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까치

일정이 빡빡했던 그날의 마감..(2020년 10월 6일 화요일) 두물머리 일출보고 자라섬 한바퀴에 이미 체력은 바닥났는데 차에서 쉬고 나니 살것 같은가 보다~욕심이 생겨 이동 그전에 나물도 하고 꽃과 새들도 많이 만났던 곳 가평의 깊은 외딴마을이다. 그곳에도 개발이다~~언덕에 크은 집을 짓고 있당 아이 미오~~ 새들도 뵈지 않고 오가며 야생화 몇컷 담다보니 길바닥에 콩알만한 밤톨들이~~ 다람쥐에게 양보하랬는데~~~미안하지만 좀 가져갈께~~~ㅎㅎ 이젠 곧바로 집에 가야지~~했는데 내 몸과 마음은 또다시 그 익숙한 곳으로~~ 오랫만에 가 본건데 그사이 가을이 자리하고 있어 조금 썰렁했다. 물총새 자기자리라 우기던 분도 완전 철수 하셨을까나? 암튼 늦은 시각이라 서둘러 새로 구입한 망원 장착하고 산책로로 들어섰다. 조심조심 걷고 있는데 저만치 물까치떼가?? 아싸~~고속연사.. 더보기
간만에 찾아 간 삼패공원이 주차장 폐쇄...(2020년 7월 30일 목요일) 어제는 자장구 카센타에 보내고 꼼짝을 못했다. 해서 오늘은 어딜갈까??하다가 삼패공원으로 낙점~~ 흐미나 가서 보니 주차장 폐쇄 입구 주유소에서 자장구 밥 주고 들어갈 방법 없냐구 물으니 없댄다. 집에서 요까지 그리 가차운 길도 아닌데 이왕 나왔으니 그냥 직진~~ 양수리로 향했다. 팔댕댐 부근에 가니 비가 좀 왔다고 평소와는 다른 모습 내가 차 세우고 사진 담으니 다른 차들도 쥬르르 길 가 정차를~~ 능내로 들어서니 예의 그 차가 보인다. 물총이는 글렀고 산책로로 들어 섰다. 큰 나무 위가 시끌벅끌 뭔일인가하고 쳐다보니 여러마리의 까마귀와 작은새 한마리가 다툼을??? 까마귀 다 날아가고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아일 담아 확대 해 보니 션찮게 보이지만 파랑새다. 어찌 한장이라도 건져질까 담고 또 담고~~.. 더보기
오색딱따구리 보러 갔다가 파랑새를~~(2020년 6월 1일 월요일) 전일 어느 블친님이 미사리 가실거란 글을 봤다. 궁금해서 전화했더니 찌르레기는 이소했고 딱따구리 촬영 중이랜다. 오색딱따구리와 청딱따구리가 같은 장소에서~~ 아직 오색이도 청색이도 육추장면을 본 적이 없는데 대박 뉴스다. 난 대모산에서 놀고 있었으니 갈 수는 없고 장소 알려 달리니까 사진을 보내주셨다. 오늘은 나도 나름 부지런 떨어 오전에 도착~ 벌써 많은 분들이 계셨다. 우측은 햇빛이 들어 좌측 끝에 자리 잡고 앉았다. 옆에 계신 분께 여쭤보니 여기선 청딱이는 안 보인다고~~ 암튼 오딱이든 청딱이든 담아 봐야지. 오딱이는 자주 오는편인데 청딱이는 좀처럼 안보인다. 오잉??? 렌즈 촛점 맞춰 MF로 변환해 놨었는데 꼼짝을 안한다. 점심시간 되니까 가시는 분들이 계셔 옮겼는데 이런 난감한~~ 수동으로 조절.. 더보기
물까치가 근사한 모델이 되어 준 아침~~(2020년 4월 1일 수요일) 출근길 지하철 타러 가다 도로변 만개한 벚꽃이 예뻐 두어장 담았는데 아뿔사 렌즈캡을 어디다 떨궜나부다. 시간이 없어 되돌아갈 수는 없고 그대로 일터로~~ 흐미나 약속한 동료가 나타나질 않는다. 에라이 몰긋다 주변 탐색이나~~ 도착하면 전화 해 달라고 하고 맘 편히 돌아 봤다. 물까.. 더보기
어제 걸어 왔으니 걸어서 가기 ㅎㅎ(2020년 2월 26일 수요일) 차로 가면 10여분인 거리를 양재천을 걸어 가니 더딘 걸음에 1시간 가까이 ㅎㅎㅎ 어제 걸어 왔으니 아침길 걸어서~~~ 공원 높은 가지에 까치 두마리는 부부일테지?? 이 근처는 물까치가 유난히 많다. 까치랑 물까치랑 기싸움 하는 듯 맬맬 소란스럽다. 더보기
올림픽공원에서(12월 6일 금요일) 심심찮게 들어오는 알바일로 카메라 만져볼 시간이 없다. 여름엔 알바 끝나고도 사진을 맘껏 담곤 했었는데 요즘은 나오면 어둑어둑 오늘은 사진아카데미 가야 하는데 낮시간 잠깐 다녀 올까하고 올림픽공원으로 고고고~~ 블친님이 밀화부리 물먹는 장면 올려 놓으신 걸 보고서리~~ 늘 .. 더보기
팔당 물안개공원을 다녀 오다.(7월 16일 화요일) 오늘은 어제 지인이 추천해 줬던 물안개공원을 가 보기로~~ 그전부터 많이 듣긴 했어도 가 본 적이 없다. 퇴촌쪽을 예전에 많이 지나 다녔었는데 그쪽으론 처음이다. 추천해 준 지인은 아마도 데뚜장소였지 않았을가 짐작해 본다ㅎㅎ 암튼 연꽃이 많다했는데~~ 흠마낭 여기도 연꽃은 없다.. 더보기
매봉역 부근서 알바 끝나고 걸어서 집까지(7월 1일 월요일) 1일부터 4일까지 알바예약 ㅎㅎ 그리 멀지 않으니 아침엔 지하철로 귀갓길은 걷기로 한다. 예전엔 이렇게 거뜬히 걸었는데 힘에 부친다. 에혀~~무심한 세월, 이렇게 저물어 가나보다. 양재천을 일단 내려가면 차 타기는 곤란하니 무조건 걸어야~~ 그래도 걷다 걷다 보여지는 풍경은 지루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