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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새

오전엔 쥐방울덩굴, 오후엔 물총새 와 데뚜~~(2020년 6월 28일 일요일) 부지런 떨어 비교적 이른 시각에 탄천을 다녀 왔다. 오잉?? 전에 본 적 없었던 애벌레가 제법 보인다. 알에서 애벌레, 애벌레에서 번데기, 번데기에서 나비가~ 근데 알을 본 적이 없다. 지난번 살펴 봤을 때 못 봤는데 어느새 애벌레가?? 암튼 반가워~~~ 집으로 오는 길 대로변에 올핸 처음 보는 파리매수컷이 길바닥에 납작 엎디어 있다. 점심먹고 그냥 있자니 근질근질하다. 그래 양평으로 가 보장. 늘 가던 그 골짜기로 갔는데 새가 한마리도 안 보인다. 올만에 갔는데 어찌된 일일까?? 이곳저곳 살피다가 새로운 산책로를 발견했다. 평일같음 무섭기도 할 것 같지만 일욜이라 주변에 사람이 많다. 예전엔 너무나 조용하고 편안했던 곳인데 어느해부터 페러글라이딩 인구가 늘면서 늘 북적대서 불편해진 곳~~ 쉬엄쉬엄 가다.. 더보기
나비야 노올자~~(8월 16일 금요일) 며칠 전 친구한테 전화로 다슬기로 장조림 해 먹으니 맛있더라 또 가자고 했던 것이 약속이 되어 비가 온다는데 느닷없이 8시경 출발한다는 톡~~ 비가 오니 당연히 안 가리라고 생각했던 내가 실수지~~ 미리 전화 했어야 하는 것을~~ 내가 먼저 제안했었으니 어쩌랴 가야쥐~~ 한참 늦은 시.. 더보기
양평으로 내 달린 날(5월 20일 월요일) 친구랑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만나기로 해 시간 맞춰 나가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일산에서 수영장 언니들이랑 먼저 도착했는데 유채꽃이 별로 없다고~~ 일행이 있다니 난 다른 곳으로 가겠노라고 하고 일단 차를 갖고 나왔으니 양평으로 내 달렸다. 지난 11일 딱새랑 곤줄박이가 먹.. 더보기
오랫만에 서울숲을 가다.(5월 6일 월요일) 연휴 끝날 무심코 간 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나비정원은 휴관이다. 담날 약속이 있어 어디든 갔다 와야 할 것 같은데 문득 생각난 나비정원 ㅎㅎ 나비도 못 보고 튜립은 끝물이고~ 모 그러면 어떠랴 걷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징. 한강바람을 쐴까하고 다리를 건너는데 아래쪽에 작은 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