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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두루미

재두루미와 멧새 등.............2024년 1월 1일 월요일 이틀을 못 가 봤으니 놀이터가 궁금해 조금 일찍 나갔다. 까치들만 깍깍거릴 뿐 새들이 안 보인다. 작은 새라도 담아볼까 이동하니 화르르 모두 달아난다. 사진만 찍을건데 그냥 좀 있어주지ㅎㅎ 잿빛이도 두어 번 보였지만 사진은 안되고 날도 흐리고 저녁때가 되어가니 쌀쌀해진다. 그만 철수할까하고 가방을 맸는데 저 멀리 뭔가 나른다. 쇠부엉이다. 잠시 나르더니 풀숲에 들어가 나오질 않는다.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어디서 혼났을까 움직일 기미가 안 보인다 이미 어두워져 셔속이 60도 안 나오니 철수. 전신주를 뽑아버려 변한 환경땜에 안 나타날 줄 알았는데 기대를 갖게 하네. ↓재두루미 ↓멧새 ↓황조롱이와 까치 ↓쇠부엉이 더보기
추위도 잊게 하는 쇠부엉이...........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연일 맹추위다. 오늘도 오후에 잠깐 다녀 오는 걸로... 자리 좀 옮겨볼까 움직여 보는데 도저히 걸어 다닐 길이 아니다. 삼각대 두고 그냥 걸어서 가 봤지만 역시 지금의 자리가 낫다. 도로 짊어지고 원래 위치로 삼각대 고정해 놓고 몸풀기 ㅎㅎ 늦게 나가니 보이는 게 정말 없다. 하늘 위로 지나가는 나그네 새도 담아 보고, 터줏대감 말똥이도 담아 보고 어랏 오늘은 내 소망을 들어 주려는가 해가 지기 직전에 나나탄 쇠부엉이 정신없이 담다보니 손도 시리고 발도 시리고 해도 졌으니 그만 철수 ↓재두루미 ↓말똥가리 ↓까치가 쥐를 물고 가는데 지가 잡았을까??ㅎㅎ ↓쇠부엉이 ↓셔속 30으로 담았더니 딱 한장 눈이 말똥말똥 ㅎㅎ 더보기
때까치와 저어새........2023년 11월 26일 일요일 오늘은 일요일이니 굴포천 공사는 없을 테지? 나름대로 렌즈랑 카메라 청소하고 테스트하려고 나갔다. 들어서자마자 때까치가 보여 담았는데 괜찮은 것도 같다. 어제 비디오 헤드에서 부품하나가 튕겨져 나갔는데 찾을 수 있을지.. 어제 찾다 못 찾아 오늘은 자석을 갖고 나갔다. 이리저리 굴려 보지만 달라붙는 물체가 없으니 포기 부품이 부러지고 떨어져 나가니 카메라 탈부착이 너무 힘들다. 사진 결과물이 그전 같지는 않지만 어제보다는 나은 것 같다. 어디서 잘못됐을까 궁리해 보고 결론을 못 내리면 병원 가야지 ↓때까치 ↓저어새 ↓재두루미 더보기
재두루미............2023년 11월 8일 수요일(1) 다른 곳 다녀오고, 비가 와서 못 오고 어제 다녀온 대장동은 완전 꽝이었다. 해서 좀 일찍 나가볼까하다 다시 어중간한 시간이 돼 버려 아예 점심 먹고 나가기로 했다. 친구가 전화걸어 수다가 길어진다. 안 놀아준다 투덜대니 전화라도 받아줘야지 ㅎㅎ 점심 먹고 대장동 들어섰는데 오랜만에 지인분을 만났다. 두루미 왔는데 봤냐고~~ 논에 풀은 키가 크고, 내차는 낮고 보일리가~~ 뒤따라 가 알았는데 둑에 올라서니 거리가 당당한데도 이내 날아가 버렸다. 덕분에 날샷은 담았다만 너무 예민하게 군다. 이리저리 기다리고 담고, 해가 진 후에 귀가 우편함에 우편물이 있어 뭔가 했더니 미쵸~~ 범칙금 고지서, 무려 130,000원 어린이보호구역 신호위반이라는데 생각도 안 난다. 10월 28일 08시 50분 ㅋㅋ토요일 일찍.. 더보기
