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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대모산에서 만보걷기(5월 12일 일요일)

전일 쑥 뜯으러 가서 늦게 온 탓에 하루종일 일이 바빴다. 잠시라도 걸어야할 것 같아 대모산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고 잠시 올랐다. 첫 사진이 4시에 담겼으니 늦은 시각 기대는 안았지만 카메라는 손에 들고~~ㅎ 오늘 반가운 친구는 아기다람쥐 두마리~~ 겁도 없이 바로 코 앞에까지 가도 도망가지 않더라눈~~ 붉은머리 오목눈이는 새끼가 근처에 있는걸까? 작은 몸집에 커다란 먹이를 물고 안절부절 하는 것 같았다. 바로 위에서 직박구리가 후다닥거리니 작은심장이 튀어나올만큼 긴장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