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늦은 시각 능내리는 별것 없을 것 같아
바로 옥천으로 내달렸다.
일단 300미리 달고 계곡으로 들어가 봤다.
그전엔 풀이 무성해 포기했는데 길이 나 있었다.
물길타고 조금 올라가다보니 얼마 가지도 않았는데
더 오르기는 난감해서 돌아섰다.
그 계곡에 지난해까지만해도 다슬기도 제법 보였는데
올해는 어찌된 일인지 한마리도 안보였다.
해마다 친구랑 청평이나 가평으로 다슬기잡이 다녔었는데
친구가 가 봤더니 다슬기가 별로 안 보인다고 왜 그럴까??
암튼 이리저리 살피고 있는데 날개가 샛노란 나비같은 게??
돌틈이라 담기가 애매하지만 거리를 좁혀가며 조심히 담아봤다.
처음보는 개체라 나방같은 느낌??
그런데 지난해까지만해도 300미리 손각대로 잘 담았는데 올해는 영~~
그만큼 팔에 힘이 빠졌다눙~~
슬픈현실이다.
↓왕자팔랑나비
↓근래 매일 보이는 애기세줄나비
↓날샷 담아보려 째려보다 움직이질 않아 포기한 파랑새
↓흰줄표범 나비
↓흰줄표범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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