대장동 74일차(송골매 비둘기사냥, 재두루미와 말똥가리 등).............2023년 1월 25일 수요일 어젯밤 포토샵을 열었는데 본체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며 이미지 불러오기가 힘들었다. 이미지 뷰어도, 포토샵도, DPP도~~ 종료를 해도 시간이 엄청 걸리고 이게 뭐얌?? 아침에 일어나 다시 열어보니 마찬가지였다. 컴퓨터 기사님께 톡 보냈더니 하드도 교체했는데 메인이나 파워가 의심된다고~~ 암튼 창이 열리지도 닫히지도 않으니 강제종료를 했다. 한참 후에 다시 켰더니 오잉?? 정상으로 돌아간다. 본체 들고 또 성환으로 가려했는데 일단은 그냥 써 보기로~~ 못했던 작업 마무리하고 늦은 점심 먹고 대장동으로 오늘은 참새방앗간부터 들렀다.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여러분들이 계셨다. 새매가 한바탕 하고 갔단다. 아쉽지만 또~~ 하며 기다려 봤다. 컴 기사님 톡이 와 답글 보내는 사이 송골매가 사냥을 했다. 스마트폰 냅다.. 더보기
대장동 54일차(재두루미 9마리와 고라니)............2022년 12월 23일 금요일 점심을 조금 일찍 먹고 대장동을 갔다. 지인 말씀이 오늘은 일찍 오셨네요~~ 하신다. 삼각대 펼치자마자 지인분이 그러신다 "재두리미 같은데??" 높은 하늘에 유유히 나는 모습 무려 9마리 멋지다~~ 대장동에 머물러 주면 좋으련만 장소가 못마땅했나 저 멀리 사라졌다. 탐조 오신 분들 제법 계신다. 날은 엄청 춘데~~ 삼각대 접으려는데 서쪽하늘이 참 예쁘다. 다른 카메라 꺼내 잠시 담아 보는데 손가락이 얼얼하다. 삼각대 접으려는 순간 니가 왜 거기서 나타나?? 고라니가 빤히 보더니 냅다 달아났다. 강추위였지만 9마리 재두루미와 황홀지경의 서쪽하늘로 일당은 충분하다 ㅎㅎ ↓종달새 ↓재두루미 ↓보라매 ↓기러기 ↓고라니 더보기
대장동 53일차(말똥가리와 재두루미 5마리 딱 한 컷)............2022년 12월 22일 목요일 기온이 많이 떨어진 것 같지만 일단 나가보자. 눈은 자꾸만 침침해지고 바람 쐬고 오면 조금 나아지니 핑계 삼아 대장동행. 평소보다 늦은 시각에 도착했는데 오늘은 탐조인들이 많이 보인다. 늘 있던 자리에 차들이 몰려 있었다. 삼각대 펼쳐 놓고 스트레칭도 하며 기다려 보는데 우와~~~ 춥긴 정말 춥네. 다들 가시고 나니 더 추워지는 느낌 말똥가리 몇 컷 담은 게 전부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고~~ 누가 재두루미 5마리 봤다고 했는데 담아 온 사진 중에도 있네 어디에서 노는 걸까?? ↓말똥가리 ↓재두루미 ↓기러기 더보기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대장동 40일차(참매 유조)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간밤에 축구경기 애 태우며 봤는데 이겨서 다행~~ 게다가 16강 진출 확정이라니 정말 기분 나이수!!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왔나 보네. 눈이 자꾸만 침침해져 컴퓨터 작업이 난감하다. 나가는 게 낫겠다 싶어 준비하고 나섰는데 울동네는 그런대로 괜찮은 하늘이었는데 대장동 가까워질수록 어둡다. 낯익은 차가 정차해 있어 뭐가 있냐 여쭈니 새매가 저만치 있는데 비둘기 사냥하려나 기다려 보시는 거란다. 땅이 너무 질퍽해 심한 곳은 가다 후진해 되돌아오기도 하면서 말똥가리 한 마리 전봇대에 앉았고 재두루미도 보여 위장 텐트 설치하고 대기 잉?? 재두루미 언제 날았나 안 보인다. 뭐야 말똥가리까지 날아가 버린다. 위장 텐트 걷는 순간 잿빛 개구리매가 날아간다. 이런 불운이~~~ 익은 듯 낯선 새를 담아 왔는데 검색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