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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꼬리부전나비

시가도귤빛부전나비와 담색긴꼬리부전나비 등등.........2023년 7월 7일 금요일 아침에 무슨 나비가 내려올까 궁금하니 잠시 나가본다. 자그마한 나비 몇마리가 벌써 쉬었다 이동하는 건가? 멍하니 날아가는 모습만 보았으니 내일은 좀 더 일찍 나와보리라. 날려 보낸 나비들 아까비~` 해서 혹시라도 쌍꼬리 아침에 또 보일까 자동차로 이동 고속도로가 날 거라더니 중장비가 들어와 있다. 공사 관련 차들인가 내가 주차하던 곳은 자리가 없어 멀찌감치 세워 놓고 걸어서 가 봤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닥에 비친 그림자 고개 젖혀 찾아보니 못 보던 나비 한 마리 분명히 주황색이었는데 날개를 접어 다른 색이다. 쌍꼬리보다는 큰데 뭘까??? 암튼 오늘 일당 톡톡히 한 겨. 위아래 오르락내리락해도 다른 건 보이지 않으니 돌아왔다. 오후 느지막이 쌍꼬리 보러 다시 나갔다.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부.. 더보기
오전에 만난 쌍꼬리부전나비와 범부전나비..........2023년 6월 27일 화요일 동네 뒷산 잠깐 들렀다가 걷기도 할 겸 차로 이동 어제와 같은 코스로 다녀왔다. 쌍꼬리부전나비가 오후에만 보이는 줄 알았는데 표범나비와 함께 까치수염에 앉아 있다. 까치수염에 이젠 먹을 게 없는지 표범나비들은 금계국에 많이 가는 듯 쌍꼬리부전나비는 두 마리 적당히 찍고 약수터로 향했다. 어제 본 산녹색부전나비가 있을까 하고 찾아보는데 산녹색은 안 뵈고 쌍꼬리부전나비가 여기에도?? 전에 없던 현상이다. 약수터로 내려가 보니 쇠박새가 기겁하고 달아난다. 카메라와 폰만 달랑 들고나갔기에 목도 마르고 배터리도 간당간당 부리나케 되돌아와 집으로 왔다. 컨디션이 별로라 오늘은 더 이상 나가지 않기로 하고 휴식~~ ↓범부전나비 ↓쌍꼬리부전나비 ↓파리매 ↓타래난 더보기
타래난과 표범나비 등...........2023년 6월 23일 금요일 (1) 오늘도 조금 일찍 나가보니 산녹색부전나비는 여전히 날아와 놀다 간다. 시간이 되어 좀 올라가 보려니 영 기운이 없다. 낮은 곳 이리저리 돌다 집으로 왔다. 내일 세정사 다시 가 보고싶은데 지금 컨디션으론 안 될 것 같다. 좀 쉬면 괜찮아지려나? 쉰다고 쉬었는데 저녁나절 참지 못하고 쌍꼬리부전나비라도 보고 오자 나갔다. 다른 나비 봤던 곳 들러 봤지만 나방만 반겨줄 뿐 다시 내려 와 쌍꼬리 있는 곳에 도착했는데 잉?? 그곳에선 본 적이 없던 표범나비가 4마리나 앉아 있다. 위치가 좀 고약해서 담기가 아주 난감했지만 열심히~~ 줄나비도 한마리~~ 그나저나 시간이 늦었는데 쌍꼬리는 왜 안 보이는가?? 한참을 두리번 살피다 보니 두 마리 나타났다. 얼마다 눌러 댔던지 메모리카드가 찼단다. 카메라만 달랑 들고나갔.. 더보기
쌍꼬리부전나비와 흰줄표범나비 등등 ..........2023년 6월 15일 목요일(2) ↓쌍꼬리부전나비 ↓흰줄표범나비 ↓별박이세줄나비 ↓흰나비 ↓좁쌀풀 ↓까치수염 더보기
