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한테서 이른 아침 전화로 일찍 눈을 떴다.
남이섬 갔느냐고?
남이섬 오늘 비 예보가 있어 안 갔노라 하니
비가 와도 가야한다나 뭐라나
난 그런 열정까진 읍는뎅 ㅎㅎ
종일 빈둥거리다가 3시가 훨 넘은 시각 부천생태공원으로 차를 몰았다.
오잉 주유소를 지나쳤는데 기름값이 왜 저리 싸다냐?
일부러 여기까지 올 일은 아닐거구 ㅎㅎㅎ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이제사 첫 방문
노인네라고 입장료도 읍단다.
들어서자마자 흰줄표범나비가 반겨 준다.
나비는 시즌이 아니니 기대는 않고 꽃이나 담아 보려구.
안내하시는 분이 건물 안에 사진 담을게 많다고 가 보란다.
거긴 다음에 난 밖이 좋아라~~
늦게 입장했으니 부지런히 이동해 끝까지 가니 이름하여 나비정원이랜다.
백일홍이 많이 있으니 좀 더 있으면 나비들이 날아들 것 같다.
관람시간이 6시까지라고 안내방송이 나온다.
아잉 마음이 급한데 멋쟁이 나비 출현
우짜 늦거나 말거나 잰 담아야지 ㅋㅋㅋ
잰걸음으로 나오니 6시 10분
출입문이 닫혀 있어 짧은 다리로 울타리 넘기 ㅎㅎ
머문 시간이 짧긴 했다만 경차라 주차비도 1,100원
내일 또 와야지~~
앗 그런데 주말이다 여긴 애기들 놀이터 같은디~~
↓흰줄표범나비
↓제일줄나비
↓제일줄나비
↓별박이세줄나비
↓흰나비
↓흰나비
↓작은멋쟁이나비
↓노랑나비
↓흑백알락나비
↓줄점팔랑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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