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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나비

능내리에서...........2022년 7월 4일 월요일 ↓굴뚝나비 ↓푸른부전나비 ↓흰줄표범나비 ↓흰줄표범나비 ↓검은댕기해오라기 ↓나비잠자리 ↓네발나비 ↓네발나비 ↓노랑날개무늬가지나방 ↓제이(??)줄나비 ↓제이(??)줄나비 더보기
벌집제거 후가 궁금해서 능내리로....(2021년 9월 14일 화요일) 벌집 제거 후 어찌 되었나 궁금해 오후 늦게 능내리 잠시 다녀 왔다. 점심 먹고 나가려는데 친구한테서 전화 구구절절 오랜만이라 할 말도 태산이라~~ 무려 1시간여 통화로 가지 말까 하다 다녀왔다. 벌집은 박살난 채로 있는데 거기에 웬 까만 비닐 봉다리가?? 소방직원이 거기다 뭘 버리고 가진 않았었는데 누군가가 쓰레기를 버리고 간 듯~~ 츠암 양심도 없어라~~ 삼각대 을러메고 두어 바퀴 돌다 왔다. 오늘도 산책로에 앉아 있는 암검은표범나비를 봤는데 아주 잠시 있다 날아가 버렸다. 흰줄표범나비는 제법 보이는데 담을 기회는 안 준다. 팔당호 뿔논이는 여전히 포란 중이고~~ 담을만한 게 없으니 자꾸만 산딸나무 열매를 따 먹게 되더라눈~~ㅎㅎ ↓노랑나비 ↓흰줄표범나비 ↓굴뚝나비 ↓고추잠자리 ↓제이줄나비 ↓큰주홍부.. 더보기
산책로 벌집때문에 119에 전화를....(2021년 9월 12일 일요일) 며칠 전 능내리 내 아지트 입구에 큰 말벌집을 봤었다. 같이 사진 하시던 분들께 전화했더니 119로 전화해 보라고~ 바로 전화했더니 정확한 주소가 아니면 신고자가 현장에 있어야 한단다. 그렇다면 다음에 하겠노라고 끊었었다. 오늘 일요일인데 멀리 가봐야 귀갓길 고생만 할 터 능내리행이다. 한 바퀴 돌며 딜따보니 벌들이 열심히 드나든다. 입구 쪽이라 그 전엔 차로 들어갔었고 요즘은 걸어가도 신경 안 썼던 곳 어느 날 나오면서 우연히 보게 됐는데 알고 나니 벌이 보이고 두렵기도 했다. 누군가는 따면 돈이라고 자기가 어케 해 보겠다고 했는데 내가 불편하니 해결을 지어야지. 119에 전화했더니 바로 출동해 주셨다. 두 분이 오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벌집을 따서 비닐봉지에 넣는 줄 알았는데 회양목 사이에 .. 더보기
꿩 대신 닭이라고 했던가 붉은머리오목눈이......(2021년 9월 6일 월요일) 오후부터 비가 와 내일은 종일 온다니 오늘도 필히 나갔다 와야겠지? 원래 계획은 옥천을 가려했는데 어제 놓친 홍점알락나비가 나를 능내리에 데려다 놨다. 홍점알락나비 찾아보겠다고 두리번거리고 가는데 뱀이 스윽 지나간다. 비켜주니 고맙다고 해야하나? 암튼 자주 봐도 뱀은 언제나 소름이 싸악~~ 찾는 홍점알락나비는 안 보이고 오늘은 붉은머리오목눈이가 모델이 되어 주려나보다. 멀기는 하지만 부산히 움직이는 애들 모습 무척 귀엽다. 한 바퀴 돌았으니 당 충전하고 다시 한번 더~ 어뢋?? 빗방울이 떨어지네. 지깟게 오면 얼마나 올까 걍 직진인 거지. 쑥이랑 개망초가 제멋대로 자라 길이 좁아져 사람들은 그쪽을 가지 않는데 내가 다녀야 하니 정리하고 있는데 물총이 소리가 나서 화들짝 가 보니 날아가는 뒷모습만~~ 오호.. 더보기
