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화부리

밀화부리...........2024년 2월 24일 토요일 딸이 시켜준 장화가 토요일 도착이라고 했는데 어제 오후에 왔다. 길이 질퍽하니 오늘은 장화 신고 11시경 출발~~ 점심 무렵은 원래 새가 잘 안보이던데 정말 없다. 새가 없음 걷기 하면 되지 뭐. 두어 바퀴 돌다가 경숙옹주묘까지 걸었다. 돌아오는 길 오늘은 담은 게 없네 싶었는데 동네 다 와 밀화부리 몇 마리 만났다. 비교적 낮은 가지에서 먹이활동 중이라 몇 컷 담았네 밀화부리 이뽀이뽀~~ ↓밀화부리 ↓쇠박새 ↓오색딱따구리 ↓어치 ↓까치부부가 둥지 짓는데 부드러운 재료가 필요한가 보다. ↓개나리 더보기
딱새와 밀화부리 등...........2023년 9월 3일 일요일 다리도 션찮으니 오전엔 쉬고 느긋하게 오후에 잠시 나갔다 왔다. 멀찌감치 작은 새들이 밭을 가운데 두고 이쪽 산으로 저쪽 산으로 우르르 몰려 다닌다. 소리가 익숙하진 않은데 밀화부리 같아 멀지만 담아 확인해 보니 밀화부리가 맞다. 내려오다 만난 딱새들, 개체수가 엄청나다. 저 멀리 산 밑에 발발거리는 애들도 전부 딱새던데~~ 더 이상 담을 것도 없고 동네 와서 차 세워두고 혹시라도 새호리기는 와 있을까, 바둑돌은 안녕할까? 여전히 새는 안 보이고 바둑돌은 한 마리밖에 안 보인다 어디 잘 숨어 지내겠거니~~ ↓딱새 ↓밀화부리 ↓박새 ↓쇠박새 ↓바둑돌부전나비 ↓애기나팔꽃 더보기
밀화부리와 청띠신선나비(지양산 자락에서)...........2023년 4월 21일 금요일 어찌어찌하다 보니 오전에 산에 갈 시간을 놓쳤다. 날이 좋으니 늦으면 늦은 대로 다녀 오려 나셨다. 등산로로 들어섰는데 엄청나게 시끄러운 소리에 올려다보니 밀화부리가 지나가는 길일까 높디높은 나무에서 정신없이 난리도 아니었다. 올만에 밀화부리도 봤는데 오늘은 나비도 보일 것 같은 예감 ㅋㅋㅋ 보이긴 보이는데 기회를 안 주니 패스하고 애기세줄나비만.. 한 바퀴 돌아 산 아래 첫 번째 집 정원은 꽃으로 가득한데 멋쟁이나비랑 왕자팔랑나비가 눈에 들어왔다. 담아 보려 계단을 올라서니 포르르 날아가 버렸다 아까비~ 한참 기다려도 나비는 안 오고, 배도 고프고~~ 배고픈 건 못 참는데 시간 놓쳤더니 팔다리에 힘이 쫘악 빠졌다. 집에 와 점심 먹고나니 몸은 자꾸만 쉬라 한다. 아니야 아니야 날씨가 좋은데 어찌 쉬어 .. 더보기
밀화부리와 물까치 등등(등산로에서)...........2023년 3월 17일 금요일 얼마 전 건강검진받았는데 결과가~~ 혈관나이가 무려 8살 위, 공복혈당도 높다 하고 복부비만에 극심한 운동부족, 어제 무갑사 다녀 왔는데 정말 심각함을 느꼈다. 예전엔 걷기에 열중했었는데 새 사진 하면서부터 걷기는 뒷전. 조금씩 걸어 보려고 오늘은 부천자연생태공원 다녀 올 작정이었는데 딸한테서 톡이 왔다 5시 전 후로 집에 있을 수 있냐고. 이쪽으로 출장 오면서 사위한테 부탁했던 플레이트랑 렌즈커버가 왔다며 전해 주겠다니 가까운 곳에 잠시~~ 지난해 납매 담고, 유리딱새, 상모솔새 봤던 곳을 우선 들렀다. 나무 위에서 바스락 바스락 올려다보니 밀화부리가 여러 마리 먹이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 작은 넘 쫓아 내겠다고 물까치가 떼로 이 나무 저 나무로 옮겨 다니고 까마귀까지 활개를 치니 밀화 부리는 자동으로.. 더보기
