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가 폈다는데 주말이라 엄두가 안 난다.
내가 사는 근방 어디에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없는 것 같다.
포기하고 뒷산 매화나무를 찾았다.
매화엔 왜 새가 안 오는 거지?
굴뚝새가 잠시 보이는 것 같아 기다려 봤지만
달아난 후론 오질 않는다.
집으로 돌아와 가방 챙겨 또 대장동행이다.
조용한 들판 황조롱이 한 마리는 전봇대가 지 자리인 듯.
오늘도 사냥은 별로다.
어디서 왔던가 별안간 눈에 들어온 잿빛과 말똥이
열심히 담고 다시 조용~~
심심하니 쑥이라도 캐 볼까?
봄망초 나물도 조금 하고 쑥도 조금.
다듬어야 하는데 아잉 귀찮아.
↓노랑턱멧새
↓황오리
↓황조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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