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궂으니 나비도 없을 텐데 뒷산으로 오전에 잠시 다녀왔다.
흰나비마저 안 보이는데 손톱만 한 남방, 암 먹 부전나비만 바쁘다.
담을 게 없다 보니 노랑나비라도ㅎㅎㅎ
저녁나절 딸이 온다 했으니 점심 먹고 작동으로 잠시 넘어가 봤다.
쌍꼬리부전나비 눈도장은 찍고 오려고.
역시 쌍꼬리부전나비는 해 질 녘이나 돼야 나타나나 보다.
4시 30분이 넘으니 나타났다.
후다닥 담고 내려 오는데 지나치며 궁금했던 꽃도 일단 담고~~~
오늘은 딸이랑 매식하려고 식사 준비도 안 했다.
식혜만 해 놨는데 식사 준비할 걸 그랬나?
비가 오락가락 나가기가 귀찮다.
딸이 왔길래 배달음식 시켜 먹고 말았다.
사위는 저녁나절 원격회의가 있다더니 늦게서야 왔다.
내가 태워다 주려했는데 잘 됐지 모 ㅎㅎ
딸랑구 친구들이 고양이를 키우는데
한 친구가 캠핑 가고 집을 비워 고양이 밥 주러 가야 한단다 목동으로~~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편리를 봐 주니
딸랑구네 고양이도 내게 부탁하는 일은 없다.
몇 년 전 해외여행 가면서 10여 일을 내게 맡겨
고양이 5마리는 좀 심하다고 잔소리 했더니ㅎㅎㅎ
↓남방부전나비
↓남방부전나비
↓남방부전나비
↓노랑나비
↓노랑나비
↓붉은산꽃하늘소
↓쌍꼬리부전나비
↓좀목형(양봉장 주변에 있는 나무인데 꽃은 꿀샘이 발달되어 좋은 밀원재료로 이용된다고 함)
↓좀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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