옥천면에서 새도 잡고 나비도 잡고~~(2021년 8월 20일 금요일) 나비 시즌이 끝나간다니 오늘은 옥천면으로 가 볼 참이다. 가다가 전에 안 가봤던 곳으로 진입 외부인 출금금지라고는 되어 있지만 뭐 나비 찾아왔다는데야~~ 호랑나비 한 마리가 마침 모델이 되어 주겠단다. 좀 더 올라가 보니 그곳에도 산소가 몇 기 있었다. 주변이 깨끗이 정리된 부잣집 묘터인 듯~` 왕자팔랑나비는 제법 보이는데 애물결나비 넌 왜 자꾸만 숨니?? 다음번 나비 담을 땐 이곳도 괜찮을 듯싶은데 제지할끄나?? 일단 촬영지 한 곳 추가다 ㅎㅎ 목적지로 가는 길 계곡에 잠시 내려섰는데 와우~~~ 이 글을 쓰는 순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 산제비나비인지 번쩍번쩍 광채가 장난 아닌 커다란 나비가 펄럭 펄럭 앉겠지~~ 하고 기다리는데 그냥 날아가 버린다. 아쉬워 아쉬워 너무 아쉬워 한참을 기다려 봤지만 .. 더보기
가평 앵콜방문, 황오색나비와 청띠신선나비................(2021년 8월 15일 일요일) 나비 시즌이 끝나 간다니 즐거운 출사였던 가평에 다시 가고 싶었다. 연휴에 교통체증 감수하고 나름 부지런 떨어 나선 길 가는데 3시간 오는데 4시간, 노상에서 보낸 시간이 7시간이다. 그만큼 보람 있는 길이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안 가면 궁금하고 아쉬웠을 터~~ 잘한겨!! 그전에 가끔 들렀던 곳으로 우선 들어가 봤다. 강둑에 예전하고 다르게 철망을 다 쳐 놨다. 혹시 강에 앉아 있는 검은 댕기 해오라기라도? 하고 들어간 길 꼬리명주나비가 여럿 노닐고 있다. 그곳에 마침 문이 달려 있어 열고 들어갔는데 당최 앉아 주질 않으니 공중 샷 시도해 보다가 포기하고 목적지로~~ 능내리 돌듯 두어 번 오르락내리락해 볼 참이었다. 도착하자마자 올라가 보는데 너무 조용했다. 보이는 게 없으니 곁길로도 살피게 된다. 그늘.. 더보기
이틀을 꼼짝 안했으니 오늘은 나가야할 책임이 있는겨..(2021년 8월 9일 월요일) 한번 밍그적거리고 놀아보니 그다음은 쉽네?? 토, 일 꼼짝않고 온전히 방콕했다. 그래선 안되는겨 오늘은 무조건 나가야지~~ 침을 탁 튀기니 능내리 가란다 ㅎㅎㅎ 그전처럼 차로 들어가지 않고 입구에 세워 놓고 슬슬 걸어가다보니 꼬리명주나비 암컷이 앉았다. 타닥 찍는데 수컷이 오니 바로 날아 가 버린다. 기다려봐도 둘다 오질 않으니 패수~~ 네발나비는 개체수가 더 많아졌다. 여전히 줄나비들 몇마리 나폴나폴 그동안 능내리에선 못 봤던 굴뚝나비 한마리가 있는데 앉은자리가 마땅치 않아 담기가 난감 나뭇가지를 흔들어 움직이게 해도 여전히 풀잎들이 가려져 망원은 포기하고 짧은렌즈로 작게라도 담아 봤다. 한바퀴 돌았는데 물것도 확실히 덜하고 땀도 덜 났다. 새로운 뭣도 안보이고 나무들이 너무 자라 시야를 가리니 다니면.. 더보기
소화묘원 걷기...........(2021년 7월 30일 금요일) 친구가 망상해수욕장에 있다고 오란다. 지럴~~~이 더운데 뭔 해수욕장이냐!! 망원렌즈가 한계에 왔는데 주말이 꼈으니 월욜이나 맡겨야지. 날도 더운데 대기는 왜 이리 흐리멍텅이지?? 일단 능내리쪽으로 가다 오늘은 소화묘원이다. 언젠가 한번 걸어 봤는데 새도 있고 나비도 있었던 곳으로 기억한다. 챙겨들고 오르자니 아흐~~힘들다. 그때하곤 또 다르네 운동이려니 생각하고 느릿느릿 올라가는데 이게 뭐야 나비도 새도 안뵌다. 지난해 왔을 땐 비온 끝이라 길바닥에도 물이 콸콸 딱새랑 박새가 정신없이 놀던 곳까지 가니 딱새는 천지빼까리 그치만 거리를 안 주니 칫!! 정상부근에서 새를 본 기억으로 앞으로 고고고 정상에도 날 반겨주는 게 없다. 실망하고 되돌아 내려 오는데 멀리서 예쁜 새소리가?? 근데 멀어도 너무 멀다... 더보기