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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리

신륵사에서 팔당으로(2)~~(2021년 1월 14일 목요일) 시간될 때 부지런히 다녀 보려 오늘은 신륵사로~~ 새벽길 나서서 갔는데 너무 말짱한 날~~ 물안개도 없고 더더군다나 상고대가 있을 리 만무~~ 그런데도 사진 담으러 오신 분들은 왜케 많댜?? 신륵사 일출 포인트를 잘 몰라 오늘은 사람들이 있는 위로 가 봤다. 벌써 서너분이 삼각대 세워두었으니 난 엇따 세우지?? 암튼 끼어들어 본다. 해가 오른쪽으로 많이 왔으니 웹상에서 보던 그림은 안 나오넹. 대충 담고 두루미가 있다는 곳으로 이동 여전히 들판을 이리저리 조심히 다녀 봤다. 두번째 포인트라는 곳 근처에 갔는데 우쒸 전화가 띠리잉~~ 한참 통화하다 보니 시커먼 차가 한 대 들어 온다. 내가 가려는 방향으로 붕붕붕 커다란 새 서너마리가 하늘로 훠이훠이~~ 통화중이니 어찌할 수도 없고 저거이 두루미인가보다. .. 더보기
서툰 맹금류 따라잡기...(2021년 1월 4일 월요일) 7일까지 시간이 나 맬맬 나가 보려는데 오전에 누가 찾아 오는 바람에 후딱~~ 원래 안산으로 가려 한건데 시간상 안되니 점심먹고 가까운 팔당으로 가 봤다. 자신없지만 슬그머니 끼어들기 ㅎㅎ 먼저 말 붙이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맨 꽁지에 자리 잡았다. 큰 새 못 잡으면 백조나 오리류라도~~ 어머나 저만치에서 푸다닥 푸다닥 난리도 아니다. 다들 드르륵 드르륵 역시 난리다. 어떤분이 확인하시더니 비오리가 큰 물고기를 물었단다. 그걸 뺏어 먹으려고 주변에서 난리법석 얼마 지나지 않았는에 오잉??? 난 맹금류 이름을 모른다. 암튼 세마리가 강 건너편에서 에어쇼를 한다. 나름 열심히 눌러봤다. 제대로 찍힐리 없지만 후후후 먹이사냥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중 추적촬영 기회는 얻었넹. 그 후론 잠잠하니 비행하는 고니만 기다.. 더보기
까마귀의 만행~~(2020년11월 27일 금요일) 낼부터 일이 잡혀 있으니 오늘도 부지런히~~ 능내의 그곳엔 고니가 5마리에서 7마리로 늘었다. 산 언저리게 무슨 새가 있을까?? 곤줄박이 딱새는 여전히 까불까불 바쁘다. 그런데 지난번에 놓쳤던 저 작은새는?? 겨우 잡긴 잡았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한바퀴 돌았으니 옥천면으로~~ 날씨가 차가운데도 패러글라이딩 하는 분들이 계신다. 몇팀 없어서인가 오늘은 까마귀도 노닌다. 공터에 차 세우고 째려보고 있는데 나땜에 스트레스 받았나?? 전깃줄을 물어 뜯는 듯~~ 감은 그냥 다른 새들처럼 먹고나 가지 왜 따 가누?? 까마귀가 물러나면 물까치떼들이~~ 직박구리는 힘을 못 쓴다. 접고 내려 와 얼마전 작은새들이 집단으로 있던 곳에 가 보니 어찌 그리도 조용할까"" 어디로 이동했을까?? 주변을 살펴봐도 너무 조용~~ 날.. 더보기
반갑다 고니야~~(2020년 11월 25일 수요일) 오늘도 늘 가던곳으로 향하는 길 팔당댐 전망대에 진사님들이 보이길레 내려봤더니 고니다. 숫자는 많지 않지만 처음이라 "안녕하세요 고니가 왔네요~~"했더니 진즉에 왔단다 ㅎㅎ 네분이 계셨는데 장비빨에 눌려 그냥 패수~~ 이따 오는길에 담지 뭐~~하구 능내리에 도착했는데 오잉??? 고니가 여기까지?? 다섯마리가 꽥꽥꽥~~ 저수지 한바퀴 돌면서 보이는대로 담아 봤다. 사진 정리하다보니 시상에나 시상에나 노이즈가 자글자글 서산에서 야경 담으면서 노이즈제거 기능을 꺼 놨던 그대로~~ 블친님이 노이즈제거 기능은 있느냐고 물으셔 그때서야 알았다눙~~ 어쨋거나 그닥 넓지 않은 공간에 고니, 비오리, 물닭, 가마우지등 반가워~~ 더보기
다시 고니 만나러 양수역으로~~(12월 16일 월요일) 일전에 오리 비상하는 장면을 못 담아 다시 가려던 참인데 지인에게서 간다는 연락이 왔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꼬마김밥 몇개 싸서 양수역으로~~ 내가 꼴찌다. 미안한 맘에 언능 김밥이랑 커피대령~~ 셋이서 아이들 나르기만 학수고대 열심히 담고 또 담고~~ 그만 담고 가자하며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