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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방울덩굴

오랫만에 동네에서 맴맴...............(2021년 7월 11일 일요일) 주일 낮 나가지 않으니 한가롭다. 오랫만에 근처 공원? 양재천? 탄천? 공원을 거쳐 양재천, 탄천을 걸어봤다. 양재천 방문자센터 입구에 있는 산수국 이삭줍기 거기까지 가니 벌써 고단함이 몰려 왔다. 그치만 올만에 나왔는데 목표물은 보고 가야징 그곳은 양재천과 탄천의 합수지점이다. 탄천의 쥐방울덩굴이 궁금하니 성남방향으로 진행 지난해 장마때 덩굴식물들이 물에 잠기는 바람에 해마다 보였던 계요등, 쥐방울덩굴은 뵈지도 않고 하늘타리는 제법 살아 남았다. 울집 가는 쪽을 지나쳐 해마다 풍성했던 쥐방울덩굴 얼마나 살아 남았나 확인 차 더 올라갔다. 공사한다고 울타리 쳐 놓고 나무들은 베여지고 다행히 쥐방울덩굴쪽은 그대로였다. 지난해까지 너무 우거져 열매가 별로 안 보였었는데 올해는 몇가닥 안되는데도 열매가 풍성하.. 더보기
오전엔 쥐방울덩굴, 오후엔 물총새 와 데뚜~~(2020년 6월 28일 일요일) 부지런 떨어 비교적 이른 시각에 탄천을 다녀 왔다. 오잉?? 전에 본 적 없었던 애벌레가 제법 보인다. 알에서 애벌레, 애벌레에서 번데기, 번데기에서 나비가~ 근데 알을 본 적이 없다. 지난번 살펴 봤을 때 못 봤는데 어느새 애벌레가?? 암튼 반가워~~~ 집으로 오는 길 대로변에 올핸 처음 보는 파리매수컷이 길바닥에 납작 엎디어 있다. 점심먹고 그냥 있자니 근질근질하다. 그래 양평으로 가 보장. 늘 가던 그 골짜기로 갔는데 새가 한마리도 안 보인다. 올만에 갔는데 어찌된 일일까?? 이곳저곳 살피다가 새로운 산책로를 발견했다. 평일같음 무섭기도 할 것 같지만 일욜이라 주변에 사람이 많다. 예전엔 너무나 조용하고 편안했던 곳인데 어느해부터 페러글라이딩 인구가 늘면서 늘 북적대서 불편해진 곳~~ 쉬엄쉬엄 가다.. 더보기
쥐방울덩굴 관리2(2020년 6월 17일 수요일) 퇴근 후 잠시 시간이 되길레 쥐방울 덩굴 보려 탄천행~~ 환삼덩굴, 계요등등 여러가지 덩굴식물들이 뒤엉켜 있긴 하지만 단연 쥐방울덩굴이 으뜸이다. 드나들기에 방해되는 풀들은 뽑아버리고 덩굴식물도 걷어 내고~~ 부디 올해는 꼬리명주나비 많이 볼 수 있기를 고대한다. 더보기
탄천 쥐방울덩굴 관리 ㅎㅎ(2020년 6월 11일 목요일) 밖으로만 도니라 탄천은 잊고 살았다. 쥐방울덩굴 잘 관리하겠다고 블친님께 약속드렸었는데~~ 전일 가서 보고 왔는데 계요등 덩굴에 완전 제압된 상태였다. 계요등 덩굴 뜯어 내는데 비가 와서 일단 후퇴했었다. 오늘은 확인 차~~ 일단 양재천을 거쳐 탄천으로~~ 오잉 언덕위에 제법 큰 동물이 지나간다. 살짜기 따라 가 보니 고양이는 아니구 너구리?? 그나마 풀숲으로 숨어 버려 요만큼만 ㅎㅎ 직박구리는 여전히 그자리에서 목욕중이고 무슨 연우인지 돌맹이에 나비들이 바글바글 걸어걸어 어제 그곳에 도착하고 보니 흐미나 하루사이에 공원관리인들이 깔끔하게 정리를??? 덕분에 산책로 쪽엔 암것도 엄따. 풀이 무성해 좀 무섭지만 뒤로 돌아가 보니 쥐방울 덩굴도 계요등도 풍성하다. 계요등 줄기를 찾아 뿌리쪽을 공략 보이는대로.. 더보기
미용실 가서 머리 자르고 양재천 잠시 걷다.(8월 21일 수요일) 머리 자를 때가 지나 뒷덜미가 너무 덥다. 미용실 에어컨이 고장 나 오지 말랬는데 오늘은 된단다. 느즈감치 가서 자르고 오니 시간이 어정쩡 차 끌고 나온김에 서초동 양재천 부근에 차 세워두고 잠시 걸었다. 평소 거기까지는 못 가본 곳이라~~ 양재천 내려 가 보니 공사중이라 불편했다. 비도 오락가락 우산을 썼다 걷었다~~ 양재천이고 탄천이고 파리매는 매번 보는 것 같다. 그런데 아무리 살펴봐도 꽁무니가 하얀 수컷은 볼 수가 없다. 다리를 건너 돌아서려는데 공사중인 산책로에 거므스름한 것이~ 나비다 이름은 모른다.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아 참을 기다려 봤는데 다시 오긴 오되 좋은 자리를 주지 않는다. 에구~~~디러워서 간다 ㅎㅎ 양재하나로마트가 가까우니 마트에 들러 간단히 장 보고 컴백홈~~ ▼부용화 ▼맥문.. 더보기
계요등과 맞짱뜨기 ㅎㅎ(8월 8일 목요일) 어제 못 봤던 계요등을 보기 위해 일부러 5시에 집을 나섰다. 산책로 막아는 놨지만 아무도 없으니 살며시 곁길로~~ 어제는 가지꽃 비슷한 꽃을 담았는데 오늘은 확실히 아는 내 고향에선 개멀구라 칭했는데 까마중이다. 까만 열매 달리면 달콤한 맛에 많이 따 먹었던~~ 서울에선 봐도 절.. 더보기
탄천걷기(8월 7일 수요일) 소나기가 후드득 지나간 후 좀 덜 더울까하고 모처럼 조금 일찍 산책길 나섰다. 계요등이 얼마나 피었을까 궁금해서 탄천으로~ 보도육교로 올라 섰는데 저만치 아래 능소화가 이삐 보였다. 카메라를 꺼 냈는데 오마나 오마나 빈 걸 들고 나왔넹. 부랴부랴 땀 삐질 흘리면서 다시 집으로~~ .. 더보기
오후 늦게 잠시 탄천에서(8월 1일 목요일) 3일간의 일정 마지막날 조금 일찍 끝났다. 부리나케 집으로 와 쉴까하다 탄천이 궁금해 나서봤다. 하단 산책로랑 잔차도로 보수공사는 언제 끝나려나? 그 범위가 더 길어졌다. 막아 놨지만 잔차도 사람도 다닌다. 나도 마찬가지~~ㅎ 그 길에 궁금한 것이 있으니 어쩌랴 피곤한데도 나온 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