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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주말농장에서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물결부전나비와 큰멋쟁이, 작은멋쟁이나비 등)............2022년 9월 15일 목요일 나비 시즌이 저물었지만 혹시나~~ 하고 주말농장으로 오전 시간 잠시 다녀오기로 하고 나섰다. 카메라만 들고 가볍게 갔는데 에잉~~ 암 것도 없잖아!! 세시 화도 피는 시간대를 기억해 두지 않았는데 입을 꼭 다물고 있다. 위로 아래로 걷다 보니 작은멋쟁이나비에 호랑나비까지 날아왔다. 흐미나~~ 자세히 보니 사마귀 두 마리가 호시탐탐 네발나비는 천지빼까린데 갸들도 사마귀는 잘도 피한다. 점심시간도 됐고 더는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철수 집에 와 점심 먹고 좀 쉬다가 다시 출동 ㅎ 주말농장에 들렀는데 사마귀는 여전히 그 자리에~` 그 시간까지 아무것도 못 잡았나 보다. 아뿔사 물결부전나비같은데 잠시 날아와 앉더니 그대로 포르르~~ 제대로 못 담아 아쉬웡. 세시화는 몇 송이 피기 시작하는데 오후 늦게야 피는..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4회째 (사마귀와 큰멋쟁이나비)...........2022년 9월 8일 목요일 병원 예약일이라 아침부터 부지런 떨었지만 길이 어찌 그리도 막히는지 40분이면 다녔던 곳을 1시간 20분이 걸렸다. 예약시간은 10시 25분인데 10시에 접수 대기자도 엄청나다. 딸이 10시 20분에 왔는데 1시까지 들어가야 한다니 대기자가 많아 마음이 조급해졌다. 다행히 11시 40분에 진료 끝나고 딸랑구랑 중식집에서 점심 먹고 회사까지 태워다 주고 일단 집으로 왔다. 담당 의사 선생님 앞으로 2개월은 지나야 웬만큼 낫겠단다. 항생제 처방받아 왔으니 염증은 나아지겠지? 조금 누웠다가 걸으라니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힘이 들어 물도 먹고 좀 쉬어야겠다. 널찍한 돌에 가끔 앉아 쉬곤 했는데 사마귀가 가운데 똭~~ 부채로 저리 가라고 쫓는데 바짝 서서 덤빈다. 전혀 비켜줄 생각이 없으니..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13회째(동고비와 사마귀풀).............2022년 9월 7일 수요일 오전엔 어지럼증이 와 내내 누웠다 일어났다~ 오후 늦게 정신 차리고 어제 허탕 친 부천 자연생태공원엘 갔다. 들어서자마자 그늘졌지만 부들레야가 있는 쪽으로 갔는데 오나마 나비 한마리 날개만 남았다. 어쩐 일일까 살펴보니 사마귀의 밥이었네. 몸통은 하나도 없이 싹 먹어치운~~ 오랜만에 왔는데 벌개미취가 만발하니 나비가 많다. 늘 봐 왔던 나비지만 일단 담고 보는 거쥐~~ 꽃이 있는 곳만 이리저리 다니며 새로운 나비 찾아보지만 마땅치는 않다. 유아 숲 체험장 안에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식재되어 있지만 개화상태가 영 아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고 올라갔더니 와우~~ 그동안 못 담아 봤던 줄 나비 한 마리 한가운데 앉았으니 105미리 렌즈로는 어림도 없다. 한참을 기다리니 가까운 곳으로 오긴 왔는데 제대로의 모..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8회째(작은멋쟁이나비)............2022년 8월 17일 수요일 지인이 주말농장에서 고기 구워 먹을 거라고 같이 가자고 전화가 왔다. 여럿이 모이는 곳은 피하고 싶다고 거절했더니 추어탕 끓였다며 싸 들고 왔다. 점심에 먹어보니 맛있게 잘 끓였네. 경상도 할머니라 좀 짜지만 ㅎㅎㅎ 오늘도 변함없이 난 부천생태공원으로~~ 부들레야도 이전 끝이 보이는데 보이는 나비는 매번 같은 종만~~ 유아 체험장으로 올랐다 내려오는데 줄 나비 한 마리 반갑지만 잠시 앉았다 날아가니 아쉽기만 하다. 백일홍 밭에도 줄점팔랑나비만 보일뿐~~ 그냥 갈까 하다 다시 부들레야 있는 곳으로 갔더니 작은멋쟁이나비가 한 마리 반가움에 마구마구 눌렀는데 송아마다 앉아 놀고 있으니 이제 그만 담으련다 ㅎㅎ 나비 잡아먹는 거미는 여전히 숨어서 호시탐탐 어머머 사마귀 한 마리가 멋쟁이나비를 노리고 있네. 탁!.. 더보기
무턱대고 걷다보니.....(굵은줄나비와 무릇꽃)............2022년 8월 7일 일요일 월요일부터 비가 온다니 오늘도 부지런히 다녀 봐야지.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날씨가 그런대로 괜찮은 하루 주말농장에 차 세워 놓고 나만의 놀이터 꽃밭으로 가 봤지만 여전히 흰나비와 네발나비가 판 친다. 고개 넘어 평지에 다다라 전에 안 걸어 봤던 길을 택해 걸었다. ㅋㅋㅋ걷다 보니 그 끝에 까치울터널이? 오늘은 경숙옹주묘를 올만에 차 끌고 가 보려 했던 건데 걷다 보니 가까이까지 왔네. 조금만 더 걸으면 묘터라 가다가 만난 줄나비 한 마리. 올해는 처음 담아 본다 눈 앞에 나타나 줘 고마워!~~ 묘터로 들어섰는데 풀들이 자라 내 키보다 크다. 풀 헤치고 묘터로 가 보니 무릇이 한창이다. 몇 컷 담고 위쪽까지 가 보려 올라가는데 까투리 모녀가 놀라서 냅다 날아가는데 내가 더 놀랐잖아!!! 여기까지 오는 길엔 .. 더보기
부천 자연생태공원 3회째 방문(잠자리수타산란과 은배초).........2022년 7월 24일 일요일 날씨가 꾸릿꾸릿하다. 집에서 TV보며 사진 정리하다 오전은 후딱 오후가 되니 슬슬 밖이 궁금해진다. 3시경 가방챙겨 부천생태공원으로~~ 어제 잠자리 수타 산란 실패했는데 다시 가서 담아 보려고~~ 나비도 보임 좋고~~ 두루 살피며 올라갔는데 마침 짝짓기 하는 잠자리가 있다. 잠시 기다기리다보니 둘이 흩어지고 수컷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타산란 시작이다. 그런데 웃기는 게 다른 수컷들이 달라드는 이유는? 수컷이 달려드는 애들 쫓아 내랴, 암컷 지켜보랴 바쁘다 바빠 ㅎ 105미리로 담았는데 실패작이지만 더 낫게 담을 자신이 없으니 여기가 나의 한계치다. 좁은 개울물이라 주변도 어수선하고 다음엔 넓은 곳에서 담게 되면 좋겠다. 칸 띄우기가 안되는데 티스토리 참 맘에 안 든다. ↓은배초 ↓꽃댕강 더보기
양재천 걷기(9월 1일 일요일 선바위역에서 과천중앙공원까지) 오늘은 양재천을 마져 걸어보기로 한다. 지난번 되돌아 왔던 선바위역 부근부터 과천까지~~ 선바위역에 내려 5번출구로 나가 직진하니 양재천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지난번에 선바위를 못 담아 양재방향으로 가다 늦을까봐 그냥 돌아섰다. 조금 부지런히 걸어 봤다. 이쪽에서 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