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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모처럼 쨍한 날 다시 만난 범부전나비............2022년 6월 22일 수요일

모처럼 해가 쨍~~오전 시간 잠시 뒷산으로 

입구에서 만난 나비 한마리 범부전나비다.

 

반가이 담고 사유지로 들어 서 한참을 두리번 거려도

흰줄표범나비만 분주히 날아 다닌다.

 

흰나비 한 쌍이 짝짓기 시도하는데 쉽지 않은가 보다.

짝짓기 하려다 한마리 죽게 생겼네 ㅎㅎ

 

한참을 펄럭대다 쉬기를 반복

에이 안 볼란다.

 

주변 살피며 돌다보니 잉?? 범부전이 두 마리가??

혹시 짝짓기라도??

 

곧 각각 날아가 버리니 닭쫒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

이곳저곳 다니다 결국 제자리로

 

오후엔 오랫만에 작동 약수터로 가 보려 한다.

전일 뱀을 봤기에 다니기가 두렵다.

 

고개 정상부분에서 커다란 줄나비가 보였지만

그늘로 숨어들더니 안 나타났다.

 

약수터로 내려가니 작은새들이 난리도 아니다.

조심히 갔는데도 이내 날 알아채리고 모두 흩어졌다.

 

오랜만에 목욕장면이라도 담아볼까 기다리는데

흰줄표범나비 두마리가 눈에 들어 왔다.

 

짝짓기가 맞는데 행동들이 이상타~~

두마리가 각각 펄럭대더니 흩어졌다.

 

짝짓기 끝나는 장면은 처음 보고 담아 봤다.

동영상을 생각했지만 여행용사각대에 제대로 펼치지도 않았으니 통과.

 

이미 시간이 제법 됐으니 쌍꼬리부전나비나 만나고 가야겠다.

평소같으면 사잇길로 가 다른 산소 들러서 갈텐데 무서웡.

 

등산로따라 걸어서 쌍꼬리부전나비 터전으로~~

시간이 늦었는데 오늘도 안 보인다.

 

높은 곳에서 노는 아이들은 있는데

내려 오는 쌍꼬리는 없다.

 

7시가 다 돼 가니 그냥 가야그따.

주차한 곳까지 가서 자귀나무꽃이나 담고 가려 올라갔다.

 

꽃 담고 있는데 분주한 작은 움직임이 눈에 들어 왔다.

열심히 추적했더니 뭔 일이래 쌍꼬리부전나비다.

 

어찌 이곳까지 혼저 왔을꼬??

허기사 날개 달린 넘이 어딘들 못 가랴.

 

결국은 그 산자락인 걸~~

오늘은 범부전나비도 가는 곳마다 봤던 것 같다.

 

 

↓남방부전나비

 

 

 

↓범부전나비

 

 

 

↓범부전나비

 

 

 

↓범부전나비

 

 

 

↓참나무갈고리나방(??)

 

 

 

↓자귀나무꽃

 

 

 

↓파리매수컷

 

 

 

↓흰줄표범나비

 

 

 

↓흰줄표범나비

 

 

 

↓박새유조

 

 

 

↓쌍꼬리부전나비

 

 

 

↓쌍꼬리부전나비

 

 

 

↓쌍꼬리부전나비

 

 

 

↓쌍꼬리부전나비

 

 

 

↓쌍꼬리부전나비

 

 

 

↓딱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