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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턱멧새

노랑턱멧새, 황오리..........2024년 3월 30일 토요일 얼레지가 폈다는데 주말이라 엄두가 안 난다. 내가 사는 근방 어디에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없는 것 같다. 포기하고 뒷산 매화나무를 찾았다. 매화엔 왜 새가 안 오는 거지? 굴뚝새가 잠시 보이는 것 같아 기다려 봤지만 달아난 후론 오질 않는다. 집으로 돌아와 가방 챙겨 또 대장동행이다. 조용한 들판 황조롱이 한 마리는 전봇대가 지 자리인 듯. 오늘도 사냥은 별로다. 어디서 왔던가 별안간 눈에 들어온 잿빛과 말똥이 열심히 담고 다시 조용~~ 심심하니 쑥이라도 캐 볼까? 봄망초 나물도 조금 하고 쑥도 조금. 다듬어야 하는데 아잉 귀찮아. ↓노랑턱멧새 ↓황오리 ↓황조롱이 더보기
미선나무 꽃이 피기 시작.............2024년 3월 19일 화요일 대장동 가도 재미가 별로니 오늘은 동네 산으로 고고 며칠만인가 그 사이 미선나무 꽃이 조금 피었다. 쉬엄쉬엄 산으로 오르는데 정말 조용하다. 새들이 전부 짝을 찾아 밀월여행을 떠난 겐가? ㅎㅎ 경숙옹주묘터에 할미꽃도 더 핀 게 없이 그대로다. 고개 넘어 작동 약수터로 가 봤지만 보이느니 쇠박새뿐.. 꽃도 없고 새도 없는 황량한 산 길 다리는 왜 그리도 아픈지 스틱에 의지하다 보니 션찮은 오른쪽 어깨에도 무리다. 그래도 물병 챙겨 갔으니 약수터에서 물 받으려고 내려가는데 동고비와 노랑턱멧새 너무 반갑다. 집에 와선 그대로 뻗었다. 돌침대 온도 올려놓고 한 잠자고 났더니 훨씬 낫다. ↓미선나무 꽃 ↓동고비 ↓노랑턱멧새 ↓백목련 ↓자주목련 ↓쇠박새 ↓개암나무 꽃 ↓생강나무 꽃 더보기
할미꽃과 황조롱이...........2024년 3월 17일 일요일 어느 분이 할미꽃을 올리셨길래 나도 오늘은 할미꽃 폈나 찾아 나섰다. 경숙옹주묘에서 매년 담았었는데 아직은 너무 이르다. 묘소 입구에 커다란 진달래나무 꽃이 다 피면 예쁠 텐데 드문드문. 할미꽃 입 벌린 아이 찾아 담고 바로 내려왔다. 마땅히 갈 곳도 없으니 대장동이다. 오늘은 차 끌고 여기저기 다녀 봤다. 바람은 세차게 불어대고 길은 울퉁불퉁. 황조롱이 정신없이 날아 다니지만 담기가 마땅찮다. ↓할미꽃 ↓진달래 ↓어치 ↓노랑턱멧새 ↓황조롱이 ↓방울새 더보기
아물쇠딱따구리와 노랑턱멧새 등등............2024년 2월 22일 목요일(2) 어떤 분이 이 산에서 담았다면서 아물쇠딱따구리를 올린 거 본 적이 있었다. 그동안 계속 살폈지만 볼 수가 없었는데 설경 담으러 나간 길 마침 렌즈도 바꿔 달았는데 아물쇠딱따구리다. 몇 해 전 어느 공원에서 육추장면 담아 본 적은 있는데 그 후론 본 적이 없다 방가워잉!! ↓아물쇠딱따구리 ↓쇠딱따구리 ↓노랑턱멧새 ↓직박구리 ↓흰배지빠귀 ↓박새 ↓곤줄박이 더보기
