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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대모산에서 발견한 피서 명당자리 ㅎㅎ(2020년 5월 31일 일요일)


오늘은 어떤 생명체를 만날 수 있을까
  기대를 안고 대모산으로 향했다.
 웅덩이에 새들이 목욕하러 올까?
  연못에? 약수터에??
  이곳저곳 돌아봐도 오늘은 꽝이닷.
  일욜이라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서일까??
  암튼 다 포기하고 지난해까지만해도 길이 아니었던 곳
  가파른 곳인데 길이 나 있다.
  그래 인적이 드문 이 길을 가 보장
  한참을 오르다보니 나름 정상 부근에 이런 나무가~~
  내 한 몸 편히 앉아 쉬기에 딱이다.
  나무가지가 많아 기대도 좋고~~
  띰띰한데~~사람도 별로 없는데~~
  셀카놀이 또 해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