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조금 일찍 먹고 대장동을 갔다.
지인 말씀이 오늘은 일찍 오셨네요~~ 하신다.
삼각대 펼치자마자 지인분이 그러신다 "재두리미 같은데??"
높은 하늘에 유유히 나는 모습 무려 9마리 멋지다~~
대장동에 머물러 주면 좋으련만
장소가 못마땅했나 저 멀리 사라졌다.
탐조 오신 분들 제법 계신다.
날은 엄청 춘데~~
삼각대 접으려는데 서쪽하늘이 참 예쁘다.
다른 카메라 꺼내 잠시 담아 보는데 손가락이 얼얼하다.
삼각대 접으려는 순간 니가 왜 거기서 나타나??
고라니가 빤히 보더니 냅다 달아났다.
강추위였지만 9마리 재두루미와 황홀지경의 서쪽하늘로
일당은 충분하다 ㅎㅎ
↓종달새
↓재두루미
↓보라매
↓기러기
↓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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