쌍꼬리부전나비와 청띠신선나비 등등...........2023년 6월 7일 수요일 날씨가 꾸물꾸물, 청딱이도 이소 했고 허전하다. 직박구리 혹시 부화했나 확인하고 이리저리 돌아왔다. 점심 먹고 생태공원을 갈까 하다 들길을 걸었다. 혹시 나비나 새가 있을까했는데 정말 조용했다. 내려오면서 질경이 잎이 좋아 보이길레 말려 묵나물이나 만들까 하고 채취했다. 그냥 집으로 갈까 하다 들른 곳 공중에 파랑새나 꾀꼬리라도 날아줄까?? 하는 기대로 ㅎㅎ 며칠 전 배터리 방전되던 날 휘리릭 작은 나비인듯한 움직임을 봤었기에 촘촘히 살펴봤다. 오모나 오모나 반가워라 쌍꼬리부전나비다. 한번 놓치면 그 끝을 따라잡을 수 없으니 하염없는 기다림이다. 청띠신선나비 두 마리가 있어 지루하지 않게 기다길 수가 있었다. 다시 와 준 쌍꼬리부전나비 날개 좀 펴 주지~~ 그래 오늘은 본 것만으로 충분햐~~ 땡큐여!! .. 더보기
베롱나무꽃..............2022년 7월 5일 화요일 오후에 해가 드는 듯해서 카메라 챙겨 차 끌고 작동으로 넘어갔다. 차에서 내리려는데 빗방울이 후드득 뭔 날씨가 이렇담? 잠시 기다리니 멈추는 듯 일단 우산은 챙겨 들고 뭐가 보이나 다녀보기라도~~ 육추 끝나 딱새가 천지구만 렌즈가 짧으니 사진이 안된다. 타래난초 다시 보려고 이동하는데 어느 댁 농장 입구 환하게 눈을 밝혀 준 배롱나무 요리 담고 죠리 담고 타래난초 있던 곳으로 가 혹시 쌍꼬리부전나비 보이려나? 나무 꼭대기 높은 곳에서 노니는 애들이 쌍꼬리인듯 내려 올 지도 모르겠다 살펴보니 한 마리가 있긴 있다. 몸이 너무 상해 있다 니 나이가 내 나이냐? 오늘이 너와 나 마지막이겠지? 내년에 고운 모습으로 다시 보자꾸나!! 더보기
공원산책..........2022년 6월 24일 금요일 비 온 뒤 흐릿한 날 나비는 없을테니 오늘은 꽃을 담아볼까? 산 속 수국은 어찌됐을까 찾아 갔더니 지난번보다 더 못한 듯 바로 내려 왔다. 자~그렇다면 오늘은 인근 공원 순례나~~ 지나가는 길 아파트 화단에 산수국이 예쁘게 핀게 눈에 확 들어 왔다. 그쪽을 향해 무조건 직진 요리죠리 담고 언능 나왔다 밟는다고 혼 날까 봐 ㅎㅎ 공원에 있는 산수국도 별로고 쮸그리~~하고 꽃 담고 있는데 공원관리복 입은 아저씨가 말을 붙이신다. 당신이 유홍초 심어 놨으니 꽃 필때 와서 담아 보라고~ 따라 갔더니 일일초, 설악초,등 몇가지 심어 놓으셨다. 어딜 가면 연꽃도 있다면서 폰사진을 보여 주셨다 지난해 사진이라며~~ 위치 묻고 고맙다 인사하고 집으로 와 점심 먹고 출발~~ 작은 공원이라 주차장은 없을테고 느림보 걸음이.. 더보기
모처럼 쨍한 날 다시 만난 범부전나비............2022년 6월 22일 수요일 모처럼 해가 쨍~~오전 시간 잠시 뒷산으로 입구에서 만난 나비 한마리 범부전나비다. 반가이 담고 사유지로 들어 서 한참을 두리번 거려도 흰줄표범나비만 분주히 날아 다닌다. 흰나비 한 쌍이 짝짓기 시도하는데 쉽지 않은가 보다. 짝짓기 하려다 한마리 죽게 생겼네 ㅎㅎ 한참을 펄럭대다 쉬기를 반복 에이 안 볼란다. 주변 살피며 돌다보니 잉?? 범부전이 두 마리가?? 혹시 짝짓기라도?? 곧 각각 날아가 버리니 닭쫒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 이곳저곳 다니다 결국 제자리로 오후엔 오랫만에 작동 약수터로 가 보려 한다. 전일 뱀을 봤기에 다니기가 두렵다. 고개 정상부분에서 커다란 줄나비가 보였지만 그늘로 숨어들더니 안 나타났다. 약수터로 내려가니 작은새들이 난리도 아니다. 조심히 갔는데도 이내 날 알아채리고 모두 흩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