자꾸만 사라지는 내 놀이터(쇠딱따구리와 청딱따구리).............2024년 2월 13일 화요일 그동안 차가 없어 못 갔던 곳 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될 거라 했는데 궁금해서 출동ㅎㅎ 어랏 정말 시작됐네. 긴꼬리양진이를 만났던 곳. 포클레인이 들어오고 현장사무실도 지어진 상태 당연히 새들은 사라졌다. 산허리를 잘라 길을 내고 터널을 만들겠지. 현재 공사는 문화재 발굴이라나? 암튼 산 한바퀴 돌고 빈손이라 주말농장 단지로 가 봤다. 이곳은 왜 또 이리 질퍽할까? 주차장도 흙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아 엉망이다. 쇠딱따구리를 만나 혹시 아물쇠딱따구리일까 열심히 담아 왔는데 그냥 쇠딱따구리다. 집으로 돌아 오니 주차할 공간이 없다. 바로 앞 아파트에서 1가구당 주차권을 1자리만 준다니 이곳에다~ 몇 바퀴 돌아 다른 곳에 차 세워두고 앉아 있는데 울 집 앞에서 본 듯한 차가 내려가길래 다시 올라가 봤다. 예상대로.. 더보기
유리딱새와 상모솔새..........2024년 2월 3일 토요일 새벽에 축구 보고 잤더니 아침이 늦다. 일찍 나가 유리딱새 찾아보려 했는데~~ 늦은 아침 먹고 점심끼니 때울 빵과 생강차 준비해 마을 뒤편 산으로 갔다. 어머나 방가딩가 어제 늦게 봤던 그 유리딱새가 잠시 눈앞에~ 이내 산으로 달아나 버렸다. 같은 코스를 몇 바퀴 돌면서 살피다 보니 지난번엔 못 봤던 상모솔새도 있긴 있네. 지난겨울 약수터 근처에서 작은 새들 물 먹는 장면 신나게 담았었는데 몇 번을 가 봐도 그곳엔 새들이 오질 않았다. 아래쪽으로 한참을 내려가 물 흐르는 곳을 보니 조금 큰 새들이 난리법석. 작은 새들 물 먹고 물장난하는 모습이 더 예쁜데 내일 또 오면 되니 오늘은 철수다. ↓유리딱새 ↓상모솔새 ↓직박구리 ↓개똥지빠귀 ↓어치 ↓노랑턱멧새 더보기
애 타는 숨바꼭질(긴꼬리양진이와 노랑턱멧새).............2024년 1월 29일 월요일 알바를 3월부터 하는 걸로 알고 있었기에 아직 잠복결핵검사는 안 했는데 갑자기 2월 1일 출근하라니 마음이 바쁘다. 검사비가 병원마다 달라 싸게 받는다는 홍익병원을 찾아갔다. 채혈하고 오는 길에 한방병원 들러 치료받고 바로 출사(??)지로 갔다. 차에서 쌀국수로 점심 해결하고 가볍게 들고 살방살방 노랑턱멧새가 타작하고 버려진 들깨 가지에 앉았다 포르르 날아가 버린다. 멀지만 살금살금 담고 있는데 오마나 넌 누구냐? 한 번도 담아 본 적이 없는 양진이임에 틀림없다. 노랑턱 암 수에 양진이까지 누굴 담냐 바쁘다 바빠 그러다 보니 다 날아가 버렸네 ㅎㅎ 그 길을 오르락내리락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다시 모습을 보여줬다. 멀지만 이게 어디야? 차를 맡겨야 할 텐데 여긴 차 없으면 못 오는 덴데~~ 어르신 한 .. 더보기
말똥가리와 노랑턱멧새................2024년 1월 25일 목요일(2) 갑갑해서 잠시 다녀온 주말농장 단지 말똥가리가 맞아 주네. 100-400미리 렌즈 조금 더 가까이서 담고파 적당히 멈춤하고 셔터 누르니 휘리릭 엉덩이샷만 ㅎㅎㅎ 그래도 고맙징~~ ↓말똥가리 ↓노랑턱멧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