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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미선나무 꽃이 피기 시작.............2024년 3월 19일 화요일

대장동 가도 재미가 별로니 오늘은 동네 산으로 고고

며칠만인가 그 사이 미선나무 꽃이 조금 피었다.

 

쉬엄쉬엄 산으로 오르는데 정말 조용하다.

새들이 전부 짝을 찾아 밀월여행을 떠난 겐가? ㅎㅎ

 

경숙옹주묘터에 할미꽃도 더 핀 게 없이 그대로다.

고개 넘어 작동 약수터로 가 봤지만 보이느니 쇠박새뿐..

 

꽃도 없고 새도 없는 황량한 산 길 다리는 왜 그리도 아픈지

스틱에 의지하다 보니 션찮은  오른쪽 어깨에도 무리다.

 

그래도 물병 챙겨 갔으니 약수터에서 물 받으려고 내려가는데

동고비와 노랑턱멧새 너무 반갑다.

 

집에 와선 그대로 뻗었다.

돌침대 온도 올려놓고 한 잠자고 났더니 훨씬 낫다.

 

↓미선나무 꽃

 

 

 

 

 

 

 

↓동고비

 

 

 

 

 

↓노랑턱멧새

 

 

 

 

 

 

 

 

 

 

 

↓백목련

 

↓자주목련

 

↓쇠박새

 

 

 

↓개암나무 꽃

 

↓생강나무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