌다. 막아 놨지만 잔차도 사람도 다닌다. 나도 마찬가지~~ㅎ 그 길에 궁금한 것이 있으니 어쩌랴 피곤한데도 나온 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