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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

대모산에서 발견한 피서 명당자리 ㅎㅎ(2020년 5월 31일 일요일) 오늘은 어떤 생명체를 만날 수 있을까 기대를 안고 대모산으로 향했다. 웅덩이에 새들이 목욕하러 올까? 연못에? 약수터에?? 이곳저곳 돌아봐도 오늘은 꽝이닷. 일욜이라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서일까?? 암튼 다 포기하고 지난해까지만해도 길이 아니었던 곳 가파른 곳인데 길이 나 있다. 그래 인적이 드문 이 길을 가 보장 한참을 오르다보니 나름 정상 부근에 이런 나무가~~ 내 한 몸 편히 앉아 쉬기에 딱이다. 나무가지가 많아 기대도 좋고~~ 띰띰한데~~사람도 별로 없는데~~ 셀카놀이 또 해보장. 더보기
대모산에서 오색딱따구리 둥지를 보다. (2020년 5월 27일 수요일) 오랫만에 대모산 둘레길을 가 보기로 한다. 구룡마을에 차 세워 놓고 새를 많이 봤던 곳으로~~ 자그마한 동고비가 천지빼까리로 날아 댕기는데 도대체 잡을 수가 없다 어찌나 발발대는지~~ 포기하고 약수터로 가 봤다. 이제 물은 풍부한데 그 많았던 직박구리조차 안보이고 조용하다. 도랑물 흐르는 곳에 노랑턱맷새가 잠시 보이더니 날 보고 놀라 후다닥~~ 한참을 기다려 봐도 박새만 잠시 나와 파드득 거릴 뿐~ 다시 이동 연못이 있는 곳으로 가 봤더니 나무가 우거져 그전 모습이 아니다. 꿩 한마리가 보이더니 바로 숨어 버렸다. 그럼 또 찾아 봐야쥐 ㅎㅎ 제법 큰 물웅덩이가 있던 곳에 올챙이가 바글바글~~ 그런데 어디선가 아기새소리가 소란스럽다. 귀 기울이고 추적 해 봤더니 높다란 나무 위다. 좀 기다려 봤더니 오색딱.. 더보기
구룡마을에서 오른 대모산 언저리(2020년 4월30일 목요일) 기인 연휴의 시작일이다. 밀어둔 집안일 하다보니 오전은 후딱 지나갔다. 점심 먹고 가까운 대모산으로~~ 일전에 사 뒀던 원터치샤워텐트를 오늘은 써 볼끄나?? 산길 걸을 시간은 안될 것 같아 차를 갖고 갔다. 흐미나~~휴일이라 주차할 공간이 없다. 다시 내려 와 구룡마을 공터에다 대충 .. 더보기
오전 병원에 들렀다 바로 대모산으로~~(2020년 4월 4일 토요일) 혈압약이 똑 떨어졌다. 토요일이니 꼭 병원을 들러야 하기에 서둘러 갔다. 아잉 대기환자들 많기도 해라~~ 간호사님이 비대면 원하시면 처방전만 주겠단다. 원장님 만나뵈야 별 얘기도 없을 터 그러자고 하고 아래 약국에서 약 받으며 마스크도 두개 챙겼다. 점심시간이 가까워 오는데 그.. 더보기
대모산초입에서 만난 아이들~~(6월 24일 월요일) 일원역에서 대모산으로 갈 예정이었는데 착각을 하고 분당선을 탔다. 개포동역에서 내려 대모산으로~~ 그전 새들이 목욕하던 곳으로 가는 길 유난히 나비종류가 많이 보인다. 새들 목욕탕엔 또 물이 말라 있다. 늦은 시각이라 산을 오르지 않고 구룡마을로 갔다. 구룡마을에서 약수터까.. 더보기
대모산에서 양재천으로(6월 9일 일요일) 전일은 모카페 8주년 기념식엘 다녀 왔다. 꼭 만나자는 분이 계셔 회비 23,000원 내고 식사하고 기념품(꿀)까지 받아 오니 횡재한 기분이었다. 오늘은 일욜이라 그냥 푹 쉬어볼까하다가 점심먹고 나니 졸리기만 하니 나가보자. 늘 가던 코스로 올라 갔는데 그동안 바싹 말라 있던 웅덩이에 .. 더보기
대모산 직박구리 수영장(5월 31일 금요일) 다소 늦은 시각이라 양재천이나 걸을까 하다 대모산으로 향했다. 개포동역쪽에 올라 갔는데 산 속이 넘 조용~하다. 바로 올라가다 도로 내려 와 구룡마을 쪽으로 갔다. 그쪽에서 올라가 약수터 직박구리나 만날까하고~~ 대낮에 가면 괜찮을까나 셔터속도를 1000도 안되게 설정을 해도 iso가.. 더보기
대모산에서 만보걷기(5월 12일 일요일) 전일 쑥 뜯으러 가서 늦게 온 탓에 하루종일 일이 바빴다. 잠시라도 걸어야할 것 같아 대모산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고 잠시 올랐다. 첫 사진이 4시에 담겼으니 늦은 시각 기대는 안았지만 카메라는 손에 들고~~ㅎ 오늘 반가운 친구는 아기다람쥐 두마리~~ 겁도 없이 바로 코 앞에까지 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