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양재천을 마져 걸어보기로 한다. 지난번 되돌아 왔던 선바위역 부근부터 과천까지~~ 선바위역에 내려 5번출구로 나가 직진하니 양재천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지난번에 선바위를 못 담아 양재방향으로 가다 늦을까봐 그냥 돌아섰다. 조금 부지런히 걸어 봤다. 이쪽에서 보이는 박주가리는 꽃의색이 전부 보라빛을 띈다. 양재천이나 탄천에서는 거의 흰색이었는데 그것도 꽃 색이 다양한가보다. 넘 부지런히 걸었나 양재천 끝나는 지점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이른 시각이다. 시간도 남고 걸음수도 모자라 중앙공원을 돌고 있는데 일산사는 친구한테서 전화가 왔다. 갑작스레 롯데타워를 가잔다. 하늘이 쾌청은 아닌데 야경을??? 주일이면 띰띰한 친구 그래 가자~~하고 지하철 타러 가는데 생각해 보니 가는 게 아니다. 양재천 걸으면서 땀 흘렸지 모자는 완전히 뒤집어 쓰는 걸 써 머리는 다 망가졌지 ㅎㅎㅎ 급히 전화 걸어 오늘은 가는 게 아닌것 같아~~하니 자기도 머리 안감고 간다나 어쩐다나?? 그건 나와는 다르지 난 땀 흘렸는데~~ 설득시켜 안 가기로 결정하고 난 집으로 콩콩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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