동네 공원에서(청딱따구리와 쇠딱따구리 등)................2023년 1월 26일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허리와 다리에 힘을 못 쓰게 아팠다. 창을 열어보니 눈이 제법 쌓였는데 저 눈을 누가 쓸어줄까나?? 늘 내 몫이었는데 나갈 자신이 없다. 스트레칭으로 찜질로 다스리다 보니 많이 좋아졌다. 창밖을 내다보니 누군가 맘에 들진 않지만 쓸긴 쓸어놨다. 눈이 오고는 있지만 차에 쌓인 눈 일단은 한번 쓸어야 할 것 같아 나갔다. 오후가 되니 눈이 오락가락 그치는 듯 잠시 나가볼량으로 아이젠도 챙기고 산 입구를 보니 아이구나 포기하는 게 답일 듯 발길 돌려 인근에 있는 공원으로 가 봤다. 인접한 유치원 아이들이 미끄럼 타다 하원시간이 된 듯 철수하는 중이었다. 이 근처에 사는 아이들은 개인 미끄럼이 있는 듯 엄빠들도 함께 나와 엄마가 타고 아빠가 끌어주는 장면도 보였다. 24-105미리 렌즈달고 나갔.. 더보기
수리맡긴 카메라 찾아 올팍으로...(유리딱새, 밀화부리 등등)...2022년 12월 28일 수요일(1) 어제 늦게 카메라 찾아가라고 연락이 왔었다. 병원도 옮기려 했는데 강남 가는 길에 약 타 오려고 병원에 전화해 처방전을 부탁해 뒀다. 논현동에서 카메라 찾아 개포동으로 가 약 찾고 자동차 엔진오일도 그전 단골집서 교환하고 올팍으로 갔다. 주차비 비싸기로 소문났지만 어차피 나선 길이니~~ 북문 주차장에 파킹해 두고 산수유길로 들어섰다. 대륙검은지빠귀가 보여 삼각대 펼치는 사이 없어졌다. 새들이 소란스럽긴 한데 목표종이 안 보인다. 남진사님 한 분이 계셔 여쭤보니 요즘은 그리 자주 보이진 않는다고~ 다행히 금방 나타났다. 그런데 가만히 있는 애가 아니네. 폴짝폴짝 포르르 포르르 어찌나 돌아다니는지 얼마 못 담았는데 안 보인다. 어느 진사님이 기다리면 또 온다고는 하시는데 늦게 갔으니 시간적 여유가~~ 저만치.. 더보기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만난 밀화부리..........2022년 12월 20일 화요일(2) 부채꼬리바위딱새 담고 차 세워둔 곳까지 왔을 뿐인데 요즘 팔이 다시 아프기 시작한 손에 쥐가 났다. 조몰락조몰락 풀고 있는데 작은 새들이 제법 보였다. 흔한 새들이라 그냥 이동하려는데 엥??? 저건 밀화부리??? 산 아래 작은 도랑이 있어 물 먹으러 내려오는데 이건 담아야쥐~~ 차에 실었던 삼각대 다시 꺼내 담아 보려니 모두 나무 위로 줄행랑 어찌 그리 잘 아누 이 어설픈 사진사를~~ 기다려보면 날아간 꿩도 쇠딱따구리도 담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팔당에서 지인들 만나기로 했으니 아쉽지만 간다!! ↓직박구리 ↓밀화부리 ↓박새 ↓오색딱따구리 ↓오목눈이 더보기
올망졸망 귀여운 고마리와 그의 친구들..................(2021년 9월 9일 목요일) 그동안 고마리를 두어 번 담아 왔는데 망원으로 서서 담았더니 영 아니올시다였다. 해서 오늘은 작은카메라 챙겨 쪼그리고 앉아 담아 봤다. 물것이 두려워 소매긴 점퍼를 입었더니 하체만 집중 공격 다시 돌아 나가 모기향을 챙겼다. 어차피 앉으면 시간이 걸릴 테니 옆에다 피워 놓으려고~ 그랬더니 효과 만점 뒤적뒤적 이리저리 가려 못 보던 작은 꽃들도 눈에 뵈고~` 사실은 고마리만 담고 세정사 앞산으로 가려했던 건데 고마리 담다 보니 망원도 안 챙겼는데 밀화부리가 눈에 보이는 기라~~ 멀거니 쳐다만 볼 뿐~~ 지난 ㅇㅇ요일 산책로에 앉은 밀화부리를 잠시 봤는데 오늘 다시 보였다. 망원 챙겨 간다고 그 자리에 있진 않겠지만 그래두~~ 삼각대 울러 매고 반환점까지 갔는데 안 보였다. 팔당호에 알 품은 뿔논이 잘 있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