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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두루미

여기서도 남산타워가 보이네!! 대장동 39일차(날아라!!)....2022년 12월 2일 금요일 감기에 걸려서일까 꿈도 이상한 꿈을 꾸고 컴퓨터 화면에 글씨가 이중으로 보여 짜증이 난다. 다 덮고 밖으로 나가보자. 그냥 차 타고 돌아다니더라도 대장동. 오매 오매 들어서자마자 비둘기 무리가 보이는데 여기 오늘 건수 생기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차에서 내리면 날아갈 것 같아 찬찬히 가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순식간에 날아든 말똥가리 비둘기 한 마리 낚아채 건너편 동네 뒷산으로 달아났다. 까치나 까마귀가 따라가면 소리 따라가 보겠는데 조용하니 어디서 찾아?? 포기하고 살피며 다니는데 황조롱이, 말똥가리가 공중에서 놀아준다. 황조롱이는 삼각대 없이 함 도전해 봤는데 셔속을 높여도 난 안돼야!! 집에 가봐야 컴을 또 할 거라 삼각대 세우고 기다려 보기로 한다. 지인분들 차가 저만치 서 있는데 뭐가 있.. 더보기
대장동38일차 (다시 만난 재두두루미 더 예뻐졌네).................2022년 12월 1일 목요일 잠시 나갔다 오려고 운전석에 앉았는데 또?? 시동이 안 걸린다. 블랙박스가 문제가 되기도 한다는데 꺼 놓기를 까 묵었었다. 보험 불러 배터리 교체할까 하다 한 번만 더 부르게 되면 교체하기로 했다. 30여분 시동 끄지 말라니 또 대장동 행 질퍽한 길은 피해 다니는데도 차가 엉망이다. 저만치 재두루미가 보인다. 돌아다녀도 보이는 게 없으니 오늘은 재두루미와 놀아야겠다. 역광이지만 몇 컷 담는데 자꾸만 멀어져 간다. 날기까지 기다리기는 무리다 싶어 집으로 돌아왔다. 감기가 점점 심해진다. 내일은 병원을 다녀와야 할 듯~ 더보기
대장동 37일차 다시 만난 재두루미 반가워~~(말똥가리와 참매 등).....................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오늘 치과 예약일인데 감기가 와 취소했다. 조심하느라 했건만 연 이틀 종일 들판에서 보낸 게 탈이었나? 날도 차가운데 집에 있질 못하고 오후에 또 대장동으로 가 봤다. 낯익은 차가 세대 저 앞에 있는데 한대는 어디론가 부웅~~ 두 대는 비어 있었다. 재두루미가 다시 왔다고는 하지만 저리 급하게 가실 일인가?? 암튼 뒤따라 가다 갈림길에서 지인분께 전화하니 전화받을 시간이 없으시단다. 저만치 차가 앞에 있는데 뭐임?? 부웅~~ 속도 올려 가 보니 저 멀리 말똥가리가 사냥감을 달고 안절부절. 힝~~ 멀기도 하고, 난 차에서 담는 게 잘 안되는데~~ 두 분은 바로 추적하신 듯 하니 사람들은 보이지, 까치는 성가시게 굴지 먹잇감 확보하고도 먹질 못하고 이내 휘리릭 날아 어디론가 달아났다. 다시 재두루미 찾아 가.. 더보기
대장동 27일 차 (잿빛개구리매와 재두루미)................2022년 11월 19일 토요일(2) 역시 일찍 나가야 많은 새를 보게 되는 것 같다. 오전에 잠깐, 낮시간은 한산하다 서너 시는 돼야 또 새들이 보이는 듯 잿빛개구리매 오늘도 완성도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버리기엔 아깝다. ↓잿빛개구리매 ↓재두루미 ↓딱새암컷 더보기
기회가 주어져도 꽝만 치는 바부탱이...............(2021년 2월 7일 일요일) 토, 일요일 주어진 시간 부지런하지 못한 난 늘 그렇듯 오후에 만만한 팔당행이다. 가자마자 지인이 저것 담아봐요~~ 호사비오리다. 오늘은 전날밤 카메라 바디를 이것저것 만졌더니 촛점이 제대로 안 잡힌다. 메뉴얼은 한번도 읽어 본 적이 없고 대충인 날 보고 지인은 꾸지람을~~ 멍청히 서 있는 날 보고 날아다니는 건 아무거라도 무조건 추적해 보라고~~~ 촛점이 제대로 안 잡히니 껐다 켜기를 반복 참수리가 가까운 거리에서 기회를 줬는데도 엉터리~~ 건너편에 앉아 있는 아이 퇴근할 때를 기다렸는데 5시 40분이 넘었던 것 같다. 하필이면 팔당대교쪽으로 멀리멀리~~ 기다린 시간이 허망부르스~~ 컴으로 보니 오잉?? 재두루미가 잡혔네. 에고고 난 그것만으로도 감사!! 더보기
여주에서 팔당으로(3)......2021년 1월 17일 일요일) 혹시나~~하고 기온이 떨어진다니 이른 아침 여주로 나서본다. 지난번엔 사람들이 제법 많았는데 오늘은 어떨런지~~ 이번엔 차를 끌고 신륵사 안으로 슝~~ 뒤따르는 차가 두대나 있었다. 엥?? 나만 그러는게 아니고 차가 제법 있네. 이번에도 상고대는 여전히 꽝~~ 일출 담고 서둘러 이동 두루미를 찾아 나설까 바로 팔당으로 갈까 고민고민하다 일단 두루미찾아 휙 돌기로~~ 지난번 두루미 날려버린 곳부터 찾아 갔다. 찬찬히 이동하다보니 저만치 아가까지 4마리가 보인다. 차에서 담자니 좁아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래도 어쩌랴 바들바들 떨면서 일단 담았다. 이젠 궁금했던 아이 봤으니 됐다. 차에서 아침식사 떼우고 있는데 오잉 휙~~날아가 버린다. 나를 봤나?? 아직 서툴러 급히 카메라 들었지만 못 찾겠다 꾀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